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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관원,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 지정 확대

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맹수)은 농식품 판매업체가 스스로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지정 제도를 일반 음식점과 농식품 가공업체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관내 선정업체는 208개소로 농협 80개소, 백화점ㆍ할인매장 69, 슈퍼 22, 정육점 등 전문판매장 37곳이다.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간 원산지표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일정 면적(일반음식점 300㎡, 가공업체 900㎡) 이상이면서 위생상태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업체로 금년 3월1부터 31일, 9월1~30까지 연 2회 신청할 수 있다.

국립농관원 관계자는 "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업소에는 '원산지 표시 우수업체'마크를 설치하고 친환경농산물 등 우수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와 연결하거나, 원산지ㆍ농약잔류분석 무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