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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시리즈 속편'도 상한가 기대

'시크릿 케이크' '파리지앵컵' 등 인기몰이 예상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출시해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시크릿 케이크Ⅰ’에 이어 ‘시크릿 케이크Ⅱ’를 선보이는 등 ‘시리즈’ 속편 제품으로 전편에 버금가는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기 제품을 새로운 맛과 모습으로 선보이는 시리즈 제품들은 이미 형성된 매니아층의 주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큼한 ‘시크릿 케이크Ⅱ’
파리바게뜨의 ‘시크릿 케이크’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면서 케이크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파리바게뜨 쪽은 “케이크 1개 속에 다양한 맛과 질감을 구현해 케이크 4.0 시대를 열었던 ‘시크릿 케이크Ⅰ’은 ‘2011 파리바게뜨 신제품 베스트 10’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 케이크Ⅰ’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파리바게뜨가 이달 초 출시한 ‘시크릿 케이크Ⅱ’ 는 딸기 쉬폰과 녹차 쉬폰, 부드러운 화이트쿠키를 층층이 쌓고 겉을 딸기 크림으로 마무리해 산뜻한 맛을 살린 게 특징.

▲이번엔 어떤 옷 ‘파리지앵컵’
디자인 강국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직접 디자인한 ‘파리지앵컵’은 지난여름 파란 마린룩에 파란 모자를 쓰고 출시돼 여성들의 세련된 여름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며 단숨에 파리바게뜨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파리바게뜨 쪽은 설명했다. 

파리지앵컵은 스트라이프를 기본으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턱시도로, 크리스마스엔 산타로 변신했으며 올 설엔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파리바게뜨 쪽은 “시즌 특성에 맞춰 새로 옷을 갈아입는 파리지앵컵은 SNS 등 온라인상에서 이슈화가 지속되며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어떤 옷으로 갈아입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전편 인기 계승‘초코가 달콤한 시간’
케이크의 대중화를 위해 파리바게뜨가 2009년 8월 출시했던 미니 치즈 케이크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은 3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파리바게뜨 내에서 최단기간 히트상품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파리바게뜨 쪽은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초코가 달콤한 시간’ 역시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생활 속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디저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기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