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요인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1부는 창농 성공요인 공유, 2부는 지역별·품목별 커뮤니티가 진행됐으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과 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영농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1부(창농 성공요인 공유)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의 창농 성공요인별(6가지) 전문가와의 자유 토크쇼와 지난「2024년 상반기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 창농 성공사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9기 선무영 졸업생의 영농정착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2부(지역별·품목별 커뮤니티)에는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와 딸기, 토마토, 엽채류 등 품목반장의 주도하에 지역별 및 품목별로 농업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창농 성공요인 네트워킹 Day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청년농업인의 자세가 지역 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농업·농촌의 지속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여 2024년 10월 말 기준 60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후에는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지원과 창농계획 수립, 농식품 브랜드 개발 등 전문컨설팅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2024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을 통해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과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 2종을 출시한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지 28일만에 누적 1,650,450,000시간을 기록,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한 히트작이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OTT 콘텐츠의 인기 속에 또 하나 들썩인 것이 바로 전 세계 스낵 시장이다.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를 구입하는 것처럼, 집에서 OTT 콘텐츠를 시청할 때 스낵류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스낵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였다. 특히 2030 세대는 스낵과 술, 음료 등을 필수로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OTT 스낵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뿌셔뿌셔 2종’은 이러한 OTT 스낵 소비자를 겨냥한 가성비 안주 제품으로, 뿌셔뿌셔와 맥주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일명 ‘뿌맥 타임’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뿌셔뿌셔 버터구이오징어맛’은 영화관의 인기 메뉴 버터구이오징어 특유의 달콤 짭짤한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열 뿌셔뿌셔 화끈한 매운맛’은 K-라면을 연상케 하는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으로 스낵에서도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두가지 맛 모두 국산 가루쌀을 넣어 더 바삭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의 패키지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에 오징어 게임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뿌셔뿌셔 X 오징어게임 씰스티커’ 총 30종을 무작위로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 했다. 신제품 2종은 오뚜기의 자사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GS25,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씰스티커는 올해 연말까지 동봉하여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온 <오징어게임>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집에서 OTT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제품을 선보였다”며, “맛은 물론 컨셉도 다 잡은 이번 뿌셔뿌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는 재미는 물론 맛보는 재미까지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의 뿌셔뿌셔 제품은 1999년에 출시돼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콜라보하여 ‘달고나맛’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인 맛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가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너뷰티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은 피부 바이탈 핵심성분인 7가지 원료를 꼼꼼하게 담아 설계된 제품으로 피부 세포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와 자기 무게 1000배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수분 장벽을 세워준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보습, 피부 탄력 증가, 피부 주름 감소 등 10가지 지표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된 2중 기능성 원료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 V7’은 파우더 제형으로 자기 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레몬후르츠 맛으로 누구나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 수분감과 자외선 케어를 동시에 하고 싶은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은 카카오, 네이버, 쿠팡, 올리브영 등 온라인 채널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간편하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위해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출시해 여성 통합 라이프 케어 건강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건강관리는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달 17일까지 '기다림 침향', '아이패스', '천녹 부스팅', '달임액'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13일까지 알파프로젝트 포커스라인 6종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관하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를 통과해 국가기관 최초 3연속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한 농관원 전남지원 연구실은 농산물 등의 잔류농약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중앙전처리실과 기기분석실 2개 연구실이며, 지속적인 인증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유해·위험 요소의 발굴과 개선활동, 연구실 특성에 맞는 비상대응 훈련 등 연구활동종사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농관원 전남지원은 2년 연속 우수연구실 인증제 견학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관리 우수인증제 전파 및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가기관 최초 연구실 안전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연구기관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 의식 분야에 관한 총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지며,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하여 인증(유효기간 2년)을 부여하고 있다.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3회 연속 재인증 획득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쌓아 올린 결과이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면서,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1일, 서울 강남구 하림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 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5월 ‘하림 유니버스’ 3기로 선발된 20명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약 5개월 동안 다양한 하림 제품을 체험하고, 실무자 멘토링을 받으며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해 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제품을 활용한 SNS 콘텐츠를 만드는 브랜드 미션을 비롯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빈 그릇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에코 버킷 챌린지’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하림의 동물복지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전북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그 밖에도 ‘워터밤 인천 2024’ 현장에서 제품 홍보를 진행하는가 하면, 마트나 대학가에서 제품 판촉 활동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하림 유니버스 3기는 지난 5개월간 수행한 연간 미션의 결과물을 발표했다. 하림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활동의 성실성과 결과물의 완성도, 참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F5’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우승팀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과 프로필 촬영권이 제공된다. 하림 유니버스 3기 우승을 차지한 ‘F5’팀의 안진영 서포터즈는 “하림 유니버스로 활동하면서 꿈꿔오던 마케팅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하림이 단순히 제품만 뛰어난 게 아니라 동물복지에도 진심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앞으로도 쭉 믿고 구매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해 하림 유니버스 3기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했다”며 “하림은 대학생을 비롯한 여러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 반려동물 박람회(Pet Fair SE Asia)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한국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26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다양한 펫푸드와 헬스케어 상품, 용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수출업체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꾸려 제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 알선에 노력한 결과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태국 반려동물 박람회는 올해 3회째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B2B 박람회로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높은 성장세에 맞춰 한국,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국가관 형태로 참여했고, 부대 행사로 각종 펫산업 관련 세미나 등도 개최돼 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 바이어는 “한국 반려동물 제품의 다양성에 감탄했다”라며, “기존에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이 많아 취급을 검토할 계획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한국의 우수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들이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K-펫제품 기업들이 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개월 간 ESG 경영 실천을 위한‘ESG 만보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여 탄소 저감을 도모하고,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직원 총 483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누적 걸음수는 약 1억 3천만보, 이산화탄소(CO2)감축량은 19,575kg로 30년생 소나무 2,965그루를 심은 환경 친화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다걸음상(20명) 및 목표달성상 (30만보 이상)을 지급하고, 앱 게시판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인증한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상을 지급하여 친환경 탄소중립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이번 챌린지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김장철을 맞아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농협은 이번 1차(11.7.~11.20.) 행사에서 절임배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품목과 소금, 젓갈 등 김장 부재료를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배추, 알타리, 다발무 등 품목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행사품목 중 절임배추는 강원 대관령, 경북 서안동, 전남 해남 등 배추 주산지에서 정성껏 재배한 국내산 배추로,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가공시설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같은 기간 누룽지, 쌀국수, 즉석밥, 라이스칩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2차 행사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농협은 이 기간 다양한 김장품목 및 김장 부재료 할인 판매, NH카드 단독기획전 등을 진행하여 소비자 물가안정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김장철을 맞아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김장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고품질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VIETRF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외식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and Franchise Show 2024) 박람회는 비즈니스 성과가 많이 창출돼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투자자,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국내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참가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aT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순대, 핫도그, 아귀찜, 커피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고,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에 참여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A사는 한식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차별화된 메뉴인 순대 스테이크를 선보였고, 영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로 인지도가 높아진 K분식과의 콜라보로 신선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으로 업무 제휴, 브랜드 확장,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면서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외식기업과 계약을 추진 중인 한 바이어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외식기업은 각기 특색 있는 메뉴로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라면서, “이번에 발굴한 외식기업과 지속 상담해 베트남 시장에 한식의 맛을 알리고 싶다”라며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베트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계 소비 증가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현지 소비자들 취향에 맞는 신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K-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