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공형진 염정아 하정우 고아라. 21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는 동서식품 커피믹스 광고에 출연한 배우들이다. 5명 모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동문들이란 점이 눈에 띈다.동서식품은 국내 톱 배우들을 캐스팅해 새로 제작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TV광고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새로운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광고에 대해 동서식품은 경쟁사 남양유업과 벌였던 카제인(카세인) 전쟁을 매조지하고 싶다는 의도를 내비쳤다.“이번 광고를 통해 크리머는 커피의 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커피믹스는 커피의 맛과 향이 선택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동서식품 쪽은 또 “커피크리머 속 카제인 성분에 대한 경쟁사의 지속적인 비방 광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한국식품연구원은 ‘과학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성남시 새날복지회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이날 현장학습에 대해 식품연구원은 19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식품과학기술 의식을 기르고 과학탐구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였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연구원을 둘러보고 미생물 배양실험, 단맛 및 당도측정 체험 등을 통해 식품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윤석후 식품연구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은 앞으로도 미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7월27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여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들이 두유 ‘베지밀’을 마시게 됐다. 베지밀 생산·판매기업 ㈜정∙식품은 런던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8일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사단법인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후원 협약을 맺었다.정∙식품은 19일 “주요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비인기 종목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레슬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베지밀’과 ‘그린비아’ 제품을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18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사진)엔 김혜진 대한레슬링협회 회장과 신승렬 정∙식품 마케팅 상무를 비롯한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들이 참석했다.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단 등 협약식 참석자들은 런던올림픽 선전을
팔도가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팔도 나눔봉사단’을 창단하며,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팔도는 방송인 이경규씨와 손잡고 올해 초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팔도 나눔봉사단’ 창단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팔도 쪽은 19일 전했다.팔도 쪽은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사명 아래 팔도와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아 사회공헌 슬로건을 정했다고 밝혔다.팔도가 정한 사회공헌 슬로건은 ‘함께하는 팔도, 즐거운 세상’이다. 이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게 ‘팔도 나눔봉사단’의 계획이자 목표다.구체적으
카레의 의학적 효능을 연구한 의사와 식품학자 등이 그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 학술토론회의가 이달 말 열린다.한국식품과학회(회장 윤석후)가 주최하는 ‘제3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오는 26일 개최된다고 ㈜오뚜기가 19일 전했다.국내 즉석 카레 제품의 원조격인 오뚜기는 ‘카레와 향신료들의 의학적 적용’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을 후원한다. 이날 심포지엄에 대해 오뚜기 쪽은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카레! 그 카레의 효능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크로아티아 루져보스코빅연구소(Rudjer Boskovic Institute)의 트로셀(Koraljka Gall Troselj) 박사, 김기홍 미국 퍼듀대 교수, 최한용 삼성의료원 교수, 서영준 서울대 교수, 민경진 인하대 교
풀무원의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전국 백화점 식품매장 판매율 1위에 올랐다.풀무원식품은 지난해 전국 백화점 식품매장 내 전체 냉장주스 판매량 집계 결과, ‘아임리얼’이 31.4%(링크아즈텍코리아 2011년 1~11월 유통 채널별 판매데이터 기준)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아임리얼’ 브랜드는 현재 ‘스트로베리’ ‘토마토’ ‘그린키위’ ‘망고’ ‘베리베리’ ‘텐저린’ ‘케일키위’ ‘마스트로베리’ ‘요거트베리’ ‘요거트망고’ 등 10종이 출시돼 있다.‘아임리얼’의 백화점 식품매장 냉장주스 판매율 1위에 대해 풀무원 쪽은 “바쁜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하고자 하는 2030 여성 소비자들에게 ‘과일 대용’으로 어필한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이어서 올 하반기 새 제품을 추가하면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올 프로야구 시즌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의 먹거리 시설을 총괄 운영한다.19일 아모제는 지난 3월 실시된 잠실야구장 식음시설 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식음∙리테일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입찰에는 아모제를 비롯해 아워홈, GS 리테일, SRS 코리아 버거킹과 현재 잠실구장 식음시설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등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입찰 결과 ‘식음∙리테일 총괄 사업자’로 선정된 아모제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30개 신규 매장과 기존 개인사업자 16개 매장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도 모두 관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소매(Retail) 매장인 ‘야구용품샵’의 서비스도 함께 관리할 예정이다.아모제는 잠실야구장 안팍에 자사 브랜드인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아모제’와 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를 파는 ‘레드스푼’, 생맥주와 BBQ를
국내 식품업계를 이끌다시피 하는 두 대기업이 고추장을 만들면서 ‘국산과 중국산 고춧가루를 같은 비율로 배합하자’고 서로 짰다는 혐의를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한겨레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고추장 제조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에 조사관들을 보내 두 업체의 고춧가루 배합비율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지난해 6월 공정위가 고추장 할인율을 담합한 두 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고추장 제조 관련 담합 혐의를 파악하고 조사에 나선 것이다.공정위 쪽은 “시민 제보를 받고 CJ제일제당과 대상이 고추장에 사용되는 국산과 중국산 고춧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자고 담합했는지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6월 두 업체가 고추장 할인율을 담합했다며, CJ제일제당에 4억3400만원, 대
풀무원이 밥에 뿌려먹고, 그냥 먹을 수도 있는 주먹밥을 내놓았다.풀무원식품은 19일 한국식 ‘후리가케’ 제품인 ‘뿌려먹고 주먹밥으로 먹는 주먹밥대장’(주먹밥대장) 출시를 알렸다. 일본어 ‘후리가케’란 ‘뿌려먹는다’는 뜻으로, 밥이나 죽 등에 뿌려먹는 가루 제품을 가리킨다.이와 관련해 풀무원 관계자는 “‘주먹밥대장’은 엄마가 재료를 직접 말려 준비한 것처럼 원물감이 살아있는 영양 좋은 ‘한국식 후리가케’로 삼각김밥 같은 간편 도시락뿐 아니라 계란말이, 볶음밥, 죽 등에 넣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주먹밥대장’은 ‘야채’와 ‘해물’ 2종으로 구성됐다. ‘주먹밥대장 야채’는 이름처럼 밥에 당근, 시금치, 부추, 양배추, 청경채 등 각종 야채를, ‘주먹밥대장 해물’은 멸치, 새우, 오징어, 가쓰오부시(가다랑어 포), 미역 등
동서식품이 18일 기존 ‘오레오 화이트’ 보다 당류를 19% 줄인 ‘오레오 마일드 스위트’를 출시했다.‘오레오 마일드 스위트’는 오레오의 단 맛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를 겨냥한 샌드위치 쿠키제품이다.동서식품 쪽은 “단 맛을 내는 원재료를 줄이고, 감미도가 약하고 건강에 더 좋은 프락토 올리고당 등으로 대체하여 기존 ‘오레오 화이트’ 대비 당류를 19% 감소시켜 단 맛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오레오 마일드 스위트’는 할인점 판매가 기준으로 100g에 1100원, 300g은 33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