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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그릴.디저트 메뉴 강화

오리온은 외식사업부 '마켓오'에 그릴ㆍ파스타 브랜드와 디저트 브랜드를 더해 3개 매장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마켓오는 8일부터 도곡점과 올림픽공원점에서 그릴 요리와 파스타를 제공하는 새 브랜드 '오비스테카(O'bistecca)'를, 압구정점과 도곡점, 올림픽공원점에서 브라우니와 커피, 유기농 빵 등을 판매하는 '카페 브라우니'를 운영한다.

마켓오는 주로 퓨전 아시아 음식을 다뤄 왔으며, 올초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를 매각한 오리온은 마켓오에 그릴과 파스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하려 새 브랜드를 만들었다.

마켓오 관계자는 "섬세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양질의 메뉴를 제공하려 한다"며 "식사부터 디저트, 연회와 모임까지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