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지난 27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기군음식업지부(지부장 임명수) 주관으로 관내 음식업주 95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교육은 식품위생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영업자로 하여금 사명감을 가지고 위생관념을 확고히 해 군민보건위생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이날 교육은 전 충남도교육감 강복환 박사, 연기군청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연기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공주세무서 김은옥 강사, 근로복지공단 유성지사 이희순 강사가 식품접객영업자의 친절서비스, 식품위생법령의 운용 및 해설, 식중독예방 및 안전관리, 세무관리, 산재·고용보험에 대해 강의해 호응이 높았다. 연기군 한 관계자는 “음식업주 여러분들이 군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한분 한분의 정성을 다한 친절과 연기군을 대표한다는 긍지로 손님을 맞이한다면 우리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며 음식업주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자 위생교육규정에 의거해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되며, 신규사업자는 사전에 영업신고나 영업허가 전에 교
충남 논산시는 최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2회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강경발효젓갈축제 박종률 추진위원장과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 등 자문교수진과 강중선 논산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조길호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자문단의 의견발표, 프로그램 발굴 및 개선방안 토론의 순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제12회 2008 강경발효젓갈축제는 관광객 누구나 즐길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과 구성을 기본방침으로, 단계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시민 전체의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기획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 토론내용 중에는 왕새우잡기 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민간부문에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여부, 축제장 배치에서 주변 여건 활용문제, 지역문화 반영과 주변 관광지 방문 연계성, 개태사 철확 이운행사, 용왕제 개최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 운영방안부터 축제장 전반의 구성방향과 강경젓갈전시관 등 주변 여건의 활용 등 하드웨어적 요소까지 축제추진위원회와 자문단, 논산시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충남 서천군 서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에 따르면 서천의 단호박 70여 톤이 7월 초 일본으로 첫 수출된다고 밝혔다. 서천단호박은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 일대를 중심으로 42농가에서 6.6㏊의 면적에 계약재배한 것으로 생산량 140여톤 중 엄선한 단호박 70톤을 계약회사인 청원푸른뜰을 통해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호박은 시설 및 덕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규격품으로 일반 상품에 비해 ㎏당 40%이상 높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함은 물론, 수확량도 40%이상 많아 소득면에서 10a당 백여만원인 관행재배 보다 5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호박 재배는 노인과 여성 농업인이 재배하기가 용이해 고령화로 인해 어려운 농촌현실에 적합한 특화작목으로 서천군농기센터가 노동력이 적게 드는 대체 전략작목으로 선정, 지난해부터 생산단지를 육성하면서 재배가 확산되고 있다. 서천농기센터는 "웰빙 바람을 타고 최근 5년사이 단호박 수요가 9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수입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로 가격하락의 위험과 강우에 의한 역병 등 문제점을 안고 있긴 하나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작목임을 감안하면 분명 매력적인 작목이다"며 "단호박 최대
충청북도 충주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충주사과가 올해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에서 Living분야 '웰빙식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세계명품대상운영사무국은 지난 24일 자동차, 의류, 화장품 등 총 10개 분야에 20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은 세계명품브랜드선정위원회와 한국수입업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 주한스위스대사관, Korea Herald 등에서 후원했다. 이번 심사는 2개월간의 전문리서치기관을 통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상위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1차 후보로 뽑은 뒤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언론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 62명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3차 선정위원회의 기술서 검토를 통해 엄선됐다. 충주시는 이번 심사에서 충주사과특구 지정, 충주사과지리적표시, 사과과학관 운영, APC 건립 등 사과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수출길 개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충주사과는 올해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로그 사용권이 부여됨으로써 대외 홍보는 물론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
충남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가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블루베리가 농가소득을 올리는 효자종목으로 급부상 예산특산물로 자리할 전망이다. 블루베리는 시력보호와 노화방지, 당뇨병, 암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과일로 한창 수확 출하해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블루베리는 세계10대 장수식품중의 하나로 예산군에는 지난 2006년에 신암면 종경리 김종옥 농가에 1000㎡를 처음 조성해 현재 40여 농가 7ha를 조성해 수확중이다. 예산군은 3년전부터 재배를 시작해 출하는 현재 서울 경동, 경서, 수원시장으로 택배 등 직거래도 상당수 이뤄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농가 출하가로 3~4만원(1.2kg, 박스)대의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어 높은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이 요구하는 물량을 공급해주지 못하고 있어 농가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예산농기센터 한 관계자는 “올 가을 식재로 생산 기반을 늘리고 포장재개발과 저온저장고 설치 등을 통해 블루베리 주산지로서의 위치를 선점하고 예산 사과와 더불어 블루베리를 예산 특산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논산시에서는 한국딸기연구회(회장 이영복)주관으로 딸기 로열티 지불과 관련 산·학·연 공동으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딸기연구사업단과 함께 2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전국각지 딸기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산 신품종 재배 신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딸기 품종보호에 따른 종묘유통 로열티 대응방안(고관달 단장·딸기연구사업단 ) ▲딸기 신품종 설향(김태일 박사·논산딸기시험장) ▲다홍(정재완 연구사·시설원예시험 ) ▲고하(이종남 박사·고령지농업연구소) ▲품종의 특성 및 재배 핵심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인 육묘기 탄저병과 시들음병(남명현 박사·논산딸기시험장) ▲작은뿌리파리(이흥수 박사·경남농업기술원) 방제에 대한 발표 ▲농가가 추구해야 할 딸기 친환경 재배관리(신길호 박사·전남농업기술원) 등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농촌진흥청 딸기연구사업단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딸기 신품종 재배매뉴얼 및 심포지엄 책자와 팜플렛 등 7종을 배포, 외국품종의 로열티 지불에 맞서 국내 신품종의 보급 확대와 재배기술 습득 확산으로 생산농가 소득증대 활력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의 목소리가 높다.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말 식품위생법 개정에 이어 지난 20일자로 시행령까지 개정된 것에 대해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나섰다. 이는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과 조리, 판매식품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 등에 다른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법 개정의 취지와 상통한다. 서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는 일정규모(100㎡) 이상의 업소에서 쌀, 쇠고기를 조리 판매할 경우 개정된 식품위생법 적용을 받아 모두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배추김치와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오는 12월 22일부터 적용할 계획 이다. 또, 지난 13일자로 개정된 농산물품질관리법에서도 농·축산물의 생산·수입에서 최종소비처인 음식점까지 일관되고 체계적인 원산지표시 관리·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해서 원산지 표시를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산시 보건소는 이에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는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언론매체 활용과 함께 관련업소를 방문 계도하는 등 홍보에 바쁜 모습이다. 한 관계공무원은 “관련 업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단지를 만들어 직접 방문 계도하는 등 당분간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농산물
충남 청양군은 몸의 피로회복과 신장기능을 도와 양기를 복돋아 주는 토종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청양의 복분자는 일교차가 큰 지역기후특성에 따라 당도가 높고 약제사용을 거의하지 않은 무공해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복분자주와 복분자엑기스, 복분자주스 등으로 다양하게 음용 할 수 있고 생과로도 맛이 그만이다. 특히 복분자가 신장기능 등 양기를 도와준다고 알려져 열매를 구입해 복분자주를 담거나 믹서로 갈아 음료로 마시는 애호가들의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외에도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간보호 등의 효과가 있고 체질의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는 알카리성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술과 음료, 냉면까지 다양한 제품 출시가 진행되며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내에는 20여 농가에서 하우스 2만여㎡에 재배되고 있고 또 하우스 1동당 연 평균 400여kg을 생산, 1kg당 7000원~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산림과학원과 토종 복분자 재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해 제품의 생산과 원가절감,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아 오고 있으며 청양 복분자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041-940-2551~3)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당진군의 친환경 농산물이 새로운 차별화된 포장재 개발로 판매에 날개를 달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이 옷을 입게 된 지역특산품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제작한 순성 검은들마을 작목반 삼색잡곡 포장재와 당진쌈채연구회 양상추 포장재로 부가가치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진농기센터는 차별화된 포장재 개발지원으로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유통구조개선 및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8년 새기술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해 왔다. 그동안 2개월여의 설계 도안 제작과정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2종의 포장재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해 판로촉진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검은들마을 작목반의 경우 30여명의 회원이 흑미, 찹쌀, 검은콩을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해 년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포장재개발로 인한 구매상승요인으로 30% 이상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당진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의 포장재개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출하지도 등 당진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각인되어 농가수취가격 제고는 물론 소득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
충남 금산군의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금산인삼축제가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 인삼 본고장 금산의 브랜드이미지를 압축적이고 차별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4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인삼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금산군은 인삼포를 모티브로 제작된 홍보관디자인과 인삼화분, 인삼주스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인삼축제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소개하며 축제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금산군 관광개발담당자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인삼주스 한 잔으로 관람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며 "축제박람회를 통해 얻은 좋은 이미지가 오는 8월 열리는 금산인삼축제의 관람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경쟁을 벌이는 무대로, 이번 박람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우수 축제인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해 진주 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