'청정해역' 전남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등 수산물이 친환경 인증을 받는다. 완도군은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안전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김, 미역, 톳, 넙치, 굴, 홍합 등 수산물 7종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양식어민 교육을 통해 톳은 6월…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穀雨)를 하루 앞둔 19일 아침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 녹차밭에서는 올해 첫 녹차 새순을 따는 작업이 시작됐다. 오전내내 내린 비로 촉촉이 젖은 녹차 잎을 정성스레 따는 아낙네들의 손길은 아직 어린 새순이 조금이라도 다칠세라 갓난아기 다루듯이 조심스럽다. 이날 딴 햇차…
전북 완주군은 전북대 바이오식품소재 산업화 연구센터와 최근 개발한 '흑양파 음료 제조기술'을 지역 민간 가공업체 등에 이전키로 하고 희망자를 다음 달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흑양파는 일반 양파를 적절한 온도와 습도로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이를 음료수로 만들어 마시면 만성피로와 피부미용 등…
전남 장흥군이 최근 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헛개나무 거리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헛개나무 주요 재배지인 장동면 용곡리 거개마을 등에서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헛개나무 거리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
프랜차이즈(가맹점)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북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6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19일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의 정보와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관련 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6월11∼13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외식과 도·소매, 서비스업 관련…
전북지역 장미를 비롯한 신선농산물의 2009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과 러시아, 대만 등으로 수출된 장미와 파프리카, 백합, 국화 등 신선농산물은 2806만달러어치로 전년 1973만 달러에 비해 42% 급증했다. 특히 2008년 11만 달러에 불과했던 국화…
전라남도가 중국·일본·호주 등 6개국 10명의 바이어를 초청,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55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3일간 도내 54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6개국 1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
고흥군은 지난 4월 16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회장 이홍재) 주관으로「고흥 김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라남도, 고흥군 관계자와 어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려 5시간 동안 계…
전라남도가 농업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U-IT를 접목해 안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원예시설의 생육환경을 자동 조절하는 ‘시설원예 생장환경 자동조절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지난해 8억원을 투자해 국화·양란 등 시설원예농가 40개소에 설치했고 올해도 8억원을…
영광쌀(20kg) 10만가마가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팔리게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농협통합RPC) 사무실에서 영광군과 영광군유통, 농협통합RPC, 수도권의 아윈, 하늘미, 영남권의 동신유통간에 영광쌀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영광군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