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소규모 창업농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4개 시군에 농산물 가공기술센터를 연내에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30억원을 들여 김제, 완주, 남원, 장수에 세워지는 가공기술센터는 가공시설을 갖추고 농산물 가공품에 필요한 기술개발, 디자인, 마케팅 및 컨설팅을 돕는다. 가공기술센터는 아이…
전북의 향토기업인 익산의 보배가 시판 중인 소주의 병뚜껑 수거 사업을 통해 모은 1170여만원을 21일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에 맡겼다. 보배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등과 함께 각 읍면동과 주민센터 등에 '보배로' 소주의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하고 한 개…
LED 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식물을 친환경적으로 속성 재배할 수 있는 익산 'LED 식물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북대와 익산시는 21일 전북대 익산캠퍼스내 전북 LED융합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LED 식물공장' 준공식을 하고 이 시설을 운영할 현대그린푸드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전북 도내 4개소에 지역 농산물 종합가공기술센터가 들어선다. 전북 익산에 있는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소규모 창업농에게 취약한 가공 기술과 디자인, 마케팅 기술을 보완해주기 위해 올해 30억원을 들여 4개 시.군 지역에 '농산물 가공기술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김…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09년 장흥 키조개에 이어 '장흥김'에 대해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제 등록증을 교부받아 법적인 보호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무산(無酸) 김 양식을 선포한 장흥군은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하는 무산 김에 대해 2009년에 친환경수…
겨울철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한라봉'이 전남지역에서 친환경재배를 통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라봉은 1987년 나주지역에서 도내 최초로 재배한 이후 나주 등 13개 시군 154농가 49ha에서 재배해 연간 780여t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별로 열매수…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010년 축산 부문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전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조합의 축산물 공동판매 성장, 경제사업 성장,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사업 등 8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전남농협은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전국 9개 도 단…
전국 생산량의 12%를 차지하는 전남 해남의 대표 특산품인 고구마 주식회사가 설립됐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 고구마 식품 주식회사'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임원 선임과 정관을 제정하는 등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말께 설립 등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
제주산 수산물과 감귤이 설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는 지역의 6개 정보화마을이 설맞이 특별세일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자상거래 상황을 파악한 결과 김녕리정보화마을이 은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 선물세트를 4700만원어치나 팔아 판매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육류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쇠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도내 9개 축산물작업장에 입주해 있는 모든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