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면서 몸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 음료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웅진식품은 국내 최초로 음료타입의 체중조절용 제조식품인 ‘아침햇살 공류보감’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체중조절용 식품이 분말타입이나 과자류로 출시 된 적은 있지만 음료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란 게 웅진식품 설명이다.‘아침햇살 공류보감’은 홈쇼핑에서 약 500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한의사 박경호 원장의 한방 다이어트식품 ‘공류보감’과 손잡고 만든 제품이다.이 제품에 대해 웅진식품 쪽은 “발아현미, 보리, 통밀, 찹쌀, 호박, 고구마 등 7가지 곡물로 만들어졌으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탄수화물,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또 “체지방 합성을 방지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해 “집에서 뿐 아니라 밖에서
조선시대 임금과 왕비 등이 살던 정궁인 경복궁에서 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문화재청은 16일 서울문화유산연구원과 손잡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차(茶) 문화 예절교육인 ‘자경전 다례 체험’을 5∼6월과 9∼10월의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경복궁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다례 체험은 뜻 그대로 찻잎을 고르고 차를 우려내 마시는 우리 전통 예법인 다례를 체험하는 것이다.‘자경전 다례 체험’에 대해 문화재청은 다례를 통해 “예의범절과 심신을 단정히 하는 법을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궁궐 가운데서도 정궁인 경복궁에서 우리 전통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명원문화재단’ ‘성균관다례원’ ‘아모레퍼시픽’ ‘오양가다도문화원’ ‘국제차문화 교류협력재단’ ‘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생산자와 대형 소비처인 급식·외식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식자재박람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B2B 전문 식자재박람회’인 ‘2012 한국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17~20일 나흘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 1, 2 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 대해 조직위는 14일 최종 소비자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식품 박람회와 달리 식재료를 매개로 생산자와 기업형 소비자인 식품·외식업체를 연결하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박람회 현장에서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지거나 향후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행사를 연다는 것이다.“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는 생산, 제조, 가공, 소비에 이르기까지 한 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조
CJ그룹 계열 종합 외식기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에서 총 6종의 원두 제품을 리뉴얼 출시한다.새로 단장해 선보이는 제품은 ‘에스프레소 골드’ ‘브릴란떼’ ‘클래시코’ ‘코스타리카’ ‘수마트라’ ‘케냐’.CJ푸드빌 쪽은 “이번에 출시하는 원두 제품들은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전 세계 커피 산지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커피 생두를 엄선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6종은 투썸에서 서로 다른 원두를 섞어 맛과 향이 좋은 조합을 만들어 낸 블렌딩 제품과 한 가지 원두로 만든 싱글 오리진 제품으로 나뉜다.‘브릴란떼’ ‘클래시코’ ‘에스프레소 골드’ 3종은 블렌딩 제품, ‘코스타리카’ ‘수마트라’ ‘케냐’ 3종은 싱글 오리진 제품이다.투썸에선 원두에서 커피를 뽑아내는 ‘프렌치 프레스’, ‘
㈜오리온이 ‘스윙칩 떡갈비맛’을 출시했다.오리온은 16일 “포카칩과 함께 오리온의 대표 생감자칩 브랜드 중 하나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윙칩에 ‘떡갈비맛’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새 제품에 대해 오리온 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전통 떡갈비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며 “생감자를 물결 모양으로 썰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또 “양념의 간을 적절하게 맞춰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아 아이들의 간식이나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떡갈비맛’ 출시에 따라 스윙칩은 기존의 ‘볶음고추장맛’과 함께 두 가지 맛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리게 됐다.오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떡갈비 맛을 제품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제2회 행복한 지구 만들기(We Make Earth Happy)’ 캠페인을 통해 ‘에코 밀폐 용기’를 나눠주는 프로모션에 나선다.배스킨라빈스는 16일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16일부터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면 ‘에코 밀폐 용기’를 나눠준다고 밝혔다.‘에코 밀폐 용기 프로모션’은 준비한 제품이 떨어질 때까지 이어지고,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에코 밀폐 용기’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쪽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재사용이 가능한 중형사이즈의 사각형 밀폐용기로 취식 후 남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보관하기에 편리하고, 냉동실과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아이스크림 케이크 가운데서도 조각 케이크 ‘와츄원’을 사면 밀폐 용
건국대학교가 설립한 건국유업·건국햄(건국유업)이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유기농 우유)를 새로 선보였다.신제품에 대해 16일 건국유업은 “국내 유기농 인증은 물론 까다로운 ‘국제유기농인증(IFOAM)’까지 획득한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라고 소개했다. IFOAM은 국제 인증 프로그램 정책과 기준에 따라 재배, 사육, 가공 등의 과정을 거쳐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기농 우유’는 지난해 기준으로 260만㎡(약 79만7000평)에 달하는 ‘유기농 초지’에서 ‘자연순환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들에게서 짜낸 원유로 만들어진다.‘청정농장 인증’(강원도)과 국내 최초 ‘환경친화 축산농장 지정’(농림수산식품부)을 비롯해 생산시설부터 유통과정까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하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가상의 조선 임금 ‘이훤’으로 출연하면서 ‘대세남’으로 등극한 김수현의 맥주광고가 16일 첫 전파를 탄다.오비맥주는 16일 ‘해품달’ 김수현을 캐스팅해 만든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새 TV광고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을 16일부터 방영한다고 전했다.그러나 16일 첫 선을 보이는 ‘카스 후레쉬’ 광고에선 김수현이 출연하는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의 참맛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이 ‘카스 청춘문화답사기’ 본편에 앞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해 ‘맛보이기용’으로 만든 일종의 ‘티저광고’인 탓이다.오비맥주 쪽은 “본편의 구체적인 내용과 스토리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면서 ‘티저광고’와 본편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티저광고’에 대해 오비맥주
화장품 및 생활용품 대기업 LG생활건강(LG생건)의 분유시장 진출 움직임에 관련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일동후디스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내어 “LG생건의 분유사업 진출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는 없었지만, 최근 유업계 출신 영업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 시장진출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LG생건은 현재 프랑스의 다국적 식품기업 ‘다논’(Danone)과 손잡고, 국내 발효유시장에 뛰어들어 ‘이승기 요구르트로’도 유명한 다논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는 게 일동후디스 쪽 설명이다.일동후디스 쪽은 특히 LG생건이 “다논의 조제분유 완제품을 수입해 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른 분유업계의 지각변동을 우려했다.다논은 세계적인 다국적 식품기업으로 20여년 전 국내 대기업인 D사에 발효유를 ‘위탁판매’하
서울식약청은 10일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썹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민간 자율점검원들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수 윙크, 한가은 등과 함께 13일 영동고속국도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해썹(HACCP) 바로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서울식약청은 가수 ‘윙크와 한가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