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688곳의 가맹점을 둔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피자스쿨’이 ‘피자마루’(가맹점수 506곳), ‘59피자’(546곳)와 함께 “피자테두리에 들어가는 가공치즈에 식용유를 일절 쓰지 않았는 데도 쓴 것처럼 호도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피자스쿨은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어 식품의약안전청 광주지방청(광주식약청)이 지난 16일 “피자스쿨, 59피자, 피자마루 등이 피자테두리에 전분, 식용유,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가공치즈를 사용했다”고 각 언론사에 발표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가공치즈에 식용유를 일절 쓰지 않았음에도 많은 언론들이 피자스쿨이 식용유가 함유된 ‘식용유치즈’를 쓴 것처럼 보도한 탓에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했고, 전국 688개 가맹점의 매출 감소로 2800여명의 피자스쿨 가족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피자스쿨은 (광주)식
닭, 돼지, 오리 등 가축을 기르는 축사용 환기장치와 먼지집진장치가 개발됐다.공기정화시스템 생산업체 (주)에이앤이는 20일 축사용 환기장치와 자동먼지집진장치 개발을 마치고 충남 청양군 ‘우리팜 양계장’과 ‘충북음성 대화농장(돈사)’에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에이앤이에 따르면, 두 농장은 환경개선은 물론, 90% 이상의 열회수와 쾌적한 공기 유입으로 농장의 연료비 감소, 조기 출하 및 사육비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이 회사는 또 외부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건조장치로 보내는 천마 건조기를 전북 ‘무주농협’에 설치하는 등며 고추, 김, 쌀, 보리 등 농작물과 수삼을 건삼으로 말리는 농작물 건조설비(플렌트)도 주문 제작한다.정성익 에이앤이 대표는 “가축의 축사환경을 바꾸어 열악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야산에 대마초 씨를 뿌려 재배한 대마를 말려 팔거나 태국 전통 음식에 넣어 먹은 동남아시아인들이 검거됐다.충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께 허가 없이 대마를 재배·판매한 태국인 A(40)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충북경찰청은 검거된 8명 가운데 대마를 판매한 4명을 구속하고, 단순 흡연한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태국인 피의자 A씨는 작년 6월께 신원 미상 태국인으로부터 대마초 씨 20여개를 얻어 자신이 일하는 공장(경기도 안성) 뒤편 야산에 뿌려 대마 십여 그루를 재배했다.대마를 길러 잎을 채취해 말린 A씨는 일부는 판매하고, 나머지는 지난해 9월경부터 상습적으로 담배 등에 말아 피우거나 태국 전통 음식물 등에 넣어 먹은 혐의를 사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가 창업 3년째를 맞아 매장 운영 노하우가 없는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6개월간 매월 신규 가맹점 5곳에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가맹점 계약자 중 개설 평수 30평 이상인 곳으로 매월 선착순 5명을 선정해 실제 영업 목표 매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월 5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벨라빈스커피의 신규 가맹점 지원은 올 상반기 내 가맹점 50호점 개설 목표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불황 속에서도 실패 없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겨냥하고 있다.벨라빈스커피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지원되는 운영자금은 가맹점의 초기 운영 안정 자금이나 홍보비, 재료비로 활용할 수 있어 매장 운영 노하우가 없는 가맹점주들의 창업 초기 겪는 어려움을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오는 23~24일 양일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식약청에서 관내 의약품과 화장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업무 설명회를 연다.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12년도 사후관리 기본방향 ▲실태평가제 운영지침 ▲ 법 개정에 따른 인허가 변경사항 등이다.부산식약청은 특히 기존 화장품업자는 화장품 제조·제조판매업자로 구분해 식약청에 등록해야 하는 등 2월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화장품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부산지방청은 이번 업무설명회뿐만 아니라 업종별 실무자 간담회 등도 수시로 개최해 업체에 한걸음 다가가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음용수 기준 부적합 정수기 비치 목욕탕과 찜질방을 대거 적발했다.경기도 특사경은 21일 도내 목욕탕과 찜질방에 비치된 정수기에서 기준치의 최고 39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되는 등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경기도 특사경이 도내 일반목욕장 및 찜질방 93곳을 대상으로 음용수 등 위생관리 실태 단속을 벌인 결과, 27%인 25곳의 정수기 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됐기 때문이다.특히 적발된 S시 B업소의 경우 정수기 음용수에서 일반세균 기준치(100CFU/㎖)의 39배를 초과한 3900CFU/㎖가 나왔다.뿐만 아니라 기준치의 10배 이상을 초과하는 업소도 5곳이나 됐고, 총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곳도 있었다.일반목욕장 욕조수 탁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업소도 6곳,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경우
강원도가 한·미FTA 발효 등에 따른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증가 등에 대응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전했다.강원도는 특히 이번주부터 4월까지 한·미 FTA발효 대응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춘천, 원주, 강릉 3곳에 도·시군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 단속에 투입하기로 했다.그밖의 시·군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수입육류, 쌀, 김치, 잡곡 판매업소, 음식점의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단속대상 업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군단속공무원을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방법, 단속요령 등 실무교육도 실시한다.강원도는 원산지 표시제를 조기 정착시켜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원산지 단속반을 연중 상설운영해 나갈 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유러피언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폭신폭신반숙카스테라’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뚜레쥬르는 21일 “겉은 보슬보슬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쫀득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인 ‘폭신폭신반숙카스테라’를 2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뚜레쥬르에 따르면, ‘폭신폭신반숙카스테라’는 5개월 이상 시장 검증을 거쳐 출시되는 제품이다.작년 8월, 뚜레쥬르의 아이콘매장으로 운영되는 서울 퇴계로 CJ제일제당센터빌딩 1층 라뜰리에 뚜레쥬르 CJ제일제당센터점에서 먼저 선보인 뒤 일반 카스테라 제품보다 10배 이상 팔려 나갔다는 것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반숙 카스테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최대한 구현하는 것”이라며 “연구 끝에 달걀과 우유를 듬뿍 넣어 촉촉한 반숙 느낌 그
롯데칠성음료가 20~30대 여성을 겨냥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원두 캔커피를 21일 새로 선보였다.롯데칠성은 21일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 ‘카라멜마키아토’를 캔에 담은 ‘칸타타 카라멜마키아토’를 출시했다며 “온장 보관이 가능해 추운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롯데칠성에 따르면, 이 제품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No2. 모카시다모 등 엄선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하였으며, 로스팅 후 3일 이내에 추출하여 신선함을 높였다. 또 국내산 1A등급 우유와 국내산 카라멜시럽을 사용했다.롯데칠성은 “그동안 카라멜마키아토는 커피전문점을 제외한 즉석음료(RTD) 커피시장에서 컵이나, 병제품으로 자주 선보였지만, 캔커피로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국내 원두 캔커피 1위 브랜드인 칸타타의 인지도와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로 새 단장한 제너시스BBQ 그룹이 23일(목) 오후 3시 서울 문정동 그룹 본사 국제회의센터에서 ‘BBQ 뉴컨셉 멀티 카페 창업설명회’를 연다.BBQ 쪽은 20일 “BBQ뉴카페는 치킨요리는 물론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다양한 음료 등 100여 가지 메뉴를 시간대별 특성을 살려 제공하는 멀티 종합 카페로, 특정시간대에만 매출이 집중되는 외식사업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BBQ뉴카페 1호점인 ‘BBQ 패밀리타운점’(사진)은 평일 낮 시간대에도 대기 손님이 줄을 잇고, 하루 매출 800여만원을 기록할 정도라는 것이다.BBQ 쪽에 따르면, 창업비용은 40평 기준 2억원(점포임차 비용 제외) 남짓으로, 은행 정기예금이나 주식 및 부동산 등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나 퇴직을 앞둔 40~50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