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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전운'

저칼로리에 풍부한 과일 함유 특징

백화점, 공항 등 조건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곳에 주로 입점해 이미 고객들로부터 맛과 품질이 검증 받은 이탈리아 전통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가 한국진출 7년 만에 일반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판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는 깔끔한 바나나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나나 스틱바’는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탁월할 뿐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바나나가 22%나 함유되어 있어 생과일을 그대로 얼린 듯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고 해태제과측은 설명했다.

특히 천연 딸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스틱바’는 딸기가 52% 함유되어 있으며 주름을 막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의 맛과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판용 빨라쪼는 컵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바나나 미니컵’은 22%의 풍부한 바나나 함유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디자인의 컵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영양식품인 우유와 달콤한 초코칩으로 만들어진 ‘초코칩 미니컵’은 단백질과 미네랄, 각종 비타민으로 가득한 우유가 무려 59%나 함유된 제품으로 진하고 바삭한 초콜릿칩과 조화가 잘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갖고 있다.

특히 빨라쪼는 기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비교해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의 함유량을 최적화해 천연 과일 원료의 생생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공기 함유량도 5% 미만으로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유지방 함유량은 2%이하로 먹은 후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미국식 아이스크림이 평균 300kcal의 고열량인 것과 비교해 빨라쪼는 최대 140kcal의 저열량이며 비만을 초래하는 유지방 역시 최대 2%로 낮춘 저칼로리 제품이다.

지난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를 인수한 해태제과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중화를 위해 약 1년여 기간 동안 수백여 차례 실험을 실시하는 등 시판제품화 레시피 연구에 전념해왔다.

또 이를 위해 국내 기술진들은 무려 11차례 이상 이탈리아 방문교육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기술진 역시 한국을 4회 이상 방문하는 등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신판제품 출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빨라쪼는 이번 시판용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20~30대 여성 및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급 뷰티샵 6곳과 연계해 26일까지 샘플링 및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향후 핸드폰을 통한 고객 이벤트 안내 고지, 온라인 경품프로모션 등 더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마케팅팀 장승식 팀장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빨라쪼의 시판시장 진출은 무엇보다 쉽게 맛볼 수 없던 고급 아이스크림의 맛을 대중화 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129년 전통 젤라또의 대중화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과 시판 시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