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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제 제과·제빵 전시회 '성공 예감'

프랑스 국제 제과·제빵 전시회 ‘유로뺑’설명회가 프랑스 대사관 후원과 프랑스 국제 전시협회의 주관으로 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3일 열렸다.

장뿔 부르땡 ‘유로뺑 전시회 대표와 프랑스 제빵 전문가 Hubert Chiron 낭트대학 교수, 세계제빵월드컵창시자인 크리스띠앙 바브레의 2010년 /유로뺑 전시회‘ 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장뿔 부르땡 대표는“제빵 분야도 전통성을 가지고 있고 ‘유로뺑’은 유럽의 가장 국제적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역동적인 교육과 인턴 제도를 발달시키고 이 분야의 전문도서를 많이 만들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Hubert Chiron 교수는 “원료의 고급화, 제품의 다양화 및 소비자 교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 며 ”한국베이커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유로뺑’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계 베이커리 산업의 신기술 도입과 최신 정보 수집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유로뺑 전시회’는 전 세계 제과· 제빵 업계 642개 출품업체와 8만6367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부스마다 활기가 넘치는 매우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는 2010년에는 EUROPAIN &INTERSUC전시회로써 이미 전체 예상 출품업체가 20%가 참사 신청을 한 상태이다.

또한 출품업체의 분야별 분포는 제빵 29%, 제과 25%, 초콜릿 및 당과 15%, 기타분야 13%, 상점 기자재 9%, 서비스 9% 순으로 나타났다.


2년에 한번 개최되는‘유로뺑2010’전시회는 전 세계 제과 ·제빵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10년 3월6일~10일까지 5일간 파리-노르빌뺑뜨전시장에서 역동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자영 제빵 업체와 기업형 업체 모두를 타겟으로 하는 유일한 프랑스 전시회로 100% 업계 전문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써, 밀가루, 설탕, 초콜릿 업계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전시분야는 자영 제빵, 기업형 제빵, 제과, 아이스크림, 초콜릿과 당과, 캐터링, 교육, 상점 등으로 나눠져 있고 업계 전 분야 제품, 기자재, 교육, 부대행사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아시아, 북남미, 아프리카, EU, 동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약 150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혁신기술 전시공간개설과 제빵 월드컵을 들 수 있다.

전시 공간 출품대상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제빵 월드컵 우승자는 제빵 장인 자격을 얻게 된다. 혁신적· 독창적· 안전성· 발전성 있는 상품 및 기술이 전시되는 ‘유로뺑’은 최고의 제빵 기술인 자리를 놓고 각 나라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또한 2008년 EUROPAIN &INTERSUC전시회 기간 중 열린 세계 제빵 월드컵 본선 최고의 점수를 받은 선수들과 지난 루이 르사프리컵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 중 2명, 베이커리 마스터 조직 위원회가 선발한 6명의 와일드 카드 등 총 24명의 후보가각국의 명장들이 2010년 세계 최고의 명장을 가르는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