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지난 3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방송 tvN의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덕분에 매출이 껑충 뛰었다.15일 CJ푸드빌은 빕스가 제작 지원(PPL)한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빕스도 덩달아 매출 상승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고등학교 밴드부의 음악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방송 첫 주 평균시청률 2.2%에 순간 최고시청률 2.7%를 기록하는 등 5회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13일 방송(5회)을 통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빕스가 출시했던 ‘러브 미 텐더 로인’ 스테이크가 노출되면서 드라마 인기와 밸런타인데이 특수가 겹쳐 해당 메뉴가 대박을 터뜨렸다.‘닥꽃밴 스테이크’라는 애칭이 붙은 스테이크와 와인 2잔이 제공되는 이
먹거리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국에서 이번엔 공업용 왁스를 바른 사과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중국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 양쯔완바오(www.yangtse.com)는 14일 난징(南京)에서 파렴치한 과일 유통업자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사과에 공업용 왁스를 발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양쯔완바오에 따르면, 한 중국인이 난징의 과일시장에서 구입한 사과 껍질을 칼로 긁어보니 희색 왁스 가루가 많이 나왔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이크로 블로깅’에 올렸다.이에 양쯔완바오 기자가 난징 대형 슈퍼마켓의 과일매장을 방문해보니 반짝이게 왁스칠을 한 사과를 수입산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중국의 과일 왁스 전문가는 이에 대해 수은, 납 등의 성분이 포함돼 인체에 해를 입히는 공업용 왁스를 발라 사과가 더 신선해 보이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재외공관에 파견돼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할 ‘한식 외교관’이 탄생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농림수산식품부와 15일부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재외공관 파견 예정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24일까지 진행되는 한식교육에 참가하는 17명의 조리사들은 17개국 재외공관에 파견돼 활동할 예정이다.교육은 재외공관 조리사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교육내용은 권역별 식문화 교육, 재외공관 만찬 메뉴 실습 등이다.조리사들은 국내 특급호텔의 조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쉐프의 시연을 보는 한편, 기존에 재외공관에 파견됐던 조리사들과 만나 현지 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된다.교육 마지막 날에는 10일간의 교육을 토대로 중동, 아시아 등 각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창작 메뉴들을 선보이는
풀무원 김치박물관(www.kimchimuseum.co.kr)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김치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풀무원은 15일 겨울 김치에 대해 알아보는 ‘계절 김치 담그기(겨울편)’과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용 교과연계프로그램 ‘신나는 V + 실속김치체험’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2층 김치박물관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계절 김치 담그기’는 계절마다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온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김치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5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2차례 진행되는 겨울편의 주제는 동치미와 백김치.각 수업당 30명씩 선착순 마감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거쳐 동치미와 백김치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초등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V + 실속김치체험’은 김치를 통해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고 바른
한국인삼공사의 생활홍삼 브랜드 ‘굿베이스’가 어린이용 건강홍삼제품 2종을 출시했다.인삼공사는 15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캐릭터를 적용한 ‘홍삼이랑 튼튼’과 ‘홍삼이랑 쑥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홍삼이랑 튼튼’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파인애플농축액 등이 조화된 초등학교 저학년 및 유치원 어린이용 제품으로 홍삼이외에 녹용추출물과 비타민혼합제제, 대추농축액 등이 함유됐다. 가격은 7만7000원.‘홍삼이랑 쑥쑥’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녹용추출물, 비타민혼합제제, 레몬농축액 등이 함유된 성장기 초등학교 고학년용 제품으로 4주 분량 기준 소비자가격은 8만8000원이다. 두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인삼공사 온라인쇼핑몰(www.kgcshop.or.kr) 등에 구입할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 등 건강음료기업 동아오츠카가 영업사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스키도 타고 교육도 듣는 이색 집합 연수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시작된 동아오츠카 영업사원 연수에는 포카리스웨트를 담당하는 18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매달 두 번 1박 2일 일정으로 총 4주차 교육을 받고 있다. 각 회차당 40여 명의 영업사원이 교육에 참여한다.이달 17일과 18일 마무리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첫 날 직무 교육과 둘째 날 스키강습으로 운영되고 있다.연수 참가자들은 첫 날 팀을 짜 제품 전략과 영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둘째 날에는 스키와 보드 강습을 받는다.스키장 연수 배경에 대해 동아오츠카 쪽은 “강의실에서만 진행되는 딱딱한 교육을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공감하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단합과 친밀함을
대상FNF가 아삭하고 감칠 맛 나는 정통 남도 김치인 ‘종가집 고향남도 갓맛김치’를 새로 선보였다.대상FNF는 국내산 갓김치의 은은하며 알싸한 맛이 맛김치의 아삭함과 조화를 이룬 ‘종가집 고향남도 갓맛김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에 대해 대상FNF는 “1년 이상 삭힌 남해안산 멸치젓을 사용하고, 건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살렸다”며 “종가집 김치만의 신선발효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풍부하고 시간이 지나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갓김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열량과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며 “풍부한 양념을 갈아 넣어 남도 김치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별미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종가집 고향남도 갓맛김치’는 백화점
경상남도 우수 자율관리공동체인 진동미더덕공동체가 1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미더덕위판시설을 준공했다.미더덕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성군 등 일원에 141개소 548ha의 양식어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협을 통해 주로 위판 돼 전문위판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에 개장한 위판장은 경남도의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2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536㎡ 규모로 준공됐다. 이에 따라 봄철 출하 성수기에 미더덕 위판 물량의 신속한 처리와 저장으로 어가의 소득 지지와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미더덕은 그간 영양성분이 뛰어난 수산물로만 알려져 왔으나 최근 학계의 연구를 통해 특히 항암 및 고혈압 등에 탁월한 것으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때문에 미더덕을 활용한 수산 가공품의 개발, 전
지난해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슬로건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소장 정렬)이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을 만들고자 전국 32개 도매시장 최초로 기부와 나눔을 확대하는 ‘5+3,000 나눔(기부)’을 실천하기로 했다.‘5+3,000 나눔’은 엄궁도매시장 내 농협부산공판장과 부산청과(주), 항도청과(주), 무·배추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의 올해 거래량이 작년보다 5% 이상 늘어날 경우 김장배추 3천포기를 연말 김장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이다.이번 기부활동은 엄궁도매시장 내 도매법인(정산조합 포함)들이 어려울수록 나눔과 기부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13일 도매법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부활동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엄궁도매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철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동물약사 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제3기 동물약사심의위원회’를 열었다.검역검사본부는 14일 오전 동물위생연구동 회의실에서 동물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윤효인충남대 수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6개 분야별 전문위원(5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서 박용호 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약사심의위원회 활동이 동물약사행정 선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등 각종 심의 안건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철저한 자문을 부탁했다.박 본부장은 또 작년 국민권익위 주관 외부청렴도 측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제조품목 허가업무’가 농식품부내 8개 업무중 9.08점으로 1위를 달성하는 데 동물약사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