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세남' 김수현 맥주광고 16일 첫선

오비맥주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 티저부터 맛뵈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가상의 조선 임금 ‘이훤’으로 출연하면서 ‘대세남’으로 등극한 김수현의 맥주광고가 16일 첫 전파를 탄다. 

오비맥주는 16일 ‘해품달’ 김수현을 캐스팅해 만든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새 TV광고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을 16일부터 방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16일 첫 선을 보이는 ‘카스 후레쉬’ 광고에선 김수현이 출연하는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의 참맛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이 ‘카스 청춘문화답사기’ 본편에 앞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위해 ‘맛보이기용’으로 만든 일종의 ‘티저광고’인 탓이다. 

오비맥주 쪽은 “본편의 구체적인 내용과 스토리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면서 ‘티저광고’와 본편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티저광고’에 대해 오비맥주 쪽은 “‘살았니? 죽었니? 나의 청춘, 카스 청춘문화답사기’란 메시지와 함께 단편적인 영상 속에 펼쳐진 역동적인 이미지는 ‘젊음의 대표맥주’로서 동시대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해 온 ‘카스’의 또 따른 진화를 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수현이 “또래 친구들과 뒤엉켜 숨이 넘어갈 듯 웃음을 터뜨리거나,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하고도 시원스럽게 맥주를 들이키는 모습”을 통해 “‘카스’의 톡! 쏘는 상쾌함과 역동성을 종전의 어떤 ‘카스’ CF보다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라고 만족해했다. 

오비맥주 쪽은 또 영화적 기법으로 만든 ‘카스 청춘문화답사기’편이 “기존 맥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감수성을 담아내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카스’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이번 광고에서도 톱스타 김수현의 다듬어지고 멋진 모습보다는 ‘카스’를 통해 젊음의 에너지를 분출하고 즐기는 20대로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카스 청춘문화답사기’ 본편은 24일부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티저광고’ 속에 ‘20120424’라는 숫자가 잠깐 등장하기 때문이다. 

오비맥주 쪽은 “김수현 팬클럽을 중심으로 각종 포털 게시판과 커뮤니티에서는 새롭게 공개될 ‘카스’ 본편 광고에 대한 상상과 예측이 쏟아지고 있어 No. 1 맥주 ‘카스’가 몰고 올 또 한 번의 돌풍이 기대된다”는 장밋빛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