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식품산업의 날(Food Industry day)’과 ‘식품산업 동반성장 협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식품공업협회는 16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식품업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 한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식품공업협회가 중심이 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식품산업 동반성장 협약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대·중소기업 협력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임 교수는 또 ‘식품산업의 날’을 제정해 가이드라인 공포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포상 등을 제안했다.주제발표 뒤에는 전북대학교 신동화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
기본메뉴의 독창성, 자리 뒤 1인용 옷걸이, 테이블아래 선반 공간, 샤브샤브전문점의 안경닦이와 지퍼팩, 맞춤형 메뉴구성 등이 있다. 원하는 만큼의 양과 가격정책, 1인 고객을 위한 TV설치, 디지털주문, 다양한 소품 인테리어, 위생적인 주문시스템, 개인정수기 등 고객을 위한 디테일은 끝없이 변화 중이다.여전히 건강과 웰빙은 강세다. 샤브샤브 전문점의 경우 엄선된 재료와 특별소스 개발을 통해 월남쌈, 구이, 딤섬, 고기, 야채, 만두, 국수, 죽 등 서브메뉴를 점심메뉴로 특화시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변화는 또 있다. 샤브샤브전문점의 경우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특성상 어린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돈가스, 새우롤 등을 선보여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샤브샤브 프랜차이즈창업의 경우 창업은 최소 165㎡(50평) 이상 규모에 비용은 가게
경상북도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바람, 빛, 곶감 그리운 고향’을 주제로 ‘제1회 외남 상주곶감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은리 곶감공원에서 개최된다.외남면축제추진위원회와 외남면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외남면이 2005년 곶감특구로 지정되고, 750년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축제 첫날에는 12시부터 열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금님 곶감진상 재현행사’가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현숙을 비롯한 인기가수공연, 음악공연, 댄스공연, 민속놀이 등으로 꾸며진다.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가수 김상진 등의 공연과 상주곶감 가수왕선발대회, 곶감연극 등 공연행사와 체험, 경매행사가 이어진다. 번외행사로 외남면민의 화합을 위한 마을별 줄다리기와 노인회 게이트볼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탄기념 ‘2011 한우 설화등심·얼음빙수육회 대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과 명품관점 및 야외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영월 다하누촌 간이주막에서는 주천 막걸리와 군고구마, 감자, 24시간 끓인 진한 사골곰탕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료 시식회가 마련된다. 방문객에게 썰매와 팽이를 빌려줘 주천강 얼음판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영월군 관내 국·사립 관광지와 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해 다하누촌 제품을 구입하면 입장권 전액을 되돌려 받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강시스타 및 인근 펜션에서 1박시 20~50%의 할인 기회도 주어지는데,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
뽕나무 열매 ‘오디’가 건강보조식품으로 쓰임새가 입증되면서 충남지역에서 고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다. 오디에는 노화억제 물질인 항노화 색소 C3G(cyanidin-3-glucoside)와 혈당 강하 성분인 불포화지방산, 혈중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리놀산과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성분 등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공주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충남지역 오디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오디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디는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을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는 780배 많이 함유했다. 특히 새로운 기능성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오디 100g당 78㎎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베라트롤은 암세포 성장억제 및 예방 효과와 함께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라고 한다.충남농업기술원이 15일 오디 재배농가와 관
대한교직원공제회(주)와 대한교직원공제회 교원가족상조(주)는 크리스마스를 열흘 앞둔 지난 15일 어린이재단에서 추천하는 조손가정 45가구에게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쌀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직원공제회와 교원가족상조는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어 조손가정 아동의 학습지원과 조부모 상조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억525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지난 5월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조손가정 사랑나누기 문화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교직원공제회와 교원가족상조가 지원한 쌀 450㎏과 문화상품권은 각 조손가정에서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재단 지역본부 및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삼양사는 16일 큐원 홈메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제6회 큐원 홈메이드 페스티벌’을 서울 원남동 큐원 홈메이드플라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즐거운 홈메이드 문화를 제안하는 큐원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큐원 블로그에서 요리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고객들의 참가신청을 거쳐 선정된 12커플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머니와 아이는 게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이벤트 등을 즐기고 홈메이드 강사의 지도에 따라 ‘큐원 홈메이드 머핀믹스’를 이용해 직접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삼양사는 행사에 초대한 회원 모두에게 큐원 홈메이드 제품인 ‘행복한 홈메이드 세트’를 선물로 나눠줬다.
올 3월, 정부와 국회는 농민들의 절절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혁’이라는 미사여구를 앞세워 농협법 개정을 강행하였다.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의 가락시장 방문과 “농협을 농민에게 돌려주라”는 발언으로 급물살을 탄 농협법 개정이 결국 농협 개혁을 위해 애써온 범농업계의 17년간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 귀결된 것이다.언론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농협 개편’ 문제가 마치 정부가 약속한 지원금 6조원을 모두 지원하지 않는 데 있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본질을 덮고 왜곡하는 데에 지나지 않는다.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도 큰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개정된 농협법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개정된 농협법대로라면 농협중앙회는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 대주주가 되어 권력을 독점하는 전세
주말을 맞아 강원도 양양군 동해와 경상남도 거제시 남해에서 겨울 제철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양양 기사문항에선 16~18일 ‘곰치·도치수산물축제’가, 거제 외포항에선 17~18일 ‘제6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겨울철 바다먹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겨울철 강원도 동해바다 특산물 곰치와 도치를 주제로 열리는 양양기사문항 곰치·도치수산물축제에선 도치와 곰치 작업선에 직접 승선해 양망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그물에 걸려든 수산물을 옮겨 담는 체험 등 수산물이 생산되는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시식행사와 곰치요리경연대회도 열리고, 현장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구입 가능하다. 관광객 작업선 승선 무료체험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데, 50명만 체험 한
안전 축산물 생산 방안을 찾기 위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15∼16일 ‘2011년 축산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축산 기술지도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및 축산 현장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시·군별 주요 사업 발표와 현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평가회에선 단계별 해썹(HACCP) 무항생제 인증 13호와 HACCP 지정 28호, 젖소 1두당 연간 산유량 8500㎏, 원유 체세포 1등급 출현 5% 증가 등이 사업성과로 제시됐다. 또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 질병 예방 지원 8종 22개소, 양돈사 유해가스 96% 저감 및 생산성 10% 향상, 한우 등 전축종에 유산균 등 7종 856t 보급을 통한 환경개선 극대화, 구제역 가축 매몰지 호염기성고초균 25t 지원 등도 주요 성과로 발표됐다.현장평가는 ‘산지이용 환경친화형 흑염소 사육 시범’ 사업을 통한 흑염소 우량 종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