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는 '소비자를 위한 식품의 기능성 표시'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고려대 귀빈회관(인촌기념관내)에서 진행되며 유럽, 일본, 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국내 식품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진행될 계획이어서 기능성 표시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기능식품산업이 확대.발전함에 따라 국내에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식)을 관리하는 법이 따로 제정된 바 있다. 국내 건식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일반식품에의 기능성 물질 첨가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식품에 첨가된 기능성 물질의 기능성 표시와 관련해 법제화가 추진되는 상황이다. 이 법제화에 찬성하는 견해와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심포지엄 및 토론회를 통해 합의점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CJ푸드시스템은 오는 17일 오후2시 CJ푸드시스템 목동사옥 1층 교육장에서 '노로바이러스의 이해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전한 식재유통과 메뉴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 측은 "지난 여름 바이러스로 인한 급식문제를 계기로 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지난 급식문제가 식자재의 오염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식자재의 안전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급식소 현장관리 방안, 완전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메뉴운영 방안, 식재유통 안전성 관리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유통중인 중국산 찐오리알을 수거해 수단색소가 들어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식약청 수입식품팀 관계자는 14일 "최근 중국에서 노른자가 붉은 색을 띠는 오리알에서 발암물질인 수단4호 색소가 검출됨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이 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단색소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식품에는 색소 첨가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홍심단'이라 불리는 문제의 오리알은 타르 색소계열의 수단4호 색소를 옥수수 사료에 섞은 뒤 오리에게 먹여 생산한 것으로 보통 오리알 제품보다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홍심단'이란 이름으로 국내 수입된 오리알 제품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기타 알가공품'으로 찐오리알이 7개 수입업체에서 20개 제품이름으로 수입되고 있다. 식약청은 찐오리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세균 수와 성상, 대장균군, 살모넬라균 등을 검사하고 있을 뿐 수단색소에 대해서는 검사하지 않고 있다. 12일 현재 찐오리알 수입물량은 19건, 8만9019㎏이며, 금액으로는 10만9189달러 가량
바이오기업인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오는 22~2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안다스 포우 라스무슨 총리를 비롯한 덴마크 경제사절단이 24일 자사를 방문, 시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라스무슨 총리의 이번 시찰이 지난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쎌바이오텍 유럽을 설립한 데 따른 상호 투자 및 교류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라스무슨 총리 일행에게 국내 유산균 개발 현황 및 연구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명준 사장은 "유산균 강국인 덴마크의 총리가 한국의 유산균 전문 벤처기업을 방문한다는 것은 우리의 기능성 유산균 기술이 세계적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유럽 선진기업들과 기능성 유산균 공동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연물 관련 학계 및 업계간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 국제천연물조직위원회(위원장 박영인)는 14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1회 국제천연물심포지엄(ISANP)’을 개최했다. ‘Vision of the natural products industry(천연물 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9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 관련 학계 교수 150여명이 참석해 관절기능개선에 탁월한 천연물 소재 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 ■ 위원회 활동으로 천연물 연구성과 공유
KFC는 14일 창립자인 샌더스 대령이 흰 양복 대신 흰 셔츠에 빨간 앞치마를 두른 새로운 로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FC는 앞으로 80여개국 1만4000여개 매장에 새 로고를 적용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다음달 문을 여는 매장에서부터 앞치마를 두른 '켄터키 할아버지'를 볼 수 있다. KFC는 이번 로고 변경을 기념해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인공위성에서도 볼 수 있는 8129㎡크기의 대형 로고를 설치하는 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박준원)이 GS타워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오픈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타워 지하1층에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 실크스파이스는 15일, 16일 양일간 저녁식사 고객에게 한 테이블당 와인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 실크스파이스는 70여 종류의 동남아 요리, 즉석 초밥과 쌀국수 등을 즐길 수 있는 점심 뷔페를 이달 말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저녁에는 대표 메뉴인 뿌 팥 뽕가리(커리로 볶은 태국식 게 요리), 똠얌꿍(태국식 전통 새우스프) 등 인기 메뉴 5가지를 30%가량 저렴한 거격으로 판매한다. 아메리칸 카페 업타운다이너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스페셜 와인 뷔페를 운영할 게획이다. 호주, 이탈리아, 프랑스산 와인 4종과 어울리는 안주를 1만4900원이라는 가격에 무한정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 주문시에는 1만1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한식당 사랑채는 점심 한상차림을 30% 할인한다. 한상차림은 죽, 7찬, 불고기, 생선구이, 된장뚝배기, 누룽지, 과일, 전통차 등으로 구성된 정갈하고 푸짐한 한정식으로 고객들이
동남아 바이오 로드쇼가 오는 17일까지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드쇼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와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주관한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동남아 지역의 바이오기술은 낙후되어 있다며 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 및 기업 IR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파트너링, 기술이전, 투자유치등을 목적으로 이번 로드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젠, 렉스진바이오텍, 리젠바이오텍,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 바이오니아, 바이오트론, 핸슨바이오텍, 히스토스템 등 국내 8개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싱가폴에서의 13일 첫날 행사에는 JAIC Asia Holdings, BioGen 등 싱가폴 투자 및 바이오 관련 업체에서 약 80여명 정도가 참가했다. 오전 행사로 국내 참여 업체중 6개 업체가 기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오후 기업별 상담에서는 8개 국내 참여 업체가 78건의 개별 기업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오협회측은 첫날 행사를 보고 근래 보기 드문 로드쇼였다는 현지 반응이 많았다며 이는 한국바이오산업에 대해 현지의 뜨거운
빵류.신규사업 매출 증대가 주 요인 삼립식품(대표 서남석)은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무려 89%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고, 9개월 누적 매출액은 1013억원에 상당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은 삼립 전제품에 프리미엄 웰빙 원재료를 사용하는 등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품질개선 노력, 떡류 시장 진출 등 프랜차이즈 사업, 중국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구한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빵류부문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신규사업 또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연말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떡류사업 부분의 공격적 시장진출과 호빵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겨울시즌 상품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영환)는 겨울철 찬바람으로 인해 자칫 피부관리를 소홀히 하게되는 요즘 파이널 스킨 컨트롤 크림 '옵티마이징 크림'이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유니베라 측은 "천연 약용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리니시에(L’initie)는 기능성 화장품 다음 단계에 사용해 기능 성분들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마지막 단계에서 '옵티마이징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옵티마이징 크림'은 홍경천 추출물과 쓴풀 성분이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산소가 부족한 곳에서 자라는 홍경천 추출물은 피부세포에 산소를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이같은 작용은 피부의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쓴풀은 피부 염증 및 통증 감소 등의 효능이 있어 민감하고 손상된 피부에 힐링 효과를 주어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유니베라는 자사만의 천연물 기술로 탄생시킨 ‘스킨 힐링 프로그램’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 리니시에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출시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