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다하누촌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탄기념 ‘2011 한우 설화등심·얼음빙수육회 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과 명품관점 및 야외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영월 다하누촌 간이주막에서는 주천 막걸리와 군고구마, 감자, 24시간 끓인 진한 사골곰탕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료 시식회가 마련된다. 방문객에게 썰매와 팽이를 빌려줘 주천강 얼음판 위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영월군 관내 국·사립 관광지와 박물관 입장권을 지참해 다하누촌 제품을 구입하면 입장권 전액을 되돌려 받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강시스타 및 인근 펜션에서 1박시 20~50%의 할인 기회도 주어지는데,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 다하누촌 홈페이지(www.dahano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하누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가 영월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과 명품관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다하누촌에선 사골, 꼬리, 우족, 잡뼈 품목을 전국 최저가로 판매하며 구이용 품목을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등급 채끝(600g)은 25% 할인된 2만7000원에, 1등급과 1+등급 등심(600g)은 30% 할인돼 각각 2만9000원과 3만3000원에, 차돌 품목은 55% 할인된 2만400원에 판매된다.

지정된 시간에 다하누의 인기 상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타임서비스 이벤트도 열린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시에는 떡갈비 1장(100g)을, 오후 2시에는 곰탕(600g) 1팩을 각각 선착순 3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오후 3시에는 선착순 50명에게 한우 국거리 1팩을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다하누촌 주변 관광지를 트래킹하는 문화체험행사가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 본점 앞 행사장에서는 등심, 곰탕, 사골 등 10가지 인기상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경매행사’가 열린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사골무게 맞추기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설화 등심 화로구이와 육회를 이용한 10여 가지 요리 전시 및 시식회가 열린다. 2시간 동안 전 등급 등심 숯불화로구이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얼음 빙수 육회 냉면, 육회 비빔밥, 육회 비빔 라면 등 다양한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다하누촌 본점 033-372-2227/명품관점 033-372-2249)

한편, 김포 다하누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단체 모임 예약 시 10% 할인 혜택과 함께 한우 등심 1등급(150g) 1인분을 93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주말 방문 고객 전원에겐 강원도 고랭지 무를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