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의 친환경 농산물이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재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중인 오이와 토마토, 쌈 채소(상추.다채.적격자)를 분석한 결과 사람에게 해로운 수은과 비소, 카드뮴 등의 유해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5년은 기본이고 10년 먹을 것까지 주문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른 방사능 공포로 천일염 사재기가 도를 넘고 있다. 일 년에 천일염 1~2포대(20㎏)를 먹던 소비자들이 10~20포대까지 주문하면서 주 생산지인 신안지역 소금 창고가 텅텅 비어가고 있다. 1~3년 묵은 천일염은 바닥이 났…
전남도는 친환경수산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 내년도 수산분야 국고지원 신청사업으로 총 7000여억원 규모의 146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예산 규모는 국고보조금 4233억원, 지방비 2266억원, 융자금 및 자부담 1313억원 등 총 7693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신청 사업비 5949억원보다 2…
구제역 상황 호전으로 9일부터 전남 도내 우시장이 재개장에 들어갔지만, 소를 출하하는 축산 농가들의 마음은 그리 편하지 못했다.홍수 출하에 대한 우려로 소 값이 예전만 같지 못하기 때문이다.10일 전남도와 나주 축협 등에 따르면 지역 5일장에 맞춰 9일에는 강진과 장성, 고흥 우시장이, 10일에는 나주와…
"청명(淸明)에 딴 어린 잎으로 만든 보성녹차입니다" 최근 내린 봄비로 더욱 푸름을 더해가는 8일 전남 보성 녹차밭에서 때아닌 녹차 새순 따기 작업이 이뤄졌다. 녹차 새순 따기는 보통 이달 중순께인 곡우(穀雨)를 전후해 시작돼 최고급차인 우전차나 곡우차를 만들지만 2008년부터 보성에서도 곡우보다 앞…
허남석 곡성군수 일행은 부자곡성 만들기 시책 개발을 위해 경남산청군, 부산 서구청, 경북 성주군, 상주시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번 방문은 부자곡성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허남석군수, 의원,…
전남 여수지역 올해산 굴 양식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에 따르면 이 지역 굴 양식시설에서 생산된 올해산 굴은 3만2000t 예년평균에 비해 2000t정도가 추가생산됐다. 여수관내 굴 양식시설은 가막만, 장수만을 중심으로 967ha의 면적에 1만1000…
광주광역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영표) 소속 의원들은 6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치종합타운을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하였다. 광주광역시농업생명과 박영선 과장은 “2010년 10월 23일 개장이후 꾸준히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김치박물관,…
전북도는 지난달 21일부터 급식 인원이 300명 이상인 대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특별 위생점검을 벌여 1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업소는 군산과 익산지역 대기업의 급식을 위탁하는 업체 등이 포함됐으며 위반 내용은 위생 취급이 소홀한 업체 6곳을 비롯해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지난 4일 군산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유통기한이 지난 급식 우유의 공급사고는 우유업체 배달 기사의 착오로 빚어진 것이라고 군산교육청이 6일 밝혔다. 군산교육청은 "애초 2월 10일 우유급식 이후 남아 있던 우유를 업체에서 거둬 가도록 냉장고 바깥의 수거용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을 지난 4일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