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브랜드 ‘아름다운커피’의 대학생 캠페이너 조직인 ‘아름다운 커피특공대(커피특공대)’가 19일 저녁 7시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공정무역 커피(드립백) 200잔을 무료로 나눠준다.아름다운커피는 지난해 ‘공정무역 응원지수 높이기 캠페인’에서 1위를 차지한 한양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무역 응원지수 높이기 캠페인’은 대학교의 공정무역 세미나(강연회), 다큐멘터리 상영, 학내 공정무역 제품 판매 및 입점 촉진 등 공정무역 활동을 펼친 대학들의 참여 정도를 매 학기마다 점수로 매겨 최고의 공정대학을 추려내는 행사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1회 캠페인은 전국 11개 대학에서 약 2200명이 참여했다. 11개 대학 가운데 총 579점을 얻은 한양대가 1위에 올랐다.이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6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한 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가리킨다.식약청은 개정안에서 해썹 적용업소가 선행요건 대신 자체 위생관리기준을 작성해 운용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개장안을 보면, 위생관리수준이 높고 생산량이 많은 해썹 적용업소 또는 해썹 적용 희망업소가 선행요건을 포함하는 자체 위생관리 기준을 스스로 작성해 비치한 경우 별도의 해썹 선행요건관리기준서가 필요 없도록 업소의 서류작성 부담을 덜었다.매년 실시하는 해썹 지정업소 정기 조사·평가 방법도
안전한 수입식품 공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서울식약청)이 ‘맞춤형 수입식품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울식약청은 17일 식품 수입통관 절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품 수입자에게 수입신고 요령을 알려주는 ‘수입신고 E.Q(Easy Quickl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수입신고요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수입통관 절차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1:1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수입업체 및 관세사 등 수입대행업체 관계자다.주요 내용은 통관단일화 창구(UNI-PASS)를 이용한 실제 수입신고서 작성 실습을 중심으로 ▲수입신고 처리 및 절차 설명 ▲인터넷 수입신고 방법 교육 ▲수입신고서 작성 방법 동영상 상영 ▲수입식품 통관 관련 질의 및 응답 등으로 구성됐다.서울식약청은 “특히, 수입식품 신고자에게 상세한 맞춤 설
‘60년 발효명가’임을 내세우는 발효식품기업 샘표식품이 16일 셰프들에게 전통 장맛의 진수를 전달했다.샘표는 17일 “우리 음식의 기본인 장에 대해 바로 알고, 옛날부터 먹어온 전통음식이라는 장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장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쉐프 장 클래스(Jang Class for Chef)’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전문 요리사들이 참여한 ‘장 클래스’ 16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장 클래스’에는 줄라이의 오세득 셰프, 임패리얼 팰리스의 노재승 셰프, 슈밍화 미코의 신동민의 셰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 여명의 젊은 셰프들이 참석했다고 샘표 쪽은 전했다.첫 강의에 나선 김정수 샘표 된장학교 교장은 장의 과학적·영양학적인 가치를 재점검했고, 두 번째 클래스에선 이홍란 요리연구가가 ‘전통
샤브샤브 브랜드 채선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화와 프로야구 예매권과 동남아시아 여행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펼친다.채선당은 17일 ‘가정의 달 맞이 행복가득 빅이벤트’를 18일부터 약 1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5월15일까지 계속되는 채선당의 ‘가정의 달 맞이 행복가득 빅이벤트’는 방문후기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2가지로 나뉜다.먼저 방문후기 이벤트는 가족, 친지들과 채선당을 방문한 후기를 자신이 속한 까페나 개인 블로그에 올린 뒤 URL을 채선당 홈페이지(www.chaesundang.co.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방문후기를 올린 선착순 500명에게 티켓링크 영화 예매권(1인당 3매)을 나눠주고, 우수자 2명에겐 동남아 여행권 2매를 덤으로 선물한다.퀴즈이벤트에선 정답자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1인당 3매씩 프로야구 예매권을 나눠준
후쿠시마현에서 잡힌 ‘곤들매기’ 등 일본산 수산물 3종의 수입이 최근 잠정 중단됐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딸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현산 ‘곤들매기’를 시작으로 미야기현산 ‘농어’(12일), 이바라키현산 ‘양볼락’(13일)을 잇따라 잠정 수입 중단했다고 16일 밝혔다.검역검사본부는 작년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어획된 곤들매기와 농어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으며, 양볼락은 원전사고 이전에 어획된 1건 47t이 작년 8월19일 수입됐으나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수입 중단 조처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후쿠시마현산 곤들매기, 미야기현산 농어, 이바라키현산 양볼락에 대한 출하 제한에 따른 것이다.일본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잠정 수입 중단된 수산물은 후쿠시마현산 까나리·황어
광동제약 ‘힘찬하루 헛개차’가 주도하던 국내 헛개음료 시장에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17일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컨디션 헛개수’가 1년4개월 만에 광동제약의 ‘힘찬하루 헛개차’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후발주자인 ‘컨디션 헛개수'가 올 1~2월 평균 시장점유율 50%를 차지하면서 헛개음료 시장의 선두 자리를 꿰찼다는 것이다.이어 CJ제일제당 쪽은 헛개음료 시장에서 “1위와 2위 업체 순위가 뒤바뀐 가운데, 전통 음료강자 롯데칠성음료와 웅진식품까지 헛개음료 시장에 뛰어들며 시장선점을 위한 치열한 4파전이 예고된다”고 내다봤다.2010년 4월 광동제약이 ‘힘찬하루 헛개차’를 내놓으면서 형성된 국내 헛개음료 시장은, 광동제약에 이어 같은 해 9월 CJ제일제당이 ‘헛개 컨디션 파워’의 자매제품으로 ‘컨디션 헛개수’를 출시하며
나들이철을 맞아 서울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간편 음식 전문점에 대한 위생 점검이 실시된다.서울시는 19일 하루 공원 및 전철역 주변 등 시민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김밥, 샌드위치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1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날 위생 점검엔 서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 등 100명으로 꾸린 25개 민관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그밖에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과 의심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될 예정이다.점검 결과 규정 위반으로
동서식품이 시리얼 ‘포스트 그래놀라’ 브랜드의 새 제품 ‘그래놀라 블루베리’를 출시했다.동서식품은 17일 압착 귀리, 통밀, 쌀 등 몸에 좋은 곡물을 꿀에 뭉친 ‘그래놀라’와 항산화 성분 및 비타민이 가득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그래놀라 블루베리’를 새로 내놓았다고 전했다.새 제품 출시와 함께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브랜드 사이트(www.postgranola.co.kr)에서 ‘스피드 퀴즈’와 ‘완벽한 식탁 선물하기’ 이벤트에 이은 신제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그래놀라 블루베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24일부터 그래놀라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동서식품 정희진 마케팅 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포스트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바쁜 일상에 완벽한 아침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재미있는 CF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
농심이 국내 라면업계 왕좌에 오르는 데 ‘일등공신’ 구실을 한 ‘신라면’의 대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라면이 18일 선보인다. 농심은 1986년 10월 출시된 뒤 20여년 간 국내 라면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신라면’의 뒤를 잇는 ‘글로벌 한류라면’을 목표로 ‘진짜진짜’를 18일 출시한다.‘진짜진짜’에 대해 17일 농심은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기존 라면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농심의 야심작으로, 일반 ‘유탕면’과 달리 국내 최초로 땅콩과 검은깨 등 웰빙 견과류와 ‘하늘초 고추’로 국물의 ‘고소한 매운맛’을 살린 신개념 유탕면”이라고 설명했다.‘진짜진짜’ 국내 출시와 동시에 농심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는 ‘신라면’에 버금가는 글로벌 한류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에 따라 미국과 중국 현지 공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