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커피&도넛 전문브랜드 던킨도너츠는 지난 8일 ‘스마트 던킨’ 선포와 함께 ‘스마트 도넛’ 제품 라인의 일부인 ‘두부도넛’을 출시했다. 던킨도너츠의 ‘두부도넛’은 최근 저칼로리, 저지방 먹거리를 원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가 낮고 고단백 영양식품인 두부와 두유를 이용해 만들었다. 특히 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100% 두유를 넣고, 100% 순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두부도넛’은 ‘쵸코 두부도넛’, ‘코코넛 두부도넛’, ‘블랙슈가 두부도넛’, ‘부드러운 두부도넛’, ‘두유 글레이즈드’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두부도넛 출시와 관련해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고단백 식품인 두부와 두유를 원료로 한 두부도넛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두부도넛은 일반 도넛에 비해 칼로리가 적으며 달지 않고 부담 없는 맛으로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새로운 ‘스마트 던킨’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
서울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자치구가 참여하는 서울교육행정협의회 민관실무협의회는 17일 각급 학교의 친환경 급식을 단계적으로 도입,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종욱 의원과 한나라당 김용석 의원, 김영배 성북구청장, 서울시 김상범 경영기획실장, 서울시교육청 이대열 기획관리실장으로 구성된 민관실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2차 협의회를 열고 이런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민관실무협의회는 친환경 급식을 전면 실시하기는 쉽지 않다는데 공감하고, 우선 일부 식자재만 우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고, 이후 유통센터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하고 유통망을 정비해서 친환경 급식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급식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한 끼당 단가를 당초 책정한 2270원에서 2410원으로 올려 비용을 산정하라고 시교육청에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현재 시내 초등학교 급식비의 중간 수준을 기준으로 해서 전면 무상급식 비용이 22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초등학교 무상급식 계획에 대해서는 김종욱 시의원과 서울시교육청,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내년에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서울시와 김용석 시의원은 자치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프랜차이즈업계가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가위 이벤트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명절이라는 점을 감안, 가족 단위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가 주를 이루고 있고 경품으로 명품을 지급하거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눈에 띈다. 헬로우깡통은 19일부터 26일까지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오신 고객님들이나 자녀를 동반하신 부모님들에게 전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창업을 신청하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가맹비를 면제해 준다. 커피&번(Bun) Cafe 로티보이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달콤한 로티보이 커피를 가볍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라멜 마키아또와 카페모카를 3000원,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와 아이스 카페모카를 35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태리 아이스크림&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카페 띠아모’는 오는 28일까지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영화 티켓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며 대상은 200명이다. 페리카나치킨은 오는 30일까지 명품가방, 고급TV,
아름다운재단은 다음달 9일 창립 10주년 행사의 하나로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 권씨가 2천인분의 나눔수프를 직접 끓여 시민에게 제공하는 '단추수프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주방장 출신인 권씨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지동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서 직접 조리한 2천인분의 단추 수프를 시민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단추수프는 단추 하나로 동네 사람 모두 맛있게 나눠 먹은 수프를 만든 옛 동화로 '작은 나눔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권씨는 "여러 재료가 모여서 맛있는 음식이 되는 것처럼 각자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눌 때 모두가 풍성해지는 걸 믿는다. 이번 축제에 수프 재료로 쓰일 감자 하나, 양파 반쪽씩을 가져오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SPC는 2002년 9월 미국 현지 법인인 '파리크라상 USA'를 설립한 이후 2005년 파리바게뜨 미국 1호점인 LA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미국에 모두 14개 매장을 확보했다. 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점은 총 148.5㎡ 규모로, 34석을 갖춘 카페형으로 꾸며졌다. 국내에서 확대하고 있는 '카페형 베이커리'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매장을 제품 공간과 객석 공간으로 나눠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맨해튼 32번가는 뉴욕 내 최대의 한인거리이자 배후에 오피스와 주택가가 공존하는 상권으로, 한인 교포뿐 아니라 현지인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는 곳이라고 SPC그룹은 설명했다. 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브로드웨이가 가깝고 래디슨(Raddison), 스탠퍼드(Stanford), 니마(Nyma) 등 많은 호텔들이 주변에 있어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뉴욕 맨해튼점은 미국의 최중심부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낙지 머리(몸통) 속 먹물과 내장에서 검출된 중금속의 위해성을 놓고 서울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간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16일 서울 무교동 등지의 낙지 전문점들은 손님이 급감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낙지 전문점 업주들은 개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며 울분을 토했으며, 시민은 당국의 애매한 발표에 혼란스러워하며 일단 먹는 것 자체가 꺼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M낙지전문점 주인 최모(58)씨는 "개점 이후 이렇게 손님이 없는 것은 처음이다. 평상시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며 "단체 예약이 끊긴 것은 물론이고 이전 예약도 취소됐다. 손님도 내장이 있는 산낙지는 전혀 찾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했다. 다른 식당의 반응도 비슷했다. S낙지전문점 주인 김모(56.여)씨는 "평일 점심 때면 늘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 오늘은 몇 자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주메뉴인 연포탕은 어제 오늘 하나도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낙지판매장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서울시 발표로 낙지, 문어 판매뿐만 아니라 수산시장 전체에 타격이 크게 왔다. 생계가 달린 문제인데 너무 신중하지 못했다. 어떤 식으로든 빨리
외식기업 놀부NBG(대표 김순진)는 오는 18일 독거노인을 초청 '놀부 수라온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부 '수라온'이 추석절 이웃과 한식을 통한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50분의 독거노인에게 정성스러운 식사와 함께 전통문화공연관람, 추석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반포에 위치한 고급한정식 코스전문점 '수라온'은 전통문화공연과 고품격 음식이 한데 어우러진 극장식 한식당이다. 전통적인 맛과 멋의 현대화를 테마로 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걸맞는 최고급 코스 요리, 각종 공연 및 문화체험으로 외국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기업행사, 각종 상견례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남의 공간이다. 수라온에서는 산해진미의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싱싱한 야채를 형형색색의 전병으로 감싼 '무화과 쌈', 오렌지, 사과 등 과일과 백김치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일 백김치', 빨간 새우를 싱싱한 참치살로 감싸 찐 '어만두', 송이와 갈비가 어울려 깊은 맛을 내는 '갈비구이' 등 다양한 요리부터 과일, 후식까지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리고 있다. 코스 종류는 런치메뉴인 웰빙미
제분업체 동아원은 대구가톨릭대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은 하이폭시와 뇌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활성밀가루'의 제조와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활성밀가루'는 밀 구성성분 중 식이섬유를 활성화한 밀가루로, 대구가톨릭대 의대 이종원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 대구한의대, 하이폭시가 2007년부터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등을 거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된다. 동아원은 이번 라인선스 계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연구팀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활성밀가루'를 여러 식품군으로 상품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원은 "활성밀가루가 노인성 질환 예방용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연구팀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크푸드’의 대명사였던 햄버거가 ‘웰빙푸드’를 넘어 ‘트렌드 메뉴’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웰빙 트렌드 영향으로 수제 버거 브랜드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 속에 햄버거 패티를 주 요리로 한 ‘함박스테이크’까지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는 외식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함박스테이크는 햄버거의 기원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대륙까지 정벌했던 칭기즈칸의 기병대에서 시작됐다. 말에서 내려 올 시간 조차 없이 전진 할 때, 말 안장에 다진 양고기를 넣고 다니며 말 위에서 끼니를 해결했던 비상식량이 러시아를 넘어 독일 함부르크로 전파되면서 ‘햄버거 스테이크’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70, 80년대 레스토랑 문화가 처음 들어서던 시절, ‘함박스테이크’란 이름으로 경양식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외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양식요리를 접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경양식집의 함박스테이크는‘특별한 날’에 맛볼 수 있는 고급 요리로 여겼다. 최근에는 일본풍 외식 트렌드 속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햄버거 메뉴로 여겨지며, 젊은 층은 물론 ‘함박스테이크’에 대한 추억을 가진 30, 40대층에는 추억의 옛 메뉴로 떠오르며 가족
여자를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사장 이주복)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수제머핀 카페 브랜드 ‘마노핀 g 카페’가 추석 머핀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마노핀 g 카페는 가을을 맞이하여 보름달을 닮은 알밤이 그대로 올라가 입맛을 돋우는 ‘보름밤’, 아마씨, 해바라기씨 등 몸에 좋은 씨앗이 풍성하게 담긴 ‘씨앗의 전설’,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을견과’하얀 눈송이가 내린 것 같은 착각으로 눈까지 사로잡는 ‘눈내린 요거트’,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 무스가 일품인 ‘멜팅 초코’, 머핀 자체의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순수’까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보름밤, 씨앗의 전설, 가을견과 2000원, 눈내린 요거트, 멜팅 초코 1400원, 순수 1200원이다. 한편 마노핀 g 카페는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머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보름밤, 씨앗의 전설 등 신제품 수제머핀 6종으로 구성된 세트와 신제품 6종에 다크 쇼콜라, 크림치즈 등 마노핀 지 카페의 베스트셀러 6종 이 더해져 총 12종으로 구성된 세트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수제머핀 6종 세트 9900원, 12종 세트가 1만99백00원이며, 추석에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