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방사능 검사 및 질병진단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물 안전성 및 동물약품 관리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한다고 23일 전했다.26일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을 통해 검역검사본부는 방사능 검사인력 6명(연구관 2, 연구사 4)을 증원해 축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현재 질병진단과와 조류질병과로 나뉜 조류질병 진단 및 방역 업무를 조류질병과로 일원화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조류질병에 대한 방역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또 동식물위생연구부의 독성화학과를 축산물안전부로, 동물약품평가과를 동물방역부로 각각 옮겨 관련 업무를 같은 부에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조직 개편과 함께 인천공항을 비롯해 전국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설치된 6개 지역 ‘검역검사소’ 명칭을 ‘지
전남 해남군이 올해 못자리 없는 벼농사로 각광받고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면적을 확대한다.노동력을 줄이고 농가소득은 높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법을 지난 2009년부터 보급해온 해남군은 23일 벼 무논점파 재배면적을 지난해 120여㏊에서 올해 25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산 원진과 화산 부길 등에 6개 단지를 새로 조성하고 벼 무논점파재배 기술교육과 함께, 1억5000만원(50% 자부담)의 사업비를 확보해 무논점파기 6대를 지원하기로 했다.벼 무논점파는 무논정지작업 4~5일 후에 파종이 가능하고, 생육과 이삭 패는 시기가 균일해 수량 안정성이 높다. 중모기계이앙을 했을 때와 비교하면 모를 키우고 모내기 하는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35%의 노동력 절감과 ㏊당 100만원 정도의 생산비를 절약 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처음 물기 있는 논에 볍씨를 바
흔히 ‘오장육부’라는 말을 한다. 놀부는 ‘심술보’가 하나 더 있어 ‘육장육부’라는 말도 있지만….육부는 담(膽), 위(胃), 대장(大腸), 소장(小腸), 삼초(三焦), 방광(膀胱)을 말하는 것으로,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고, 저장하고 배설하는 전 과정을 육부에서 맡고 있다.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어 기혈, 진액, 영혈(營血) 등의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들이다.먼저 담은 간의 아래에 붙어 있는 기관으로 담낭이라 한다. 곰의 담인 웅담이 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담은 중정(中正)의 기관으로 결단(決斷)을 주관한다. 중정은 치우치지 않고 정확하게 결단하거나 생각을 결정함을 의미한다. 담즙액을 분비하여 지방성분을 분해 흡수하는 작용도 담에서 한다.그래서 담석증 등으로 담낭을 떼어낸 경우에 담즙의 배설이 안 되어 변이 푸르며 지방
식기류와 식품 포장, 식품 용기의 안전기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기류와 식품 포장·용기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별도의 총칙과 기준·규격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3월 안에 행정예고할 계획임을 밝혔기 때문이다.개정(안)에 대해 식약청은 현행 ‘식품공전’에서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기준과 규격을 따로 떼어내 관련 업체 및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쉽도록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을 새롭게 편찬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전했다.개정의 배경으로는 “기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적용, 적부판정 기준은 ‘식품 등 기준 및 규격’을 그대로 적용해 왔지만, 해당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별도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 개정
(주)한국네슬레가 23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흥덕문화의 집 문화열람실에서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와 ‘2012년 초등 어린이건강교실’ 지원 협약을 맺는다.협약식에서 노용호 흥덕보건소장과 박근영 (주)한국 네슬레 공장장 박근영은 ‘초등 어린이건강교실’ 지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뒤 아동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비만예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협약 내용은 (주)한국네슬레가 흥덕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2880명에게 아침 결식아동 간식, 운동용품, 교육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는 것.상당·흥덕보건소는 ‘초등 어린이건강교실’ 운영에 따른 교육자료 개발, 참여 학교 모집, 대상자 선정과 사업평가를 맡게 된다.한국네슬레는 공동가치개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미스터피자가 새메뉴로 ‘베스트치킨 플래터’를 선보였다.‘베스트치킨 플래터’는 베이크윙, 오리지널윙, 핫윙, 크리스피 텐더치킨 등 4가지 치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사이드메뉴로 각각 3조각씩 총 12조각이 한 세트다.이 메뉴를 주문하면 ‘허니잠발라야’ 소스와 ‘갈릭앤스위트’ 소스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나들이 계절인 봄을 맞아 미스터피자는 ‘베스트 씨푸드 피자’와 ‘베스트치킨 플래터’, 음료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4월22일까지 판다.피자는 ‘랍스타’ ‘랍스타콤비’ ‘씨푸드아일랜드2’ ‘게살몽땅’ ‘쉬림프골드’ 등 5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 할인된다. ‘피크닉 세트’는 미스터피자 콜센터(1577-0077)와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베스트치킨 플래터’ 12조각의 가격은 1만1900원(소스 1종 포함)이다.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를 벌인다.이벤트는 4월13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4월16일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크리스피 페이스북(www.facebook.com/kkdkorea1937)에선 ‘좋아요(Like)’한 후 이벤트 게시판 하단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스트로베리 더즌’을 선물로 준다. 이벤트 공지 글을 공유하거나 친구를 초대해도 된다.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크리스피 크림 페이스북을 소문을 많이 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참여자 3000명을 달성하면 스트로베리 더즌 1장씩 총 20명을 추첨하며, 5000명 달성한 40명에겐 스트로베리 더즌 1장씩을 나눠준다. ‘스트로베리 더즌’은 크리스피 크림의 대표 도넛인 ‘오리지
인천광역시가 쾌적한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에 대한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시의 시설환경개선 사업은 2008년부터 2014년 아시안게임 전까지 단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인천시는 지난해까지 관내 음식점 3859곳(전수조사 2만6450곳의 약 15%), 4126건에 대한 시설개선을 마쳤다. 개선사유(항목)로는 조리장내 시설환경이 4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조리장 미개방(31%), 화장실(13%), 업소 안팎 시설환경(8%) 차례였다.올해는 지난해까지 조사(개선)되지 않은 10개 군·구의 5018곳이 대상이다. 인천시는 5월까지 대상 업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을 지도하고, 불이행 업소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조처를 내릴 예정이다.점검 내용은 조리장 개방(적치물, 선팅, 커튼 등), 조리장 환경(벽도색, 천정․
“안돼~” “고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면서 KBS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와 김준현이 제과점주로 변신한다.1946년 서울 명동에서 창업한 양과자점 ‘보래옥’과 ‘풍년제과’를 기반으로 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잇브레드’는 ‘개그콘서트 콤비’ 김원효와 김준현이 24일 강남역에 문을 여는 잇브래드 1호점 1일 점장으로 나선다고 23일 전했다.김원효와 김준현이 잇브레드 1일 점장으로 나서는 까닭은 잇브레드 광고모델이기 때문이다.잇브레드는 기존 고급 이미지를 벗고 500원짜리 빵 위주의 초저가 판매 전략을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면서 김원효와 김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특히 두 개그맨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이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 한해에만 10곳의 직영점과 5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발효식품기업 샘표식품이 22~23일 경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협력업체 대상 품질간담회를 열었다.샘표는 23일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자적인 발전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품질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용호 샘표 부사장 등 임직원을 포함해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샘표는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 식품안전관리 방향을 소개하고,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개정된 식품관련 정책 정보도 나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교육을 하고, ‘식품안전 및 공장위생관리’란 주제로 박기환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의 특강도 마련했다.샘표는 이번 협력업체와의 품질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