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돌은 맞은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빕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25일 올해 총 120명의 정규직과 1000여명의 스텝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빕스의 신규 인력 채용은 올해 40여개의 신규 및 리뉴얼 매장 개장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빕스는 상반기에만 포항점, 잠실점, 청담점, 미아점 등 4개 매장을 새로 열 예정이다. 문정점, 대전 둔산점, 인천 예술회관점, 창동점, 강남점 등은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새로 꾸미거나 문을 열 빕스 매장들은 경우에 따라 포터하우스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와 그릴코너, 화덕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특히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과 소리, 냄새 등으로 오감을 자극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오픈키친이 인테리어에 적용된 게 특징이라고 CJ푸드빌은 전했다.1개 빕스 매장에서 일하는 인원은 100여명에
CJ제일제당이 식품첨가물을 뺀 ‘무(無)첨가’ 햄 시장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쳤다.CJ제일제당은 25일 자사의 무첨가 햄 브랜드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더 건강한 햄)이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고, 사조그룹의 ‘사조 로하이’와 농협목우촌의 ‘순진무가’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무첨가 햄시장에 대한 장밋빛 분석을 내놨다.지난 2010년 5월 CJ제일제당은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쏘르빈산나트륨, 전분 등 햄에 많이 들어가는 5가지 식품첨가물을 뺀 ‘더 건강한 햄’을 출시했다.국내 무첨가 햄시장의 개척자격인 ‘더 건강한 햄’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엔 4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매출은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예상하고 있다.이처럼 ‘더 건강한 햄’이 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와 손잡고 한국의 김을 서양식 요리에 접목한 김요리책 한국 김 요리 컬렉션 Fabulous and Flavorful Gim을 펴냈다.aT는 최근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김의 현지 시장 개척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 김 요리 컬렉션에는 필 크리스포(Phil Crispo) 셰프 등 CIA 교수진들이 4개월여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미국과 유럽인의 입맛에 맞는 김요리 16종의 레시피가 수록됐다.aT는 “김 팝콘, 치킨, 아이스크림 등 친숙한 음식부터, 돼지안심, 연어살, 양송이버섯요리까지 김을 활용한 16종의 요리 레시피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한국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CIA에서 개발한 김요리는 올 1월 뉴욕과 3월 동경에서 선을 보였는데, 요리 관계자와 바이어, 소비자, 언론사 등으
식품전문기업 SPC그룹 계열사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25일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뽀로로 케이크 판매액 일부를 기부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파리크라상이 ‘뽀통령’으로 불리는 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유니세프와 맺은 협약은, 뽀로로 케이크 판매 수익 중 아이코닉스에 지급하는 로열티의 10%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는 내용이다.기부액은 유니세프의 빈국 어린이 영양실조 치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정기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이사, 류종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부모님과 함께 파리바게뜨에서 뽀로로 캐릭터을 구매하는 아이들에게 생애 처음으로 남을 돕고
신소재식품의 승인 신청 규정과 절차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신소재식품 개발업체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2일 충북 청원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고 전했다. 5월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설명회에서 식약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및 새로운 식품원료의 승인신청을 위한 관련 규정 ▲유전자재조합식품 및 새로운 식품원료의 안전성평가자료 심사 절차 ▲안전성평가자료 제출 범위 등을 소개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식약청은 특히 “신소재식품 연구 개발자가 연구개발 초기부터 안전성평가자료 생산 완료까지 단계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사전상담제’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헛개수’ 1.5ℓ 페트를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25일 가정과 사무실 등 대용량 제품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해 1.5ℓ 페트 제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한 ‘컨디션 헛개수’는 340㎖와 500㎖ 페트 제품만 출시된 상태였다.새로 선보인 1.5ℓ 페트는 현재 이마트에서만 팔리고 있다. 가격은 2500원.컨디션 헛개수 담당자는 “1.5ℓ 대용량 제품이 드문 헛개 음료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는 또 “앞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헛개 음료 마켓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다”라며 마케팅 강화를 예고했다.
“군납 불량 급식업체 제재 사실상 어렵다.”방위사업청은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뇌물공여 및 입찰담합 등의 혐의로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받은 군납 식품업체들이 올해 낸 ‘집행정지 신청’ 소송 결과 법원이 모두 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고 꼬집었다.방사청은 올해 4차례 계약심의회를 열고 총 15개 군급식 납품업체에 대해 3개월부터 24개월까지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내렸다. 그런데 15개 업체 가운데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한 12개 업체 모두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방사청이 ‘불량 급식업체’라며 군납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 12개 식품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중지하라는 판결이다. 방사청이 ‘불량 급식업체’들과의 소송에서 모두 패배했음을 뜻한다.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방사청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불량 급
한국식품연구원이 ‘내가 제안하는 식품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연다.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개발과제에 활용하고, 식품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에선 지난 2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 총 39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3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작 9편을 선정했다.주요 수상작은 ▲최우수상 ‘불면증! 잠이 안올 땐 간식으로?’(성균관대 김승혜) ▲우수상 ‘식품 내 발암 물질 감소 위한 연구 진행’(허혁),‘에코라벨’(동아대 박소현), ‘생약 분자 라이브러리 구성을 통한 식품의 기능성 연구 및 신약 개발 가능성 모색’(서울대 임민혁) 등이다.▲장려상은 ‘템플페스티벌’(이종근), ‘1/2T 어렵지않게~’(목암중 이승수), ‘방사성 물질을 분해하는 슈와넬라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제조’(호서대 김인아), ‘레몬살 음료’
롯데주류가 24일 군산공장에서 ‘2012 우리 술 품평회’를 열었다.‘우리 술 품평회’는 종합주류회사인 롯데주류가 우리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한 ‘우리 술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4일 품평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주, 청주, 증류주 등 우리 술 전반을 대상으로 했다.이날 품평회에선 롯데주류 군산공장 직원들이 6개 팀을 꾸려 4개월 전부터 각각의 제조방법으로 만든 복원 전통주 3가지를 포함해 청주, 증류주 등 총 17가지 우리 술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특히 올해는 롯데주류의 발효기술을 토대로 기존 쌀, 보리 외에 송이버섯, 단호박, 인삼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빚은 술들이 선보였다. 출품작 가운데 사내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롯데주류는 출품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은 제
국내에 테이크아웃 커피문화가 정착되면서 우유를 마시는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매일유업이 24일 전했다.대용량 커피를 주로 마심에 따라, 우유도 200㎖대가 300㎖대를 마시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매일유업은 용량에 따른 선호도가 바뀌어 300㎖대 가공우유 시장이 매년 15% 이상 성장하며, 커피처럼 대용량 우유가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매일유업은 자사의 ‘우유속에’가 300㎖대 가공우유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관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200㎖대가 주류였던 국내 가공우유 시장에서 매일유업은 1995년 10월 업계 최초로 310㎖ 브랜드 ‘우유속에’를 출시하며 300㎖대 시장을 개척했다. ‘우유속에’는 현재 성수기 기준 하루 평균 30만개 남짓 팔리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