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고기, 양고기 국내 마케팅 홍보를 담당하는 ‘비프앤램 뉴질랜드’ (전 뉴질랜드식육양모협회)가 홈플러스 12개 지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 시식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인기 높은 불고기용 앞다리와 갈비찜용 갈비를 선보였다. ‘비프앤램 뉴질랜드’의 마이크 피터슨 회장은 4일 오후 행사장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직접 갈비찜 시식을 권하고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소매 유통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시식행사에 직접 나선 마이크 피터슨 회장은 "한국은 뉴질랜드의 육류 수출국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소매 유통망 개발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소고기의 국내 대형 마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파일럿 프로모션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불고기용 앞다리와 갈비찜용 갈비를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 하남시가 이교범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초중고교 전체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13개 초등학교 8700여명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6개 중학교(4500여명)와 5개 고등학교(5000여명)에도 무상급식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초.중.고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이 2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시비로 충당할 능력이 안 되는 하남시는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도 도시 지역과 중학교의 무상급식 예산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는 계획 아래 예산 확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하남시에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 급식담당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 50%를 지원하지 않으면 시비로 예산 전액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며 "내년에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을 한다는 전제 아래 예산 확보가 가능한지 예산부서와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경
미국 유명 커피 브랜드인 털리스 커피는는 국제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월드컵 때 입었던 빨간 티셔츠를 기부 받아 인도 거리의 아이들을 돕는 ‘빨간 티셔츠 캠페인’을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컵의 세계화합 정신을 바탕으로 인도 거리의 아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동참하려면 월드컵 빨간 티셔츠를 털리스 커피 매장으로 가져가면 된다. 티셔츠를 기부한 사람들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한잔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빨간 티셔츠는 굿피플을 통해 인도 거리의 아이들에게 8월 중순 전달된다. 인도 거리의 아이들은 125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며 하루 500원을 벌기 위해 노동, 구걸 등을 하며 각종 위험 속에서 거리를 헤매고 있다. 털리스 커피 조영훈 대표는 “월드컵의 열정이 담긴 티셔츠 한장 한장이 모여 어려움에 처한 인도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만큼 이번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며 굿피플과 함께 인도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종합외식기업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덥고 나른한 여름오후 시간대를 겨냥해 아이스 메뉴를 할인해주는 타임 마케팅으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여름에 휴식하기 좋은 카페형 매장으로 이루어진 롯데리아는 7월 한달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여름 아이스 메뉴 4종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타임 마케팅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콜라(16oz)와 아이스 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토네이도 매직팝 등 4종으로, 콜라와 아이스티는 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네이도 매직팝은 15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토네이도 매직팝은 신제품으로 아이스크림에 팝핑캔디를 섞어 알록달록한 색감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아이스크림이다. 토네이도는 총 5종으로 매직팝을 비롯 스트로베리, 녹차, 커피, 초코쿠키 등이 있으며, 빙수 2종(베리빙수, 팥빙수), 아이스커피 2종(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과 함께 롯데리아 대표 여름 계절 메뉴 ‘아이스 샷’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여성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자몽에이드, 파인애플에이드, 레몬에이드와 국내산 사과를 사용한 100% 사과주스, 포도주스, 오렌지주스, 아이스티, 쉐이크 3종, 콘 아이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요거트 또는 생크림을 결합해 만든 여름 케익 3종을 선보였다. 각각의 맛을 내면서도 여러 맛의 결합으로 상큼함과 달콤함 모두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에 빠진 토마토’는 상큼한 딸기스폰지와 화이트스폰지에 딸기무스와 방울토마토, 딸기퓨레를 샌드하고 초콜릿, 딸기, 슈퍼푸드인 토마토 등으로 장식했다. 망고와 코코넛 무스,치즈무스 등이 샌드되어 열대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썸머트로피칼’은 생크림케익에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청포도, 망고젤리 등으로 장식했다. ‘상큼한 트로피칼요거트’는 망고다이스와 요거트크림이 샌드된 생크림케익으로 상큼함이 돋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토마토, 망고, 코코넛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과일이 듬뿍 담겨 더욱 상큼하고 달콤해 연인들의 기념일이나 생일 등 즐거운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대표 김일천)이 운영하는 스테이크 & 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하는 스테이크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여름철을 앞두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부터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까지 다양화해 온 가족이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Delightful Festa’를 테마로 출시된 이번 스테이크 신메뉴는 알프스 치즈 퐁듀 스테이크, 핫 라즈베리 서로인 스테이크, 키즈 햄버그 스테이크와 기존 메뉴들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업그레이드 해 출시했다. ‘알프스 치즈 퐁듀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두툼한 안심과 아스파라거스, 그릴새우, 고구마넷롤, 그릴 단호박, 감자말이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고소하고 진한 치즈에 찍어 먹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테이크다. 기존의 나이프를 이용해서 썰어먹는데 익숙한 고객들에게 찍어먹는 스테이크를 경험 할 수 있으며, 빕스 샐러드바에 제공되는 바게트, 과일, 야채 등을 치즈 퐁듀에 곁들여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매콤한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핫 라즈베리 서로인 스테이크’와 그릴향이 가득한 두툼한 쇠고기 햄거버 스테이
할리스커피(대표 정수연)가 친환경 프로젝트, 에코슬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할리스커피 에코슬리브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에코슬리브 캠페인’은 종이 슬리브의 환경 오염 측면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1회용 종이 슬리브 사용을 지양하고 에코 슬리브를 사용하자는 환경 운동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과 패션을 함께 디자인하다’로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할리스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슬리브 도안을 다운로드 후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D.I.Y 형태로 직접 제작하면 된다. 심사는 친환경성, 창의, 상품성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되며 9월 3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김대연 부장은 “최근 친환경 소비가 주목받으며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슬리브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은 없는 실정이다”며 “친환경 아이템, 에코슬리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에코슬리브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7월 30일까지 에코슬리브
장류 전문기업 신송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오꼬꼬(O’COCO)(대표 조규식)가 7월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 오꼬꼬는 장류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신송이 외식사업의 첫 발판으로 선보인 치킨 전문 브랜드로써, 100% 국내산 냉장육과 엄선된 고품질의 파우더, 소스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홈메이드 맛을 그대로 전하는 프리미엄 치킨이다. 특히, 따뜻한 치킨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치킨업계 최초로 ‘배달 온도 보증 시스템’을 7월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치킨 배달 박스에 특수 가공된 온도 스티커를 부착해 먹기 적정한 온도(75℃이상)에는 오꼬꼬 로고가 드러나 온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오꼬꼬는 올 1월 직영1호점 서초점 오픈을 시작으로, 도곡점, 장안점, 용인수지점 등의 직영점을 운영 중에 있다. 오꼬꼬의 가맹사업은 배달전문매장과 카페형 매장 두 가지로 나뉜다. 배달 전문매장은 지역 주택가에 위치해 인근 가정에서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소규모 매장이며, 카페형은 그린톤의 고급스럽고 아늑한 카페형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치킨 외에도 커피, 식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SPC그룹 계열의 삼립식품은 5일 경기도 이천에 떡 프랜차이즈인 '빚은' 100호점(이천창전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빚은'의 100호점 돌파는 2006년 1호 대치점이 개장한 이래 4년 만이다. 삼립식품은 올해 말까지 '빚은' 170호점을 열고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떡은 유통기한이 짧고 설비 자동화가 더뎌 가맹점 진출이 어려운 분야다. 그러나 '빚은'은 떡 노화방지 기술 개발과 대량 생산라인 확충 등을 통해 떡 프랜차이즈 산업의 기반을 쌓았다고 삼립식품은 지적했다. '빚은' 관계자는 "지역 마을과 '우리쌀 사랑 1사1촌' 협약을 맺는 등 쌀 소비 촉진활동을 꾸준히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외식사업부 '마켓오'에 그릴ㆍ파스타 브랜드와 디저트 브랜드를 더해 3개 매장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마켓오는 8일부터 도곡점과 올림픽공원점에서 그릴 요리와 파스타를 제공하는 새 브랜드 '오비스테카(O'bistecca)'를, 압구정점과 도곡점, 올림픽공원점에서 브라우니와 커피, 유기농 빵 등을 판매하는 '카페 브라우니'를 운영한다. 마켓오는 주로 퓨전 아시아 음식을 다뤄 왔으며, 올초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매각한 오리온은 마켓오에 그릴과 파스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려 새 브랜드를 만들었다. 마켓오 관계자는 "섬세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양질의 메뉴를 제공하려 한다"며 "식사부터 디저트, 연회와 모임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