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6일 정오 충북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정시책과 FTA 추가보완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지역설명회에서 특강을 한다.이날 특강에서 서 장관은 “한-미 FTA로 일부 피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최대한의 재정·세제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오히려 우리 농어업이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시장조사기관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이번 설 선물세트 시장은 ‘실용성이 높은 복합선물세트’ 구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지난 추석까지 선물세트 시장현황분석에 따르면 식품 선물세트 매출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전체 식품선물세트 중에서도 다양한 품목들을 조합한 복합선물세트의 비중이 54%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CJ제일제당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형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올 설에도 단일품목으로 구성된 세트보다는 실제 쓰임새가 많은 여러 가지 품목들로 다양하게 구성된 복합 선물 세트구성을 찾는 경향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실속 소비계층을 겨냥해 복합선물세트 비중을 늘리는 한편, 비용 부담이 적어 많은 소비자들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
농촌진흥청이 예로부터 우리의 음식과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호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호박과 사랑에 빠지다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매력적인 식물인 호박의 다양성과 기능성, 이용법과 요리 등 일반 독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일 좋은 정보를 담은 호박 전문서를 펴냈다는 게 농진청 채소과의 설명이다.농진청 채소과에 따르면, 호박은 세상에서 가장 큰 열매를 맺는 식물로 세계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가정정원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호박은 미 대륙에서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에서 주인공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고 중국에서는 다산과 풍작, 건강, 부의 상징 등으로 여겨왔다.우리나라에서도 예부터 애호박과 늙은 호박, 잎과 순, 꽃 등을 두루 즐겨 먹어왔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잘 익은 호박은 겨우내 다락방 시렁
‘웰빙 먹거리’가 올해도 글로벌 식품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코트라는 지난달 29일 발간한 심층보고서 ‘2012년 소비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7대 트렌드’를 통해 “경제 성장,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따라 유기농 제품, 건강 보조 식품 등 웰빙식품에 대한 인기는 201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방사능 누출, 멜라닌 파동, 카드뮴 쌀, 가짜 식용유 등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됐기 때문이다.이에 소비자들은 유기농 제품이라면 모두 안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믿을 수 있는 유통채널이나 브랜드를 통해 검증된 식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코드라가 웰빙 먹거리를 7대 트렌드에 넣은 이유다.코트라는 웰빙 먹거리 히트 사례로 미국 갤럭시 푸드(Galaxy Foods Company)의 ‘유제품 무첨가 크림치즈
임진년 설을 앞두고 우리 농수축산물을 최대 20% 할인해주는 우체국쇼핑 '팔도특산물전'이 5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5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팔도특산물전에서 용과 홍보모델이 사과, 배 등 우리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모습.
종근당건강은 5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이섬유와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된 귀리를 활용한 건강식품 ‘오트베타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식품영양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 프랫 박사가 뽑은 장수를 위해 먹어야 할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음식이도 하다.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오트베타케어는 귀리의 장점을 담은 건강식품으로 귀리 15㎏을 1㎏으로 압축한 원료로 가공해 일반 귀리보다 7배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다.지방질과 탄수화물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과 베타글루칸 함유량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베타글루칸은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성분으로 알려졌다.오트베타케어는 귀리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6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시 검사본부 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의사 국가시험 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7일부터 22일까지 정부비축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이 기간 판매되는 정부비축물량은 명태 2170t, 고등어 810t, 오징어 103t, 조기 31t 등 총 3114t이다.물가안정을 목적으로 공급되는 정부비축 생선 대부분은 소비자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간 유통단계 없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전 점포와 수협바다마트 17개점, 농협 하나로마트 30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별 전통시장에도 공급된다. 냉동고등어 760t과 냉동명태 660t은 도매시장에 상장돼 동네 소규모 상점 판매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설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시중가보다 낮게 판매가격을 책정했다”면서 “도
경기도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9일부터 12일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도내 대형유통매장, 전통시장, 식육판매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설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가공품 등이다.농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는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은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원산지 거짓표시 영업자는 시·군 홈페이지에 위반내용을 1년간 게시돼 전국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현대백화점은 5일 전국 13개 점포에서 9일(월)부터 22일(일)까지 설날 본 행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 총 2000여 품목을 판매한다는 것이다.특설매장에선 최고 20%까지 가격이 내려간 한우가 이번 설의 최고 인기 상품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추석보다 20% 물량을 늘린 6만여 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5~10만원, 10~15만원, 15~2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50% 늘렸다.또 차별화 및 희소성 높은 명절 상품과 이야기가 숨어있는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명인명촌 등 지역 특산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명인명촌 상품 중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직접 골라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 서비스도 마련한다.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22일까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