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급식 관심 많으나 참여의식 부족···적극참여 투명성 확인 필요서울시 동작 교육청, 관내 30개 초등학교 학교급식 설문조사에서 지적돼학교급식은 교육을 병행하여 이뤄져야 보다 바람직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급식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어 좀더 다각적인 방향에서 교사, 학부모, 영양사가 연계하여 식생활 지도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학교급식을 원하면서도 학교급식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에 비해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급식품 검수 검식 위생 점검등의 학교급식 모니터링 활동에 학부모 등의 대다수가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보다 참여하지 않은 학부모들 사이에 급식에 대한 불만이 야기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급식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참여 급식의 투명성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 학생들은 학교의 조리실 내부와 바닥이 깨끗하지 않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가 하면 학교급식을 통해 편식교정, 식사예절, 체력향상, 영양지식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
계미년 희망찬 첫해가 밝아온다. 올해는 새대통령을 맞아 새롭게 변신하는 선진한국인의 상을 염원한다. 새해아침 신라 문무왕의 수중왕를을 찾은 한 여인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통과한 의약품은 같은 약효군 최고 약값의의 80%를 인정받고 이미 보험약가로 등재된 생동성 품목들은 해당 제약사의 약가 조정신청을 통해 약값이 상향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생동성 시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고시를 개정, 내년 1월부터 카피약품의 보험가격을 전반적으로 올려주기로 했다면서 시험을 통과한 카피 의약품은 등록된 품목수 관계없이 오리지널 약의 80%까지 약값을 인정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던 제약사들이 생동성시험에 대거 참여, 약사들의 대체조제 범위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시럽제·소화효소제 등 이화학적 시험 등으로 생동성이 인정되는 품목들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 생동성 시험이란 가장 먼저 개발된 오리지널 약과 이를 흉내 낸 카피약과의 약효를 사람의 혈액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약효의 차이가 20% 이내일 경우 약효가 동등하다고 인정하며 이런 약품에 대해서는 의사의 동의없이 약사가 대체조제 할 수 있다.복지부는 이와 관련 "그동안 국정감사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돼 온 생동성시험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생동성시험 비용이 품목당 5
서울특별시학교영양사회(회장 권순주)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민회관 강당에서 제5회 학교급식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는 학교영양사 및 관계자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심사위원들의 강평 및 심사집계를 마친 후에 시상 및 감사패. 공로패 수여식순으로 끝났다.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위반제품, 허위 과대광고 업소, 지하수수질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한 업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월 2 - 15일 14일동안 계절적 식품인 김치류, 젓갈류등 제조업소와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업소 1557개소에 대하여 각시·도와 합동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400개소를 적발하여 해당 시·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적발업체들의 위반내용을 보면 유통기한 변조 임의연장 및 경과제품 사용 진열 판매 42개소,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미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106개소, 질병치료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광고 18개소, 지하수수질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생산 13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 130개소, 기타 식품취급종사자 건강진단미필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91개소.식약청 관계자는 “금번 수거 검사한 김치류, 젓갈류 등 623건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진행중이고 식품안전성 및 품질향상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각 시도와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은 내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간부공무원이 현안에 대해 직접 관련 단체, 업계 등과 대화의 장을 갖는 열린 '목요대화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민원고충·정책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 해결책을 강구하는 업계와 식약청간의 적극적 대화창구로 활용될 것이라 했다. 참여대상은 제약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등 관련단체 및 제약기업 등 관계자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약품안전국 회의실에서 열린다. 회의주관은 의약품안전국장 및 각 과장이 순환 근무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관련단체 및 업계 등으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약무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토론마당으로 활용된다. 이후 추진실적을 종합검토, 정책개선 효과 및 민원 호응도를 평가해 하반기부터 보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상담과제를 선정해 사전에 업계에 알릴 계획이므로 주제에 관심있는 의약관련단체·일반민원인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선정된 과제외의 정책건의·현안민원 등 민원고충사항도 상담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2003년 1월의 목요대화방 운영계획 1월 2일- 의약품안전국장- 2003년 의약품안전국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식약청 중회의실1월 9일-
식약청, 다년간 임상거친 세계적 신약 발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내 신약 5호가 탄생됐다. (주)엘지생명과학이 `90년부터 개발한 퀴놀론계열의 항균제 제미플록사신(제품명 : 팩티브정)을 27일자로 시판 허가된다.팩티브정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고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신약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내년 중에 품목허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수입대체효과 및 원료수출 등을 통한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된다.식약청은 전세계적으로 총 5,422명이 참여한 3상 임상시험 결과, 팩티브정이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폐렴", "부비동염"에 대하여 90%정도의 높은 유효율을 보였으며, 항균제의 특징적인 이상반응이 다소 낮게 나타나 시판허가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팩티브정은 1일 1회 복용의 편리성과 함께 만성호흡기질환의 급성악화 및 부비동염에 5일 투여, 폐렴에 7일 투여 등 다른 퀴놀론계 항균제에 비해 짧은 치료기간에도 높은 치료율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특히, 기존 항생제에 대해 높은 내성율을 나타내는 국내 환경을 감안해 볼 때, 내성균에 대하여 강력하고 빠른 효과를 나타내 기존 항균제로
풀무원(www.pulmuone.com 대표 남승우)이 외식 및 유기농산물 프랜차이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풀무원은 24일 서울 신촌 이대입구에 면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엔즐'2호점(이대점)인 '엔즐 누들 앤 베지 터블'을 오픈했다. 이대점은 이 지역에 10~20대 고객이 많은 점을 감 안, 가격과 메뉴를 젊은층에 맞추었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몽골 등 5개국 스타일의 볶음면과 탕면류 등 10가지 면요리와 샐러드, 만 두 등도 판매한다. 풀무원이 생산하는 면과 각종 식자재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가격은 4000원~5000원대로 싼 편으로 젊은층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20일에는 분당 이매동에 유통프랜차이즈 '올가'5호점 을 오픈했다. 풀무원의 유기농식품 유통사업체인 내추럴홀푸드가 운영하는 '올가'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양곡.채소.과일을 비롯, 무 항생제 주문사료로 키운 육류,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매장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인'올가 베이커리'에서는 유기농통밀 , 풀무원샘물, 자이로 과당 등으로 만든 빵과 과자를 판매하며, '올 가키친'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원료로 한식요리연구가 박종숙씨가
복지부, 유전자조작식품 안전성 평가받아야 내년부터는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을 위탁받아 영업하는 업체도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아 위생 점검이 대폭 강화되고 유전자 조작(GM) 식품을 처음 수입하거나 국내에서 개발 생산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런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유전자조작식품을 안전성 평가대상으로 정하고 ▲최초로 수입하거나 개발·생산하는 경우 ▲안전성 평가를 받은지 10년이 경과한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식약청장이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안전성 평가를 받도록 했다. 자유업으로 돼 있는 위탁급식업이 새로 신설됨에 따라 단체급식시설에 대한 강력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등 대형 위생사고의 발생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유전자조작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국제적으로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복지부는 수입·개발업체 등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자료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위해 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신고하면 최고 30만원의 포상금을 주며 중형판매업소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부정·불량
환경부는 폐기물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시행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금속캔, 유리병, 종이팩,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가능여부와 각 가정으로부터 분리배출 여부를 표시하는 새로운 마크제인 분리배출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표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품목으로는 생산자재활용의무 대상 포장재인 음식료품류, 농·수·축산물류, 세제류, 의약품류, 화장품류 등의 용기·포장재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포장재(용기류, 받침접시류) 등이며, 이러한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포장재에 분리배출표시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재질분류표시제(플라스틱의 경우 재질별로 1~7번까지 번호부여)와 재활용가능표시제를 운영해 왔으나, 소비자 및 가정주부들이 쉽게 인식하기에는 부족했다. 환경부는 “내년 1일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시행시기와 맞추어 종전의 재질분류표시제와 재활용가능표시제를 통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분리배출표시제를 제정․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분리배출표시는 인쇄 또는 각인을 하거나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식별이 용이하도록 정면 또는 측면에 표시하여야 하며, 최소 크기를 가로, 세로 각각 8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