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의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환자가 세균으로 인한 설사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서는 매년 설사 및 복통 등의 증상으로 병?의원에 내원하는 환자에 대해 원인병원체(세균 10종, 바이러스 4종)를 규명하는 급성설사질환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지난 해 수집한 총 4623건의 설사환자의 검체 중 1664건에서 원인병원체를 확인하였고, 그 중 1149(69%)건이 바이러스, 515건(31%)이 세균성 병원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성 병원체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49.6%, 로타바이러스가 40.5%, 장아데노바이러스가 7.9%, 아스트로바이러스가 1.9%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90% 이상을 차지하였고,세균성 병원체중에서는 장병원성대장균(50.3%)과 살모넬라균(13.0%)이 가장 높게 분리되었다. 또한, 세균성 병원체는 주로 하절기에 높은 분리율을 보이는 반면, 바이러스성 병원체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다음 해 봄철까지 높게 검출되어, 설사질환은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내내 발생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오는 26일, 27일 1일씩 한국형 전통 식문화의 올바른 계승을 위하여 도내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전통식품체험장(순창 장안마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발효 시킨 전통고추장 유래 및 우수성, 장류 관리요령, 고추장담그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더불어 장류연구소 및 고추장민속마을 견학, 강천사 등반체험도 하는 소비자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하고 전북도내거주 소비자만 해당된다. 단, 참가비는 1인당 1만2000원이며, 체험행사가 끝나고 나면 전통고추장 2Kg을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촌생활자원과(전화 ☎839-0414, 0417)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서해안의 특산 품종인 참조기에 관한 대량 종묘생산 시험 연구를 통하여 참조기 자원 회복 및 축제식 양식기술 개발을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참조기는 과거 머리에 돌이 들어있다는 의미로 ‘석수어(石首魚)’로도 불리기도 했고 이후 사람의 기를 돕는다는 뜻에서 ‘조기(助氣)’라고도 했다. 이 참조기를 말린 것을 ‘굴비’라도 하는데 굴비는 과거 고려 말 인종에게 진상할 정도로 맛이 좋아 우리 국민이 즐겨며 먹는 대표적인 기호 식품이다. 참조기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어획량이 연간 2만7000톤에서 3만 9000톤에 달하는 주요 어종이었으나 환경변화와 남획 등으로 2003년에는 7000여 톤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2005년 4월에는 4691톤에 불과하여, 이대로 방치할 경우 자원이 급속히 고갈할 위험이 있는 어종이다. 참조기 인공종묘생산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5년 성공하였으나 자연산 어미확보의 어려움으로 종묘생산 산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도 수산시험연구소에서는 종묘를 생산하여 어미까지 키워서 관리, 참조기 대량 종묘생산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더 나아가 축제식 양식기술
'제16회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관리 심포지엄이 국회환경포럼 주최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물담당 공무원, 학계·학회, 관련 기관·단체 등 1000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제16회 세계 물의 날'기념 물관리 심포지엄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수자원 개발과 보전의 발전방안 토의 및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상·하수도, 지하수, 물산업 전반 등 정부정책 설명,상·하수도 전시회, 세미나 및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생태탐방 및 환경시설 견학 등을 한다. 앞으로 물관련 정보기술 교류, 물산업 발전 및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식품산업 전문가와 함께 도내 주요 식품생산업체를 방문, 현장 애로에 대한 기술지도 및 지원대책 마련 등 식품산업 발전과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에 나선다. 전남도와 목포대학교 식품산업지역혁신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남도 농산물유통과, 농업정책과, 경제정책과 업무담당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산업체인 담양 한국식품(김치), 광양 협성농산(매실제품), 강진 선구식품(잼류), 나주 승진(한과) 등 30개소(8월중에 30개 업체 추가실시 계획)를 현장방문 실시한다. 현장방문으로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자문, 기술개발 과제 발굴,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기업체 건의사항(제도개선, 운영비 지원 등)을 적극 반영, 기술개발 과제에 대하여는 각종 정부지원 연구공모 사업 등에 공동참여, 기업·대학교·행정 연계 D/B 구축, 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등 현장방문 결과를 조치해 준다.
전라남도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지난해 12월 7일 헤베이스피리트호 유조선과 삼성 예인선이 충돌해 유류 유출로 인해 전남 서남해에 같은해 12월 30일부터 타르덩어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은 김양식 시설 철거로 연안환경 오염 등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남 서해연안 피해 김양식 시설 철거 대상은 51건으로 1145ha 면적에 1만8229책 (신안군: 39건, 373.5ha, 6253책, 무안군: 9건, 678.2ha, 1만646책 , 영광군: 3건, 93.0ha, 1330책)에 달한다. 전남 서해연안 김 양식장 피해 시설물 철거 추진은 지난 19일부터 오염 김 어장 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614책, 생물 43톤[신안군, 지도읍 봉리 어촌계 80책 철거(생물 16톤 수거),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어촌계 534척 철거(생물 27톤 수거)]을 시설물 철거 및 생물 수거후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서 처리했다. 25일부터는 김양식 시설 피해지역인 3개군(신안군, 무안군, 영광군)에서 동시에 철거작업을 실시하여, 타르 수거 및 처리 조기 마무리,깨끗한 어장환경보전을 위해 추진한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유가 시대에 무난방 및 무농약 재배가 용이해 에너지 절감형 웰빙 채소로 개발 가치가 큰 "세발나물"을 틈새작물로 가공및 기능성 연구를 추진한다. "세발나물"은 전남 해남 등 서남부 지역에 8.5ha (하우스 1.7ha) 면적에 예상 수확량은과 예상소득은 ▲하우스 6,000kg/10a, 8백만원/10a ▲노지 3,000kg/10a, 4백5십만원/10a 예상 수확량과 예상소득이다. "세발나물"의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은 콜린, 베타카로틴, 비테인 등(변비, 알츠하이머병, 노화방지 등)으로 화장품, 주류, 차, 환, 이유식, 생식용 편이식품, 새싹채소, 다양한 기능성소재 용도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은 세발나물 발아력은 염분 1%이내, 17℃에서 4~5일 100% 발아 되며,세발나물 가공적성은 염분함량 0.8%, 복원력 6%, 저장기간 10일 이상(실온),추출액 10㎎(구강암 20%억제), 항산화력(25%), 페놀함량(27mg/100g)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는 "세발나물"의 대장암억제, 혈전용해도 분석 후 기능성 웰빙 작물로 홍보,세발나물 이용 가공제품 개발 및 산업화 가능성
전라남도는 식품산업 전문가와 함께 도내 주요 식품생산업체를 방문, 현장애로에 대한 기술지도 및 지원대책 마련 등 식품산업 발전과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에 나선다. 전남도와 목포대학교 식품산업지역혁신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남도 농산물유통과, 농업정책과, 경제정책과 업무담당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산업체인 담양 한국식품(김치), 광양 협성농산(매실제품), 강진 선구식품(잼류), 나주 승진(한과) 등 30개소(8월중에 30개업체 추가실시 계획)를 현장방문 실시한다. 현장방문으로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자문, 기술개발 과제 발굴, 각종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기업체 건의사항(제도개선, 운영비 지원 등)을 적극 반영, 기술개발 과제에 대하여는 각종 정부지원 연구공모 사업 등에 공동참여,기업체·대학교·행정 연계 D/B 구축, 정보공유 등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등 현장 방문 결과를 조치해 준다.
광주광역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심신발달과 지역 우수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 등을 위해, 올 3월부터 일선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38개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구입비로 1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 지원계획에 따르면, 광주지역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 5개교 등 총 38개교 3만1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한편, 광주시는 2006년에 8천5백명, 2007년에는 2만7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비를 지원해왔으며, 2008년 1월에는 학교급식비지원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지원 대상과 절차 등을 정비하여 원활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도 끝마쳤다. 광주시 위영희 농산유통과장은“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광주지역 우수 농산물에 대한 이해증진과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 지속적인 국비 지원 건의 등을 통해, 매년 급식지원 비율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모든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광주시 교육청, 농촌품질관리원, 식약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
2007년도 제6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임실 치즈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이진하)이 조성을 완료하고 21일 오전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북도.임실군관계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정보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치즈정보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기념떡 절단식, 마을정보센터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치즈마을은 2007년 5월 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작년 한 해 동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마을정보센터 구축, 가구별 30대 PC보급, 150여명의 주민정보화교육, 정보컨텐츠 구축 등의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이날 마을정보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정보격차해소,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치즈마을 주민들은 마을정보센터가 주민들의 정보화능력향상을 위한 정보교육장과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향상시키는 한편, 농가소득의 창출을 위한 전자상거래와 체험관광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이옥진 정보산업과장은 “정보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치즈를 특화한 전문치즈체험 정보화마을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