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최초로 20일부터 전국 45개 도시 400여 매장에서 기존 감열식 고객 영수증을 친환경 용지로 모두 바꿨다.스타벅스는 20일 새로운 영수증 용지는 국내 업체에서 개발한 ‘그린 플러스 감열지’로, 유럽 식약청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된 대체 물질인 ‘디하이드록시디페닐설폰’을 사용한다고 전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금번 친환경 용지의 영수증 교체로 연간 2000만원 이상 추가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국 매장에서 하루 평균 20여만건의 영수증이 발급되고 있어, 이를 취급하는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스타벅스 쪽에 따르면, 기존 감열지 영수증에 포함된 성분인 ‘비스페놀A’는 영수증 용지에 색을 내게 하는 현색제로 쓰이는 물질로, 최근 미국, 일본
한국식품연구원이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가 제안하는 식품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공모전 주제는 식품과학분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전통식품의 세계화 ▲미래식품모델 ▲식품표준화 기술지원.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국식품연구원 홈페이지(www.kfri.re.kr)에서 응모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뿐 아니라 공모전에 응모한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한국식품연구원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연구개발과제에 적극 활용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가적인 임무수행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우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응모
음악 콘텐츠와 커피를 결합한 멀티 카페 프랜차이즈 ‘달.콤커피’가 커피 아카데미를 열었다.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한 달.콤커피는 20일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일반인 커피 교육을 위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논현점 지하 1층에 ‘달.콤커피 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달.콤커피 아카데미’는 신입 바리스타와 달.콤커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상 한 커피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달.콤커피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초보자도 커피전문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본적인 커피 이론에서부터 제조 및 판매를 관장하는 기능교육과 매장 운영 등 주로 가맹점주의 교육공간으로 쓰인다.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사업설명회도 열어 커피시장 분석 및 전망, 가맹점 지원 시스템 안내, 창업 가이드 등 예비 점주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달.콤 멤버십 회원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광주광역시와 서울에 2개 매장을 잇따라 연다고 21일 전했다.24일 문을 여는 광주 ‘수완 롯데 아울렛점’은 42평, 52석 규모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롯데 복합쇼핑몰에 입점한다. 이 매장은 라운지 콘셉트에 따라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몄다.수완지구 롯데 복합쇼핑몰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1~5층은 아울렛, 4~7층에는 영화관이 입점한다. 아울렛 추가 건물동이 다음달 개장하면 롯데마트와 아울렛, 영화관까지 ‘트라이앵글 쇼핑 시스템’을 갖춘 복합쇼핑몰이 최초로 광주·전남 지역에 들어서게 된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갤러리아 포레점’은 반셀프 주문 매장으로 오는 27일 개장 예정이다.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 포레는 지하 7층~지상 45층 2개 동으로 공동주택 230가구와 문화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구
대상FNF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착한소비캠페인 굿바이(GOOD_BUY)’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21일 전했다. 대상FNF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종가집 포기김치, 풍부하고 깊은 맛 포기김치 등 ‘굿바이’ 로고(사진)가 붙은 종가집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 1개당 500원씩 적립된다.이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 전액은 굿네이버스 전국 44개 지부를 통해 올 여름방학 기간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급식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방학이 되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낮 시간 동안 방임돼 점심을 굶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착한소비캠페인 굿바이는 ‘상자 위 빨간 하트’ 모양 굿바이 캠페인 로고
지난해 말 SBS 드라마에서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세종 역을 맡았던 송중기가 우유모델로 나선다.서울우유는 21일 탤런트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2월 중순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송중기를 발탁해 선보일 서울우유 광고는 ‘제조일자 표기가 우유의 신선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는 내용.광고내용을 미리 소개하면, ‘유통기한이 3일 남은 우유와 4일 남은 우유 중 어떤 것이 더 신선하냐는 물음’에 송중기가 “제조일자가 없으니까 몰라”를 외치면서 우유 제조일자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것이다.서울우유는 “송중기만의 풋풋하고 당찬 매력을 통해 제조일자의 중요성을 재미 있게 전달하고 있다”며 “송중기의 깜찍한 모습이 우유 빛깔 피부와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중기에 앞서 서울우유는 그동안 이승기, 차
경기도가 올해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한 먹거리를 뿌리 뽑기 위해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의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특사경은 그동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발적으로 실시되던 불량 먹거리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가용인력 82명 전원을 투입해 동시다발적 집중 단속에 나선다.특히 어린이에게 판매되는 불량식품, 음식점의 원산지 허위 표기, 가짜 참기름 등 무허가 식품, 불량 고춧가루 등 김장철 농산물, 유원지 음식점 및 집단급식시설의 식중독 유발, 불량한 명절 성수품 등 6가지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이미 적발된 업소와 지역은 책임관리제를 통해 반복 단속 등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축수산물 관계부서 관계자 대책회의 등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정보채널을 다양화하는 등 수사활동의 효율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오후 1시30분 경기 수원시 농진청 기술연수과에서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특강을, 오후 4시에는 충남 천안에서 ‘전문지도연구회’ 특강을 할 예정이다.
식용유를 섞은 가짜치즈 사용 논란에 휩싸인 피자 프랜차이즈 ‘59피자’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광주식약청)의 발표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7일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피자마루’에 이어 두 번째 반발이 나온 것이다.59피자는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59피자 등이 피자 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썼으면서도 ‘100% 자연산 치즈’라고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적발된 업체들(9곳) 가운데 일부 사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사실은 광주식약청이 발표한 피자 프랜차이즈 9곳 가운데 “일부가 피자 토핑치즈에 모조치즈가 섞인 ‘치즈믹스’ 등을 사용하면서 피자 박스 등에 100% 자연산치즈만을 사용한다”고 한 것을, 언론에는 마치 적발된 모든 업체가 그런 것처럼 보도됐다는 것이다.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