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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통시장 육성 국비 61억 교부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지역의 문화가 녹아나는 문화 관광형 시장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사업 국비에 61억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 절충 강화를 통하여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 시설 확보는 물론 노후장옥과 화장실 정비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시장 현대화사업에 57억원의 국비 교부가 확정되어 연초부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역의 문화가 녹아나는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에 서문시장과 제주민속오일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61억원의 국비를 도내 28개시장에 투자되어 시장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시장상인들의 의식 혁신을 통해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과 선의 경쟁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민경제를 견인하는데 제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담당부서인 경제정책과에서는 계속하여 늘어나는 크루즈 관광객과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전통시장 앱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전통시장 일일 평균 매출액 10%이상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