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12일 이종격투기대회 U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추성훈에게 직접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리온은 20일 ‘닥터유 에너지바’의 광고모델인 추성훈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힘으로 대결해볼 수 있는 ‘추성훈을 이겨라’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7월 31일까지 닥터유 온라인 커뮤니티 ‘유카페’에 ‘에너지바’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준 소비자 중 1등 당첨자 20명에게 추성훈과 힘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현장에서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준결승에 진출한 4명에게(남자 2명, 여자 2명) 남자는 팔씨름으로, 여자는 손바닥 밀어치기로 추성훈과 직접 1대1로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당첨된 20명 모두에게는 추성훈과 단독 사진 촬영 기회 및 싸인 그리고 베니건스&마켓오 식사 상품권을 제공한다. 2등 당첨자 30명에게는 ‘에너지바’ 1박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힘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져본 적이 없다’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추성훈선수와 직접 맞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카페’에서는 닥터유와 관련된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주는 참가
저칼로리에 풍부한 과일 함유 특징 백화점, 공항 등 조건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곳에 주로 입점해 이미 고객들로부터 맛과 품질이 검증 받은 이탈리아 전통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가 한국진출 7년 만에 일반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판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는 깔끔한 바나나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나나 스틱바’는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탁월할 뿐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바나나가 22%나 함유되어 있어 생과일을 그대로 얼린 듯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고 해태제과측은 설명했다. 특히 천연 딸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스틱바’는 딸기가 52% 함유되어 있으며 주름을 막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의 맛과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판용 빨라쪼는 컵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바나나 미니컵’은 22%의 풍부한 바나나 함유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디자인의 컵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영양식품인 우유와 달콤한 초코칩으로 만들어진 ‘초코칩 미니컵’은 단백질
단종된 지 20년이 지난 과자가 마니아 고객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다시 출시되기에 이르렀다. 농심은 1981년에 출시됐다가 1991년 단종된 스낵 `비29'를 고객들의 건의로 재출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81년 4월 출시돼 독특하고 진한 카레맛과 부드러운 조직감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 제품이 단종된 이후에도 20년 동안 꾸준히 고객들의 재생산 요구가 있었으며, 특히 2007년에는 유명 포털사이트에 `비29의 재생산을 바라는 카페'까지 만들어져 조직적으로 재출시를 건의해왔다고 농심은 전했다. 농심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고객들과 함께 이전의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모습으로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비29'의 옛 맛을 다시 구현하기 위해 이전 제품의 맛을 기억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샘플 시식 조사를 진행했으며, 제품의 모양, 크기, 맛 등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과 요구를 제품에 반영했다. 또 제품의 포장 디자인에 `비29의 재생산을 바라는 카페' 활동멤버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인 한 고객의 일러스트를 넣어 제작하기도 했다. `비29'의 재출시를 담당한 김현정
70년대 서민들의 추억이 깃든 양주 나폴레온이 복고 바람을 타고 돌아왔다. 주류제조업체 국순당L&B는 70년대 추억의 양주 `나폴레온'을 업그레이드한 `나폴레온 로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976년에 처음 나온 나폴레온은 와인을 증류해 만든 브랜디 원액으로 만든 술이다. 출시 당시부터 양주 중에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해 서민들이 즐겨찾았으며, 소득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점점 줄기는 했지만 옛 향수를 떠올리며 찾는 소비자들이 있어 지금까지도 소매점 등에서 꾸준히 판매돼왔다. 이번에 출시된 `나폴레온 로얄'(알코올 도수 35%)은 브랜디 함량을 이전의 19%에서 20.5%로 높이고, 포장 용기도 세련되게 바꿨다. 나폴레온과 함께 `런던 드라이진'(알코올 도수 40%)도 리뉴얼됐다. 이 제품은 칵테일 베이스에 두송실, 고수풀씨, 당귀, 진피, 계피, 감초, 건강 등 다양한 식물약재를 넣어 증류시킨 정통 드라이진으로, 역시 1974년에 처음 선보인 오래된 제품이다. 국순당L&B 브랜드 매니저팀 홍성찬 과장은 "나폴레온과 드라이진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기억조차 희미해졌을지 모르는 제품들이지만,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최근 ‘소원을 말해봐’로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는 음료' 인 '미에로뷰티엔' 음료의 두 번째 CF 촬영을 마치고 18일 TV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녀시대는 '미에로뷰티엔'의 1차 광고모델에 이어 2차 모델로도 선발돼, 특유의 상큼함과 깜찍함을 발산해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고 현대약품측은 전했다. 내 피부를 위해 매일 매일 '미에로뷰티엔'을 마신다는 컨셉을 “매일매일 촉촉촉 매일매일 뷰티엔”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한 이번 CF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스타일 아이콘으로 변신해 '미에로뷰티엔'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섹시한 마릴러 먼로로 변신한 윤아, 깜찍 발랄한 올리브에는 태연, 최고의 여배우 비비안리를 쏙 빼닮은 유리, 치어리더 복장을 한 티파니와 서현, 써니,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제시카, 수영, 멋지게 차려 입고 파티를 즐기는 효연 등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광고 배경음악으로 하고 중간중간 “촉촉촉”, “매
해태음료는 올 상반기 저과즙 주스 실적이 당초 계획대비 13%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일촌 아침에’ 시리즈와 ‘썬키스트 에이드’ 시리즈로 중.저과즙 주스 시장에 단연 돋보이는 횡보를 보이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 선택의 폭을 넓혀 실적 호조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태음료의 사과 1개분의 과즙이 들어 있는 ‘아침에~’시리즈의 대표적인 제품인 ‘아침에 사과 한 개’는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대비 124%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보다 19%나 성장했다. 이는 아침에 파인애플, 복숭아, 바나나망고를 잇따라 내놓고 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눈에 띄게 판매 호조를 보이는 제품은 ‘썬키스트 드링크’와 알갱이를 씹어 먹는 재미가 쏠쏠한 ‘코코팜’이다. '코코팜'은 각각 전년대비 26%, 72% 성장하는 높은 실적과 광고, 홍보 등의 대대적 마케팅 없이 제품력 하나만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불황 속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과일 주스 시장은 올해 7209억원으로 전년대비 4.6%증가해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0% 주스 시장의 성적
바른 먹을거리와 건강식품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늘 특유의 강한 향과 자극을 없앤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며 흑마늘이 새로운 블랙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흑마늘 제조공법은 마늘의 맛을 새콤달콤하게 바꿔줘 국내 입맛을 사로잡았고, 국가별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으로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마늘의 고장 의성에서 발효숙성 시킨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조합장 원용덕)은 경북 의성군의 지역특산물인 토종 한지형 마늘만을 구입해 자체 개발한 발효·숙성공법을 통해 가공식품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또한 특허 받은 기술을 적용해 마늘 특유의 향은 제거하면서 수용성 유황화합물 ‘S-아릴시스틴’ 등의 유효성분은 배가시켰고, 인공 첨가물도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제 의성흑마늘은 웰빙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꼽힐 뿐만 아니라 통흑마늘, 흑마늘농축액, 흑마늘환으로 만들어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셀레늄을 강화한 흑마늘도 개발해 시판하며 그동안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등과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인증과 미 FDA의 공정 승인도 받은 바 있다. 또한 화려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장기 불황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불황을 타계하려는 식품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 동안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전략적 협력이 협력당사자만 ‘윈윈’ 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의 협력 방식은 식품유통업계의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나아가 ‘전통 식자재의 현대화’, ‘지역 사회 복지향상’ 등 식문화 발전과 지자체 홍보까지 도모하는 ‘멀티(multi)’ 목표를 위한 상생이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국내 신선식품 대표기업 대상FNF 종가집과 장맛의 명지로 손꼽히는 순창군의 협력사업은 식품기업과 지자체 상생 트렌드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종가집은 최근 순창군과 함께 전통 절임식품 공동유통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협력의 길로 나섰다. 종가집과 순창군이 각각 상호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을 공동개발, 생산하고 가공 및 유통과정 전반에서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순창전통마을 장인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숙성재료에 종가집의 신선식품 제조 노하우가 결합돼 한국식 절임식품을 중심으로 한 전통 맛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건강발효흑초음료 ‘백년동안’ 출시를 기념해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흑초는 현미를 발효해 만든 식초로, ‘식초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효과로 이미 일본 등지에서는 최고의 장수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샘표 ‘백년동안’은 백년동안 젊고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강발효흑초음료로 주정식초음료들과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정통 항아리 제조방식으로 유명한 일본 가고시마현의 3단계 자연발효공법으로 제대로 만들었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농림수산성의 흑초 TN 규격에 부합한 흑초 원액만을 사용해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등 건강성분이 풍부하다. 이번 백년동안 체험단 모집은 지난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여러 모임에서 활동이 왕성,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상이다. 또 선정된 100명의 체험단에게는 7만원 상당의 백년동안 무료 체험분을 증정한다. 아울러 체험단 중 6주간 백년동안을 마시면서 느낀 점을 건강 다이어리에 작성해 보내준 우수체험자를 선정해 일본 장수마을 가고시마 여행권 등을 증정한다. 이번 백년동안 체험단 선정자는 8월
장기화 되고 있는 경제불황으로 실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대표 박진선)는 극심한 취업난에 힘들어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도우미로 발벗고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샘표식품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교 4학년 학생을 모집, 총 40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2009년 취업시장 전망과, 회사가 원하는 인재, 이미지 메이킹, 서류 클리닉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동원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취업캠프는 샘표 인사팀장을 비롯해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과 취업컨설턴트들이 면접관으로 참가하는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여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샘표식품 인사팀 김서인 이사는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문제에 대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가치를 학생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샘표의 기업문화에 근거한 나눔경영을 폭넓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표식품은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