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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9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2000여 품목 마련하고 식품관에 특설매장 열어

현대백화점은 5일 전국 13개 점포에서 9일(월)부터 22일(일)까지 설날 본 행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 총 2000여 품목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특설매장에선 최고 20%까지 가격이 내려간 한우가 이번 설의 최고 인기 상품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추석보다 20% 물량을 늘린 6만여 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5~10만원, 10~15만원, 15~2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50% 늘렸다.
 
또 차별화 및 희소성 높은 명절 상품과 이야기가 숨어있는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판단해 명인명촌 등 지역 특산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명인명촌 상품 중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직접 골라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 서비스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선물 배송에 들어가며, 청주와 전주 등 9개 지역에서도 15일, 18일, 21일 신선식품 선물 세트 배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e슈퍼를 통해 설 전날인 22일 오전까지 배송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그밖에 고객의 선물 품목 선정을 돕기 위해 각 점포별로 ‘기프트 컨시어즈’ 서비스를 22일까지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설날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yundaihamill.com)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