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석달만에 월 매출 5억 달성, 5년내 시장 1위 각오
“드시고 맛이 없다면 100% 환불해 드립니다! 대상 청정원 (대표 임동인)은 ‘햇살담은 자연숙성 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맛이 없으면 100% 환불을 보장하는 ‘맛있는 약속’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펼쳐지는 ‘맛있는 약속’은 행사 기간 중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간장’을 구입해 사용하다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고 느낄 경우 간단한 절차를 거쳐 간장 구입 비용을 100% 돌려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대상 품목은 ‘자연숙성 진간장’을 비롯해 ‘저염진간장’, ‘양조간장’, ‘조림간장’, ‘국간장’, ‘한식국간장’, ‘1년숙성 양조간장’까지 총 7종이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햇담네 상담센터080-015-0123’로 연락해 간장의 구매장소와 구매일 등 정보를 알려주면 되고, 방문 택배 기사가 간장을 수거해간 후 3일 내에 원하는 계좌로 간장 구입 비용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환불 금액은 영수증을 기준으로 하되, 영수증 분실 시 할인마트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정원 CMG2 김구택 차장은“양조간장은 맛이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며 “100%
학교급식에 함유된 나트륨의 양이 권장량을 초과하고 길거리음식의 당과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치단체 및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 및 학교주변 길거리음식의 당과 나트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 끼 급식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928㎎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이같은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섭취량이 2000㎎인 점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많은 수준이다. 설탕, 과당, 포도당 등 당(단순 당)의 섭취량은 6.6g으로 조사됐다. 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약 50g 수준이다. 식약청은 또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학교주변 길거리음식에 대해서도 나트륨과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도넛, 와플, 호떡, 떡볶이의 경우 식품 100g당 당 함유량이 12~17g에 달했으며 꼬치, 떡볶이, 핫도그는 100g당 평균 410~462mg의 나트륨을 함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300~400g인 떡볶이 1인분만으로도 나트륨 1500㎎, 당 50g을 섭취하게 돼 하루 전체 권장량에 육박하는 나트류과 당을 섭취하게 된다고 식약청은 설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수조사가 시행되고 식중독이 발생한 집단급식소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또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와 수련원 전체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여부를 확인하는 조사가 실시된다. 정부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식중독 예방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 식품업계로 구성된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갖고 이같은 식중독 예방 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012년까지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수 100명 수준'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00만원으로 정해진 집단급식소 과태료를 식중독 발생에 따라 최대 500만원으로 강화하고 지하수 수질검사 주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강화키로 했다. 또 연안 해수가 오염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양식어업면허를 받으려면 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하는 한편 군 내 식중독 확산을 막기 위해 군 식중독 환자도 보건소에 신고하고 역학조사에 반드시 협조하도록 하는 내용의 '군 전염병 예방업무 훈령'을 7월까지 제정, 시행키로 했다. 최근 몇년새 늘고
프랑스 국제 제과·제빵 전시회 ‘유로뺑’설명회가 프랑스 대사관 후원과 프랑스 국제 전시협회의 주관으로 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3일 열렸다. 장뿔 부르땡 ‘유로뺑 전시회' 대표와 프랑스 제빵 전문가 Hubert Chiron 낭트대학 교수, 세계제빵월드컵창시자인 크리스띠앙 바브레의 2010년 /유로뺑 전시회‘ 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장뿔 부르땡 대표는“제빵 분야도 전통성을 가지고 있고 ‘유로뺑’은 유럽의 가장 국제적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역동적인 교육과 인턴 제도를 발달시키고 이 분야의 전문도서를 많이 만들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는 미국 팔콘트레이딩 사(골든벨통상 수입)의 유기농 견과류 가공식품 '선리지팜 유기농 힛더 트라일 믹스'를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제품에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제기된 미국 PCA의 땅콩이 사용돼 제조사가 현지에서 자진 회수조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유통기한이 2009년10월25일까지로, 국내에는 총 136㎏이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4일 교육과학기술부, 농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16개 시.도 및 민간단체 등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중독 저감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위생 취약 시설 지도.점검 강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저감화, 검사관리체계 구축, 대국민 교육.홍보 등에 관한 기관별 세부 시행 사항을 정하여 범정부 차원의 ‘식중독 예방 종합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추진 업무로는 식중독 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시 관계 부처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 대응과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결식아동 및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급식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전국에 있는 지하수 사용 학교 및 수련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조사를 실시한다. 식중독 원인 규명을 높이기 위해 세균성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분자 역학적 분석을 실시하고, 신속한 원인균 검출을 위해 간이검사기법을 도입하는 등 검사관리 체계를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서울시와 서울대수의학과 연구진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시 제대혈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이하 사업단)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사업 4년째인 올해부터 매년 5억원씩 직접 투자하고 앞으로 개발된 퇴행성 뇌질환과, 혈액공급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인 허혈성 질환 치료기술에 우선권을 갖게 된다. 회사는 개발된 치료기술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서울대로부터 기술에 대한 판매, 수출, 응용개발에 대한 권한을 보장 받게 됨에 따라 2013년경 이후 기술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입이나 세포치료제 직접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단은 서울시가 전략산업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손경오 부사장은 "세포 치료제에 대한 핵심(원천)기술 확보는 글로벌 제약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국내외 유망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사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2005년부터 제약사업부 내에 줄기세포 관련 투자전담팀을 운용하고 있다.
식약청 "제조과정 열에 파괴돼 감염 가능성은 낮아" 미국에서 파문을 빚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우려되는 땅콩이 롯데제과와 오리온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미국 현지 기업과 달리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규모 살모넬라 감염 파문을 일으킨 PCA사 땅콩 제품이 국내 대형 제과업체 롯데제과와 오리온을 비롯해 4개 제과업체에 공급됐다. 식약청은 지난달 29일 이 원료를 수입한 롯데제과와 3개 식품수입업체에게 사용금지 및 회수 명령을 내렸으며 지금까지 회수량은 46.9∼70.5% 수준이다. 나머지 물량은 과자에 사용돼 전국으로 팔려나갔다. 오리온이 수입업체 미양식품과 대영식품으로부터 납품받은 PCA 땅콩제품 10만7341㎏ 가운데 20일 현재 65.1%가 회수됐으며 롯데제과가 수입한 PCA사 땅콩 1만8136㎏ 중 54.9%인 9951㎏만 회수된 상태다. 또 다른 식품수입업체인 조향상사가 수입한 2만7211㎏은 중소 식품업체 2곳으로 공급됐으며 이중 46.9%가 회수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회수된 원료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미국산 초콜릿 제품이 수입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로 자진 리콜된 '밀크초콜릿 피넛츠'가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을 금지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과자제품이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지난 달 19일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 회수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미국 마리치 컨펙셔너리(Marich Confectionary)가 제조하고 국내 씨믹스와 이룸푸드시스템이 수입한 '밀크초콜릿 피넛츠'로, 국내에는 총 1239㎏(4만1250개)이 들어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09년 3월1일'과 '2010년 4월9일' 사이에 있는 모든 제품이다. 식약청은 오염된 땅콩버터를 공급한 미국 PCA의 모든 제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했으며 수입 땅콩 및 땅콩함유 제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PCA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앞서 지난달 19일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가 있는 미국산 과자 '오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