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개그콘서트 김원효·김준현, '제과점 모델'로

'잇브래드' 홍보 위해 24일 강남역 1호점서 1일 점장

 

“안돼~” “고래?”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면서 <KBS>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와 김준현이 제과점주로 변신한다. 

1946년 서울 명동에서 창업한 양과자점 ‘보래옥’과 ‘풍년제과’를 기반으로 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잇브레드’는 ‘개그콘서트 콤비’ 김원효와 김준현이 24일 강남역에 문을 여는 잇브래드 1호점 1일 점장으로 나선다고 23일 전했다. 
 
김원효와 김준현이 잇브레드 1일 점장으로 나서는 까닭은 잇브레드 광고모델이기 때문이다. 

잇브레드는 기존 고급 이미지를 벗고 500원짜리 빵 위주의 초저가 판매 전략을 앞세워 올해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면서 김원효와 김준현을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두 개그맨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이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 한해에만 10곳의 직영점과 5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한다. 
 
잇브래드는 “모든 빵을 매장에서 100% 바로 구워 최고의 품질과 맛을 내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평소 빵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김준현이 24일 문을 여는 1호점 점장으로 변신해 직접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민수 잇브레드의 대표는 “매장에서 갓 구운 건강한 빵을 부담 없는 500원에 판매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김원효와 김준현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과 메이저 제빵 브랜드 창업비용의 30% 수준이면 창업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각을 흔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