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찰보리를 가공해서 만드는 빵 공장이 30일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유일하게 찰보리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어초이스는 이날 오후 영광군 군남면 백양리 공장 현장에서 정문성 대표이사와 박준영 전남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영광군 주민 등이 참석 가운데 찰보리…
콩나물과 미나리같은 재료로 만드는 '전주한식'의 밑반찬이 새로운 식품산업으로 육성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3년 동안 30억원을 들여 '전주한식 밑반찬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전주한식의 주요 밑반찬 재료로 쓰…
빨강,노랑,녹색 등 다양한 빛깔과 형형색색의 파프리카가 겨울철 농가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담양에는 봉산면 대추리 소재 경록영농법인(대표 국형환) 4천여평의 대규모 첨단시설하우스 온실에서 한해 200여톤의 파프리카 출하를 목표로 재배 및 생산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해남군 황산면의 떡방앗간에서 추억의 보리개떡을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산면 옥동리 옥동떡방앗간 박진희씨(50세)는 보리개떡을 개발, 인근 지역에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박씨가 보리개떡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년여 전. 수십년 단골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떡이 없을까 고민하…
전남도는 지역 농수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농수특산물 종합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com)의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도장터의 매출액은 이날 현재까지 102억원으로 작년 이맘때 4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입점업체별로는 나주 동강농…
담양한과 박순애 대표가 지난 21일 농림부에서 열린 ‘2010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추진 유공상’ 시상식에서 고품질쌀 생산, 유통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박순애 대표의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난달 2010년도 농식품부 파워브랜드에 선정된데 이은 겹경사로…
전라남도가 이번주부터 각 학교가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중 아동급식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 추진키로 한 가운데 박준영 도지사가 직접 급식현장을 챙기는 등 차질 없는 급식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지사는 28일 영암 미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아동급식실태를 직접 살피고 종사…
호남평야의 대표적 쌀 주산지인 전북 김제가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단지를 조성해 그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제시는 28일 지역 농민과 농업단체, 쌀가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가공식품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최종 보고회를 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전국 생산량의 2.5%가량인 쌀의 부…
전남도는 내년도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도지원사업 중 63곳의 사업물량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기 55, 경북 46, 전북 34, 경남 28, 충북 20, 강원 14, 제주 6곳 등으로 전남이 전국 최다 사업량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고품질의 축산물이 생산되도…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 밭작물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무안농협의 '황토랑 콩'과 장흥 용두농협의 '순수올곡' 등 2개 브랜드 경영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밭작물 브랜드육성 지원사업은 전국 12개 사업체가 신청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면·현장·공개발표 평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