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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상황실 운영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수확기 쌀 수급안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시작되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쌀 수급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벼 매입추진 상황, 보관여석 이고대책, 지역여론 파악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응, 중앙정부와의 협조체제 유지 등으로 쌀 수급안정을 꾀하게 된다.

현재 정부에서는 정부양곡창고 보관여석 확보를 위해 2006~2008년산중 도에서 보관중인 정부양곡 18만톤을 주정용?가공용 등으로 조기 처분토록 했다.

여기에 전남도는 도내 보관중인 2005년산 5만여톤의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처분해주도록 정부에 긴급 요청한 상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양곡창고 보관 여석 확보를 위해 전남에 보관중인 2005년산 5만여톤의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처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도 차원의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산 공공비축미 및 정부에서 매입하는 벼는 수분이 13.0~15%로 건조한 벼만 매입토록 하고 있는 만큼 건조가 잘될 수 잇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