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동물복지 실천에 중점을 맞춰 산란계 농장의 사육방식을 평사(바닥 기르기) 또는 방목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계란을 낳는 닭에게 모래 목욕, 깃털 정리, 날개짓 등 자연적인 행동이 스트레스를 막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 제조업체, 백화점, 마트, 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집중단속을 펼쳐 위반업소 8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농관원은 적발된 업소 88곳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64개 업소는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4곳은 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되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벼 매입…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민물에서 양식하는 냉수성 어종인 ‘송어 및 연어류의 해수순치 및 양식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 고흥을 무지개빗 송어향이 가득한 해산송어 산업특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고흥 도양읍 화도지선에서 200…
전남 순천의 대표음식 브랜드로 '싸목싸목'이 선정됐다. 순천시는 순천 대표음식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용역을 맡겨 최근 대표음식 브랜드 명으로 '천천히' 또는 '느릿느릿'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인 '싸목싸목'으로 23일 최종 확정했다. 싸목싸목은 남도 음식의 절대 미각…
전남 장흥군이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靑苔錢)'의 복원과 명품화에 발벗고 나섰다. 청태전은 떡차의 일종으로 동전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차 또는 돈차라고 불렸는데 발효 과정에서 파란색 이끼가 낀 것처럼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다. 22일 장흥군에 따르면 차 산업의 후발…
전남 여수시가 특산인 돌산갓 3가지 신품종을 개발, 갓 품종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3품종 모두 품종보호권을 따내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여동안 갓 신품종 연구개발 끝에 '늦동이', '순동이', '신동이' 등 3가지 신품종을 개발, 지난 5월 늦동…
전남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2010국제소금박람회가 다음 달 7-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소금박람회는 국내외 최대 규모로 독일, 브라질 등 5개국 60개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 해남군은 내년도 우리 밀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전국 최대 재배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우리 밀 재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내년 재배면적이 3000ha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2100ha보다 40% 이상 는 것으로 전국 우리 밀 재배면적(1만 254…
전남 장흥군의 친환경 농수축산물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특판행사에서 2억원 어치를 파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장흥군은 20일 "추석 특수를 겨냥해 지역 특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8일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