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3, 14, 17일 석류 주산지인 도화, 포두, 점암면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석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최고품질 석류’ 생산을 위한 친환경 석류 재배기술 교육과 정지.전정 기술 연시회를 실시했다. 석류는 우리나라에서 그 재배 역사가 짧아 정지.전정,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농업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그동안 현지 포장에서 기술적용이 어려웠던 점들을 농가에서 손쉽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 연시를 통한 살아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특히 그동안 석류 재배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어 오고, 개선이 되지 않았던 석류 수형구성과 정지.전정 기술을 직접 시연함으로서 참석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그동안 잘했던 점과 못했던 점들을 서로 비교분석하는 등 그 참여 열기가 대단하였다. 친환경 고품질 ‘석류’ 생산을 위하여 주요 시기별로 농가 현지 포장에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대된다. 한편, 고
서대회.찜, 돌산갓김치, 갯장어회 등 후보 지중해형 해양관광레저도시 2012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전남 여수를 대표하는 맛거리는 무엇일까? 여수시가 시를 대표하는 공식 음식을 선정키로 했다. 여수시는 예로부터 호남제일형승(澔南第一形勝 : 호남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장)이라 불리어온 여수를 상징하고 대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여수의 진미(眞味 참된 맛)를 발굴, 해양관광레저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더욱 굳혀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를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관광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으로 삼기로 했다. 여수의 진미는 기본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맛 볼 수 없는 여수만의 특색이 있는 음식을 발굴.선정해 여수 이미지화 하는 등 3년마다 여수의 진미를 재선정, 진화하는 관광상품화를 도모한다. 오는 4월중 10진미(十眞味) 5미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음식으로는 서대회.찜, 돌산갓김치, 고들빼기, 갯장어(하모)회.샤브샤브, 군평선이(금풍쉥이)구이, 꽃게 해물탕.찜, 물메기탕.찜, 생선회, 장어구이.탕, 굴구이, 게장백반, 여수 한정식, 곱창전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적의 진미를 선정하기 위해 여수시민은 물론 지역사회연구소 등의 의견을 오는 30일까지 듣고
고흥에는 전통의 멋과 맛이 담긴 갖가지 보물들이 곳곳에 널려있다.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비법으로 만든 전통된장은 빼놓을 수 없는 우리지역의 명품이다. 오염 없는 녹색 땅 청정고흥지역에서 재배한 무공해 콩을 전통방식으로 숙성시켜 제조한 전통된장은 옛날 어머니가 해주신 고향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고흥지역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20여 년간 전통의 맥을 잇고 신토불이 먹거리 전통된장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다. 이 곳 된장은 옛날 전통방식으로 100% 국산 콩을 원료로 하여 그 해에 수확한 햇콩만을 쓰고 있다. 특히, 방부제는 물론 어떠한 조미료를 넣지 않는 천연제조방법으로 옛 우리 조상들이 사용해 왔던 장독에서 발효.숙성하여 담궈 그 맛이 구수하고 담백해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제조판매처는 전통에덴식품 매곡교회(061-833-2177)와 고흥군 농수축산물 유통(주)(061-830-5838)로 연락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따뜻한 봄 햇살이 포근함을 전해주는 요즘, 남녘의 들에선 매서운 겨울바람 맞으며 자란 향긋한 취나물 채취가 한창이다. 고흥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인 취나물은 독특한 향과 입안에서 씹히는 질감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친환경 무공해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데쳐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 칼륨과 비타민C?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춘곤증 예방에도 좋아 봄철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고흥군 도화면 일대에서 요즘 한창 출하되는 고흥 노지 취나물은 4kg, 1박스에 8,000원선으로 지난해 보다 높은 가격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흥 취나물은 생취뿐만 아니라 건취로도 이용되며, 7~8월을 제외한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도화면 일대 400여 농가에서 연간 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2008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금년에도 관내 농촌지역의 10학급 미만 소규모 초등학교와 중학교 16개교에 1억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급식조리 보조원을 각 1명씩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경감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급식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광양시에서는 관내 10학급 미만의 초.중학교들이 교육청으로부터 조리사 등을 지원받지 못하여 학부모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봉사를 하거나 인건비를 부담하여 오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급식조리 보조원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광양시는 이외에도 친환경 급식식재료 지원에 매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자녀들에게도 따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시는 관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민선 3기이후 교육환경개선 분야에 매년 30억원 이상 집중 지원해 온 결과 이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명문교육도시로서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내염성 경관작물의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전북농기원이 간척지 경관작물로 재배 가능한 식물 중 기능성이 높아 식품소재로도 이용가치가 높은 식물을 선발하고자 새만금 간척지에 시험 재배한 고들빼기 등 11종에 대한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활성을 분석한 결과 고들빼기.구절초.감국의 경우 폴리페놀 함량이 100mg/g 이상으로 기존의 평야지에서 재배한 것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은 구강내 세균에 의한 유기산 생성억제로 인한 항우식 작용, 혈압상승 억제, 혈액 중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능성 식품 소재로의 이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1차 산업인 농업이 관광농업 등 그린투어리즘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우리 전북지역은 새만금 간척지 개발에 의한 친환경 농업단지 2만8300ha 조성 계획을 경관작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경관작물을 관광자원으로 이용한 후 기능성이 높아 2차 산물로 이용 가능한 작물들이 간척지에 재배 된다면 농가 소득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경관농업과 기능성 식품 산업이 연계된 새로운 첨단 산업소재
전북도에서는 대 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본 동경 마꾸하리 메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전북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제 38회 동경식품박람회는 세계 34여개국이 참가하는 농식품 분야의 동양 최대 유망 식품박람회이다. 전북도에서는 대 일본 주력 수출 품목인 신선농산물을 비롯 복분자주.전주이강주.유자차.냉동비빔밥.냉동 한식류.영양잡곡.홍삼정류.와사비 소스 등 17개업체 185개 품목이 전시와 수출 상담을 통해 도내 농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은 전북도 농식품류 82,467천불 중 32,991천불인 40%를 점유하고 있는 제1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농산물 공급 증가와 수입식품 검역 강화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금회 "동경식품박람회"를 농식품 수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고, 대형유통매장 구매부 본사 방문 등 유망 바이어들을 행사 기간 중 전북관에 초청함으로써 전략적으로 접근해 전북식품 알리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금년도 대 일본 농식품 수출 목표를 45백만불로 설정하고
뽕나무 열매인 오디와 누에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으면서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누에씨"가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8일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 분장에서는 "자체 기술로 생산한 누에씨 400상자(19g/상자)를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주 양잠기술 이전에 따라 수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누에씨는 친환경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자체 생산하여 농촌진흥청 검사에 합격한 순도 높은 백옥잠으로 우리나라 봄, 가을 사육용 장려품종이며, 누에가 강건(强健)하고 고치층이 두꺼우며, 실의 끊김이 없는 우량한 F1 품종이다. 누에씨는 8일 케이알씨 컴퍼니를 통해 상자(19g)당 3만원씩에 수출되며, 수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이 기대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분장은 지난해에도 누에씨 4000상자를 인공부화시켜 농가에 공급하여 기능성 누에 및 누에고치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시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분장 연구팀은 지난 해 7~8월에 '누에고치 목걸이줄' '장식용 줄' '인형(4종)'등 디자인 등록 6건, 9월과 11월에 '누에고치를 이용한 걸이용
전남 장성군(군수 이청)이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출하시기 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2008년도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과수 품종별 특성에 맞도록 저온저장고, 저온저장고+냉동고, 냉동고 등으로 하여 기존의 평균적이고 일률적인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의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 농가로부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하는 저온저장고+냉동고 겸용사업은 수확, 가공 후 품위가 급격히 손상되는 오디, 복분자, 곶감 생산농가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으로 품질의 변화 방지와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92동 8억36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가 증액되었으며, 지금까지 775동의 사업을 농가에 지원해왔다. 특히, 2007년 11월, 군 건축조례를 개정, 19.8㎡ 미만의 저온저장고의 건축물을 가설 건축물로 승인하여 1동당 8십만원에서 150만원 까지 농가부담을 덜게 하므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준 바 있다. 한편,전남 장성군 관계자는 "오디, 복분자, 곶감을 집중 육성하고 장려하기
광주시는 집단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결혼 예식장내 뷔페음식점에 대하여 지난달 말 민간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10개 반 21명(공무원 11,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무신고(무 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식품의 사용여부 ▲식품의 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남은 음식의 재사용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지도.단속했다. 단속결과 총 점검대상 20개소 중 6개 업소가 적발되었는데, 위반된 주요 유형으로는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미실시 4개소 : 과태료 부과 ,서구 관내 M, O, G, K웨딩홀의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 4곳 ,시설기준 위반 업소 1개소 ⇒ 시설개수명령,동구 관내 O웨딩홀의 작업장 내 바닥 덮게 미설치, 식품의 보관기준 위반 1개소 ⇒ 동구 관내 B컨벤션의 식당용 케찹 개봉 후 그대로 방치 보관 과태료 부과 등이다. 이번 민.관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해당 자치구에서 관계법규에 의거 행정조치토록 하였고, 단속과 병행하여 현장에서 즉석 조리식품 등 모두 16건을 수거하여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