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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품유통 사업망 확대


풀무원(www.pulmuone.com 대표 남승우)이 외식 및 유기농산물 프랜차이즈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풀무원은 24일 서울 신촌 이대입구에 면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엔즐'2호점(이대점)인 '엔즐 누들 앤 베지 터블'을 오픈했다.

이대점은 이 지역에 10~20대 고객이 많은 점을 감 안, 가격과 메뉴를 젊은층에 맞추었다.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몽골 등 5개국 스타일의 볶음면과 탕면류 등 10가지 면요리와 샐러드, 만 두 등도 판매한다.

풀무원이 생산하는 면과 각종 식자재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가격은 4000원~5000원대로 싼 편으로 젊은층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분당 이매동에 유통프랜차이즈 '올가'5호점 을 오픈했다. 풀무원의 유기농식품 유통사업체인 내추럴홀푸드가 운영하는 '올가'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양곡.채소.과일을 비롯, 무 항생제 주문사료로 키운 육류, 건강보조식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매장내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인'올가 베이커리'에서는 유기농통밀 , 풀무원샘물, 자이로 과당 등으로 만든 빵과 과자를 판매하며, '올 가키친'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을 원료로 한식요리연구가 박종숙씨가 담은 즉석반찬을 판매한다.

풀무원은 생식품 및 각종 건강보조식품, 먹는 샘물의 제조사업 이외에 단체급식,
외식, 매장유통등의 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내년에는 각종 유통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