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강기갑·김영진·이인기)과 경남 한우협회(회장 정호영)가 한우값 폭락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우값 폭락,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연다고 강기갑 통합진보당 원내대표가 13일 전했다.한우값 폭락 토론회는 14일 오후2시 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기갑 의원과 사천시 한우협회(회장 노청길) 공동 주관한다.강 의원은 “축산농가들은 생존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사료값 폭등·공급 과잉·미국산 쇠고기 수입 급증·FTA 등 한우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한 한우값 폭락 사태는 개별농가들의 노력으로 벗어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라고 꼬집었다.또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송아지 1000마리 구매 및 송아지 요리 개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김정일 위원장 급서 이후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북 식량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최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정일 위원장 급서 이후 미국은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11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에 따르면, 우라늄 농축 임시 중지를 조건으로 식량제공과 대북제제 임시중지를 연계 제안했다고 밝혔다”며 대북 식량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미국은 그동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만 접근 가능하다는 주장을 공개 표명했으나, 실제로는 북한과 우라늄 농축을 놓고 정치적 뒷거래를 했음이 북한 외무성을 통해 밝혀”졌다는 것이다.이 같은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최 위원장은 “북한의 체제 안정이 식량지원에 크게 의존적인
대구시광역시가 건강기능식품제조업 및 설 성수식품 제조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개 반 18명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벌였다.이번 단속은 설날 성수식품을 주 단속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72개소를 점검했다.점검 결과 기계 기구류 청소상태 불량 1곳과 강진단미필 5곳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대구시는 설날 성수식품인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생밤, 떡국, 등 53건을 수거,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진행 중이다.부적합 제품 발생 시 긴급회수조치 및 폐기처분 등의 조치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각종 조리기구들이 총 출동하는 명절에도 묵묵히 제 노릇을 하는 가전제품이 있다. 바로 밥솥이다.밥솥의 다양한 요리기능은 명절 때 주로 준비하는 갈비찜, 약밥, 식혜 등을 만들 때 시간과 노력을 줄여 주지만, 아직 그 사용법을 모르는 주부가 많다.프리미엄 주방가전브랜드 쿠첸의 카페 ‘IH 쿠첸의 맛있는 약속 행복한 밥상 (http://cafe.naver.com/cuchen.cafe)’에서 밥솥으로 만들면 좋은 명절음식 레시피를 공개한다.▲찜 모드 40분이면 '갈비찜'이 뚝딱!갈비는 살코기에 비해 값이 비싼 고급 음식으로 명절이나 집들이 등 가족과 친지들이 모였을 때 찜 요리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갈비찜 요리의 관건은 고기가 질기지 않고 물러 쉽게 떼어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일반 냄비로는 1시간 이상 끓여줘야 하지만 밥솥을 이용하면 40분 내에 제 맛을 낼 수 있다.재료:소갈비 1200g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명품수산물이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판매되고 있다고 13일 부산광역시가 전했다.부산시는 부산지역에서 제조·가공되는 수산물 중 제품기준 및 시설기준에 적합한 수산물을 명품수산물로 지정하는 ‘부산명품수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부산명품 수산물 자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간고등어, 어묵, 미역, 다시마, 명란, 가공김, 멸치액젓’의 7개 품목에 21개 업체가 인증업체로 지정됐다.부산명품수산물은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가 운영하는 전용 홈페이지(www.marine1.co.kr)를 통해 부산은 물론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특히, 설 명절을 맞아 간고등어세트, 어묵선물세트, 김세트, 돌미역세트 등 다양한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며, 명절선물용으로 대량구매하는 경우에는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부산광역시는 12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주관 지역 해외시장개척을 희망하는 농수산식품 업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2012년 농수산식품 해외시장개척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수출유망 농수산식품 업체 및 단체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해 사업은 △시식행사, 홍보, 프로모션 등 해외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해외 판촉사업’ △수출유망 농식품의 상품개발, 수출상담,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수출상품화’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선 발굴 등 ‘직접세일즈’ 3개 분야로 추진된다.지원대상은 농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직접세일즈), 수산식품(해외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부문에 전국에서 총135개 안팎의 업체 및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선정 및 발표는 오는 2월
온라인쇼핑몰에서 농수축산식품 원산지를 미 표시해 판매한 업체 7곳이 적발됐다.서울시는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2504건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를 점검해 아이스경단, 대추, 찜갈비세트 등을 판매하는 7개 업체가 원산지를 미 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는 민·관 합동 모니터링반(6명)을 꾸려 대형 온라인 쇼핑몰 중 G마켓, 11번가 등 140개에 대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고, GS·CJ·현대·롯데 등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 중 원산지 의심품목 20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했다.점검결과 종합쇼핑몰 3개와 식품전문쇼핑몰 4개 등 7개 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원산지 의심품목 20건(농산물 17건, 식육 3건)은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으로 판명됐다.원산지 미 표시 위반유형은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2 장·차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
지난해 3월 일본 원전사고 후 우리나라로 들여오는 일본산 수산물에서 잇따라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처’를 주장하고 나섰다.환경운동연합은 12일 논평을 통해 일본 홋카이도에서 포장돼 지난 2일 들어온 냉장명태 8656㎏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기준치 이하 미량’인 1.37베크렐(Bq/㎏) 검출됐다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발표했지만 “‘미량’이라는 말을 해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수입 수산물에 대한 정부의 현재 방사능 오염 검역 방식을 봤을 때,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불완전해 ‘미량’이라는 정부 발표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환경운동연합은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전수조사’라는 말하고 있지만, 정확히 ‘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2 장·차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