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자로 지난해 7월25일 공포된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수산자원사업단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25일 전했다.농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수산자원사업단은 지난해 1월 신설된 조직으로 출범 초기 민간의 임시조직으로 오해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그러나 공단으로 기능이 강화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보다 공익적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어족자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또 국가차원의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으로서 위상 강화, 브랜드 가치 증대뿐만 아니라, 국민과 어업인들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수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가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성조사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25일 전했다.수산물안전부의 안전성조사 대상 수산물은 원양산을 포함해 넙치, 조피볼락, 뱀장어, 굴, 전복, 멸치, 오징어 등 56품목 6350건에 이른다.수산물안전부는 특히 넙치, 뱀장어 등 소비가 많은 수산물의 유해물질 검출사례와 지난해 발생한 일본 원전사고, 계절별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사고, 심해성 어류의 메틸수은 오염 등 식품위생 취약분야 수산물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론 양식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출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양식품종에 대해 전수조사를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의 양식장 위생관리 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지난 20일 국내 소·돼지농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탓에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잔류될 가능성이 있는 아버멕틴계 및 벤지미다졸계 등 구충제 28종을 단 한번 검사로 찾아낼 수 있는 잔류검사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동물용 구충제에 대한 식육내 잔류검사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하는 검사법으로 특이성, 검출감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검사방법은 최신 정밀분석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해 특이성을 한층 높이고 물질에 따라 극미량인 1ppb (10억분의 1) 이하까지 확인 정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여러 계열 구충제 28종을 한 번에 분석 가능해 보다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검역검사본부는 잔류검사법을 식품공전의 공정분석법으
농림수산식품부 소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이 올해 농식품 수출 100억불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수입국과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일본 수출 파프리카·방울토마토 등과 대만 수출 사과, 미국 수출 배·감귤 등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별 잔류허용기준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해오고 있는 품관원이 올해부터는 수출목표, 수출물량 및 수출국가 증가 등을 감안해 조사물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품관원은 지난해 일본 1421건, 미국 1153건, 대만 565건, 말레이시아 131건, 캐나다 94건, 싱가포르 69건 등 15개국 3658건을 조사했으나, 올해는 4500건으로 23% 조사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러시아와 맺은 업무협약(MOU) 등에 따라 수입국가 요구 기준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나가겠다는 게 품관원 설
대한민국의 전통 면 요리를 탐구하고 맛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푸드멘터리가 안방극장을 찾는다.CJ푸드빌은 25일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오는 2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전국 면 요리 탐방 다큐멘터리 ‘제면명가’를 방송(60분 8회)한다고 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제면명가’는 ‘끊이지 않는 이야기’라는 콘셉트에 따라 전국 면 요리의 맛과 숨은 역사를 풀어내는 감성 푸드 다큐멘터리다.대한민국 국수 지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면 요리를 사랑하는 미식가인 배우 김성수와 마케팅의 귀재이자 식품계 ‘미다스의 손’ 노희영, ‘맛 탐구가’ 윤정진 셰프가 전국을 돌며 면 요리에 숨겨진 문화적 비밀을 알아본다.뜻밖의 신분사를 담은 잔치국수,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를 담은 부산 밀면과 일본 모리오카 냉면, 제주도의 향토색을 고스란히 담
치킨 전문 브랜드에서 종합 외식 브랜드로 새 단장한 BBQ가 28일(토)과 2월2일(목) 오후 3시 문정동 본사 국제회의센터에서 ‘BBQ 뉴컨셉 멀티 카페 창업설명회’를 연다.BBQ뉴카페는 치킨요리는 물론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다양한 음료 등 100여 가지 메뉴를 시간대별 특성을 살려 제공하는 멀티 종합 카페다.멀티카페에 대해 BBQ 쪽은 “특정시간대에만 매출이 집중되는 외식사업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며 “실제로 BBQ뉴카페 1호점인 BBQ 패밀리타운점은 고객 대기 시간이 1시간을 웃돌고, 하루 매출 800여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창업비용은 40평 기준 2억 원(점포임차 비용 제외)정도로, 은행 정기예금이나 주식 및 부동산 등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나 퇴직을 앞둔 40~50대에 유용한 사업 아이템이라는 게 BBQ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12명과 함께하는 아웃백 송년파티’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지난 2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아웃백 송년파티에 함께 하고 싶은 지인들을 초대하는 이벤트 ‘2012명과 함께하는 아웃백 송년파티’는 지난해 12월31일 밤 11시부터 올해 1월1일 새벽 1시까지 전국 아웃백 9개 매장에서 열렸다.아웃백 송년파티는 조인성 CF의상 경매와 아웃백 새해 한정 메뉴 시식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아웃백 양재점에선 ‘애정남’ 최효종이 파티를 진행해 참석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아웃백 쪽은 전했다.아웃백은 송년파티 참여 고객들의 참가비 5000원씩과 조인성 CF 촬영 의상 경매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한국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20일 아웃백 양재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
건강식품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전남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1~24일 열린 ‘2012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에 열리는 민속씨름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올해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21일 태백장사를 시작으로 금강, 한라, 백두장사 등 체급별로 장사를 가렸다.한국허벌라이프는 대회 기간 대한씨름협회 소속 감독과 선수단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6년근 팽화홍삼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홍삼진센’을 비롯해 휴대용 물병 등을 지원했다. 관람객들에게도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허벌라이프 로고가 새겨진 응원막대 2000세트를 나눠줬다.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기업답게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활
설을 앞두고 이달 5~22일 제수 및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결과 654명을 거짓표시 및 미표시로 적발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25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적발한 654명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313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고, 표시를 하지 않은 341명에겐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번 단속은 최근 국내산과 수입산과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 둔갑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점 단속했다. 적발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는 돼지고기가 120곳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는 77곳, 배추김치 65곳, 쌀 29곳, 곶감 29곳, 표고버섯 26곳 등이었다. 수산물은 명태가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갈치 13곳, 오징어 8곳, 참돔 6곳, 홍어 6곳 차례였다.농식품부는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없도록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원산지를 둔갑 판매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출시해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시크릿 케이크Ⅰ’에 이어 ‘시크릿 케이크Ⅱ’를 선보이는 등 ‘시리즈’ 속편 제품으로 전편에 버금가는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기 제품을 새로운 맛과 모습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제품들은 이미 형성된 매니아층의 주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상큼한 ‘시크릿 케이크Ⅱ’파리바게뜨의 ‘시크릿 케이크’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면서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파리바게뜨 쪽은 “케이크 1개 속에 다양한 맛과 질감을 구현해 케이크 4.0 시대를 열었던 ‘시크릿 케이크Ⅰ’은 ‘2011 파리바게뜨 신제품 베스트 10’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시크릿 케이크Ⅰ’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파리바게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