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분은 현미 수준이면서도 밥맛은 백미처럼 맛있는 '황금눈쌀'이 등장했다. 2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순 '쌀집아저씨네' 대표 장형준씨는 농기원의 도움을 받아 도정은 백미 수준으로 하면서 쌀 영양분인 쌀눈은 남기는 현미 방식의 새로운 쌀 도정방법 개발에 성공했다. 쌀은 벼의 표면을…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 생산되는 쌀 ‘사계절이 사는집’이 서울 양천구 관내 초등학교 의 29개교 3만1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용 쌀로 납품된다. 1년 동안 납품하게 될 물량은 20kg쌀 3만포로 금액으로는 14억 7000여만 원에 이른다. 지난 2월 25일 양천구에서 열린 학교급식 설…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구제역 여파로 우유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신학기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우유 급식업체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초등학교에 우유를 납품하는 업체 중 공급량이 많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은 농식품 판매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지정 제도를 일반 음식점과 농식품 가공업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관내 선정업체는 208개소로 농협 80개소, 백화점…
참다래 재배에 친환경농법을 도입, 연간 3억원의 매출을 올린 농가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성군 회천면 '회천 참다래 영농조합법인'은 1995년부터 농지 5ha에 참다래를 재배해 연간 100여t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참다래는 1990년대 말까지는 생산농가가 많…
전남 장흥산 조미김의 일본 수출길이 열려 지역 양식어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달 25일 1차로 컨테이너 2개 분량 약 5000만원 상당의 장흥산 조미김을 선적해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전남도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8일 농협중앙회의 농산물 유통개혁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가운데 최우수로 선정돼 '2010년도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산물 유통개혁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적극 추진한 사무소를 평가해 선…
초봄에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광활햇감자가 전북 김제시의 대표 브랜드인 '지평선'을 달고 판매된다. 김제시는 광활농협에서 제출한 '지평선감자'상표 사용 신청건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분 함유량이 많고 알이 굵어 간척지 특유의 감자 맛을 지녔고, 친환경 퇴비와 유기…
전북 고창군은 다음달 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EB홈마트 LA지점에서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이 출자한 고창황토배기유통과 EB홈마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창특산품의 미국 시장 공략과 지역의 관광지, 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군은 행사기간 복분자…
신안 천일염이 다음 달 28일부터 생산된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친환경 천일염을 명품화하고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천일염 생산 개시일'을 다음 달 28일로 지정했다. 군은 평균 기온이 15℃보다 낮은 시기에 생산된 천일염은 발이 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