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이 입소문을 타고 웰빙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중해·중동지역 국가에서 유래된 케밥은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고기’ 라는 의미로, 화로 옆에서 천천히 익혀 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 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내 외식업계에서도 호주 케밥브랜드 '선샤인케밥'이 주목을 받으며 케밥 열풍을 이끌고 있다. 선샤인케밥은 지난 5월 종각역점, 신사점, 6월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하고 오는 7월에는 시청점 오픈도 앞두고 있어 웰빙을 쫓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창업 예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선샤인케밥은 다른 케밥과 달리 그리드에 한번 더 구운 고기와 신선한 야채, 8가지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특색 있고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선샤인케밥의 핫칩스는 강원도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생감자를 이용하며, 매일 매장에서 직접 잘라 식물성 오일에 튀겨 신선하다는게 회사측은 설명했다. 선샤인케밥만의 특별한 자랑 피타브래드 또한 저칼로리 웰빙빵으로 한번 더 그릴에 구워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요거트를 주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롯데JTB,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함께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엔제리너스커피를 방문해 롯데멤버스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인트 적립 후 지급된 응모권의 번호를 롯데JTB 홈페이지에 입력한 후 퀴즈이벤트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행사 기간 내 포인트 누적 적립액 상위권 고객순으로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을 비롯해, 국내테마 여행권, 롯데백화점 10만원 상품권, 로얄덜튼 도자기, 엔제리너스커피 기프티콘 등 총 2천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여름 휴가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몸과 마음이 가벼운 휴가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얼음을 분쇄해 청량감과 시원함을 한층 강화한 여름 음료 브랜드 ‘엔제린스노우’를 강화하며 올 여름 음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달 출시한 ‘자바초코렛칩 프라페’, ‘그린애플 스무디’를 포함해 홍시 스무디, 블루베리 스무디, 그린티 프라페, 등 총 13종의 제품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향의 비밀, 문자로 밝혀라’ 모바일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맛있는 향’으로 좋은 간장을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던 샘표식품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향의 비밀이 샘표의 60년 발효과학 비법에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향의 비밀, 문자로 밝혀라!’이벤트는 샘표 홈페이지를 방문해 맛있는 간장에 대한 비밀을 찾아 SMS 문자(1588-8429)로 정답을 보내주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동남아 스파 여행권과 공기 청정기, 닌텐도 Wii, 바디케어세트 등을 증정한다. 샘표식품은 지난 해부터 발효가 잘 이뤄진 좋은 간장에서 나오는 ‘맛있는 향’을 간장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내세우며 ‘좋은 간장 고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60년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개발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포장 반찬 브랜드를 `하선정'으로 통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간 포장 반찬을 `햇찬'과 `하선정' 브랜드로 출시했으나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반찬 전문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계기로 반찬 맛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마치고 쇠고기.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과 양념깻잎 등 밑반찬 5종과 절임류 35종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현재 연간 3800억원대인 반찬 시장에서 올해 250억원, 2013년까지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회사 측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자해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OEM(주문자상표부착) 제품에도 자사 사업장과 동일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적용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의 신재열 상무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앤복(대표 이상길)은 복어추출물을 함유한 숙취해소음료 ‘복앤복’이 새롭게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복앤복은‘엄청 센놈이 왔다! 숙취걱정 한방에 날려버린다!’라는 혁신적인 슬로건을 새롭게 만들며 본격적인 공격마케팅에 들어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의 제품 칼라를 산뜻한 와인칼라로 바꾸고 색소와 화학보존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등 제품의 레시피를 변경해 기능과 맛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복앤복’은 6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2008년에 ‘복어추출물SPGA’로 특허등록을 받은 제품이다. 기존의 숙취해소음료가 콩나물, 한약재, 쌀눈 등 식물성 소재를 주원료로 했다면 복앤복은 동물성추출물(복어)을 주원료로, 제품을 차별화했고 복어&아티쵸크 추출물(SPGA) 이외에 홍삼, 흑마늘, 마카, 복분자, 지구자, 오미자, 울금, 매실, 갈근 등 숙취예방과 해소에 좋은 총25가지 원료를 사용했다. 복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각종 아미노산,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유지방이 전혀 없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에게 좋은 식품이며 간장해독 작용이 뛰어나 숙취제거, 알코올 중독 예방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올여름 냉면시장 1위 수성을 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원료와 활용도 높은 DIY형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그동안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인공화학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은 프리미엄 냉면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인기를 한 몸에 받아왔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맛과 영양, 그리고 활용도가 업그레이드된 냉면을 통해 냉면 업계의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풀무원은 ‘강화도 순무 동치미 냉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강화도 순무 동치미 냉면’은 강화도 순무로 담근 동치미를 30일간 냉장 숙성시켜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와 메밀, 도토리를 사용해 구수하고 쫄깃한 생냉면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 물냉면이다. 이 제품은 강화도 순무와 함께 육수를 내는데 사용한 대파, 마늘, 양파 등 모든 재료로 국산 채소만을 사용했고 겨자소스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합성감미료(D-소르비톨)가 아닌 올리고당과 화이트 식초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이밖에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다시마면 2종 ‘다시마 물
경제불황이 깊어지면서 식품업계가 저렴하면서도 파급효과가 큰 홍보 수단으로 온라인 마케팅, 특히 블로거에 주목하고 있다. 블로거는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나름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정보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의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하기까지 온라인 마케팅은 단계별로 진화하고 있다. 1단계는 온라인 마케팅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기업 홈페이지라고 볼 수 있다. 회사 소개, 제품 정보, 고객 서비스 등의 컨텐츠가 전부라 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2단계로는 기본적인 온라인 마케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다. 실명제 인맥 기반의 가상 사회인 싸이월드는 신뢰를 기반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분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2.5단계로 기업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품 정보를 그대로 전달하거나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파워블로그에 올라온 정보들은 파급 효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존 음료에 과일 맛을 첨가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지난달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탄산음료 'DK'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안에서 짜릿하게 느껴지는 탄산의 상쾌함에 상큼한 천연 레몬라임 향을 보태 탄산의 상쾌함을 더욱 짜릿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배스킨라빈스도 여름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과일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혼합한 '베리 믹스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석류 같은 과일 맛으로 상큼한 맛을 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베리 믹스 블라스트와 함께 스트로베리 블라스트, 키위 블라스트 등 '후르츠 블라스트' 3종으로 여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빙그레도 최근 부드러운 바나나 맛의 아이스크림에 얼음 알갱이를 알알이 박아놓아 시원한 맛을 배가한 아이스크림 '미라클'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와인과 막걸리도 과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보해B&F가 최근 선보인 신개념 '후르츠 와인'은 열대 천연과즙에 화이트 와인을 섞은 칵테일
알로에 전문기업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직원 및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오는 16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사업자들을 초청해 ‘2009 K-로하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및 카운슬러들을 포함해 약 1100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9개 부문의 시상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2009년 하반기 목표 달성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팀별 릴레이, 줄다리기 등 운동회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며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직접 제안한 최연매 대표는 “직원과의 스킨십 경영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합하는 것이 불황을 헤쳐나가는 방법이며, 최근 5년간 10%대씩 매출 성장을 보여 줄 수 있었던 힘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정기적으로 지역별 사업자들을 초청해 기업의 이슈와 비전에 대해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을 제일로 생각하는 기업은 가족의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는 철학으로 임직원들의 가족을 초대하는 워크샵을 개최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등 스킨십 경영의 새로운 모델들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