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도장터 매출 7년만에 100억 돌파

전남도는 지역 농수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농수특산물 종합 쇼핑몰인 남도장터(www.jnmall.com)의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도장터의 매출액은 이날 현재까지 102억원으로 작년 이맘때 4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입점업체별로는 나주 동강농협이 1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진 도암농협 1억원, 담양 금성농협 9천100만원 등의 순이다.

5천만원 이상 판매한 업체도 26개 업체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내년에는 도내 수산물 위판장 경매사들과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싱싱 수산물관'을 운영하는 등 타 쇼핑몰과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쇼핑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