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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곡성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허남석 곡성군수 일행은 부자곡성 만들기 시책 개발을 위해 경남산청군, 부산 서구청, 경북 성주군, 상주시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번 방문은 부자곡성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허남석군수, 의원, 공무원, 조합, 생산자 단체, 언론인 등 각계각층 36명이 참여하였다.


첫 방문지인 산청군은 곡성군과 인구, 경지면적, 생활환경 등이 비슷한 지역으로 한방약초와 친환경 유기축산, 산나물 등이 많이 나는 고장이다. 먼저 산청군청에 들러 친환경 유기축산과 2013의약엑스포, 산나물 체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동의보감촌 현장을 방문, 생산과 가공, 마케팅 등 여러 가지를 둘러 보았다.


 산청군은 유기한우와 무항생제 한우 육성사업 친환경 축산 단지를 방문해 축사 우리에 한우 3마리 이상 키우지 않고, 암소는 3배 이상 수정하지 않아 타 지역에 볼 수 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사육하고 있었다. 또한 산나물 재배단지와 딸기재배단지는 체험을 통해 농업과 관광을 연계 운영하고 있어 선진사례로 손꼽히고 있었다.


부산 서구청을 방문에서는 10년 전부터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어왔지만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점을 서로 인식하고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예술 등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기로 협의하고 후속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다음날 참외의 고장 성주군을 방문하여 참외 생태학습원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기술센타를 차례로 방문했다. 친환경 재배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에서 제값을 받고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유통 수준이 낮은 곡성에 무엇을 접목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다음 코스인 경북상주시로 발길을 돌렸다.


상주시는 곶감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시청을 방문하여 곶감과 한우 브랜드 사업, 낙동강권 관광개발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명실상감 한우 테마 타운을 방문하여 곡성에 접목해야할 것을 정리하면서 벤치마킹을 모두 마쳤다.


이번 방문을을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을 통한 고소득창출 정책인 깻잎, 멜론, 한우, 토란 등 지역특화상품 육성과 섬진강 관광연계 등 여러 가지 시책을 발굴하여 부자곡성 만들기 프로젝트를 착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