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의 특산물을 테마로 열리는 제9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층 다양해진 내용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청양군이 지난 10일 발표한 청양고추·구기자추진위원회(위원장 청양군수 김시환)는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에 따른 협의회를 갖고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난 해 ‘2007 대한민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대상`에 선정되며 지방문화축제로서 대한민국 최정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 기간중에 ▲세계고추품종전시회, 세계자연미술페스티벌, 아트작품공모전, 루미나리, 요리전시회, 구지자전시회 등 볼거리 행사가 열린다. 또한 ▲노래자랑, 금줄만들기, 구기자3종경기, 민속놀이, 연예인공연 등 즐길거리가 진행돼며 ▲요리경연작품시식회, 전문식당가조성, 청양고추장보리밥비벼먹기, 각종 농산물시식회 등 먹거리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라톤, 걷기대회, 낚시대회, 깜짝경매, 농촌문화체험, 구기자요리체험, 염색체험 등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청양고
충남 당진군이 개최하고 올해로 13회째를 맞는‘전국 쌀사랑 음식축제`가 행사 대행업체의 선정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당진군 신평면‘삽교호관광지`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은 지난달 행사분야와 전시분야로 나누어 실행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에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19개의 업체에서 각각 컨소시움을 구성 응모했고 군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8일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개 제안설명회를 가져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 업체에는 지난해 12회때 행사전반을 기획·진행을 맡았던 한국방송플러스가 선정됐고 업체는 차별화된 축제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시한번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주체가 됐다. 특히, 한국방송플러스는 행사분야 뿐만이 아닌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9일 국산 한우만 판매한다고 표기한 충남 연기군 금남면의 한 식당이 원산지 허위 표시로 기동 단속반에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음식점은 메뉴 가운데 쇠고기 모듬 600g에 미국산 갈비를 절반 이상 섞어서 판매해 온 것으로 모든 음식점에 대한 농관원의 원산지 단속이 시작된 이후 첫 적발이다. 이날 단속은 원산지 단속반이 사전에 입수한 유통업체로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된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의심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충남 농관원측은 앞으로도 이처럼 미리 의심 업소를 선별하는 작업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 단속 과정에서는 음식점 주인이 원산지 허위 표시를 끝내 부인하며 업소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농관원 단속반과 종업원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소요 시간만 3시간에 달하는 등 단속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현장에서는 이같은 상황이 연출될 경우 하루에 1건 단속하기가 어렵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왔고 단속 인력 부족과 시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과제이다. 이에 대해 농관원 충남지원 기동단속반은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서는 계도와 홍보를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체험 상품화하여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향토음식 제조기술 보전과 전수를 목적으로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 자원화를 위해 팔봉면 금학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참여자와 시 관계자 등 20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발메뉴와 상품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들은 사업대상지 여건 조사분석을 통한 마늘, 감자를 주메뉴로 체계화된 조리법 20종, 상품화 메뉴개발 10종에 대한 코스요리, 일품요리, 테이크아웃 요리, 체험학습용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 평가와 토론회를 함께했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테마마을 농가의 맛집을 통해 자가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상품으로 개발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시장 강희복)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아산시민생활관에서 시민들의 안전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음식업주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업아산시지부 (지부장 정재호) 주관으로 위생교육을 벌인다. 이번 위생교육은 식품위생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제60회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아산을 찾는 충남도민에게 아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다. 한편 아산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일반음식점이 사명감을 가지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친절서비스 및 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음식업소영업자가 새로운 자세로 변화하여 아산시의 이미지를 선양하여 세계속의 녹색첨단도시를 이루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광식)는 고기능성 지방제거성분이 함유된 웰빙기능성 채소인 쓴오이(여주 오이)가 지역적응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연구사업 농가로 선정된 청원군 남이면 대련리 노재덕씨는 노지 및 비가림 하우스 재배시설에 지난 4월 쓴오이를 파종, 10a에서 2000kg 수확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쓴오이는 비타민B·C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과피에 들어있는 쓴맛(Momordesin)성분으로 혈압이나 혈당치를 내려주고 여름철 더위 먹은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는 기능성 고급채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쓴오이 하나에 들어있는 0.4%의 다이어트 특효성분은 하루에 계속해서 몇 개씩만 먹으면 비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것이다. 청원군농기센터는 웰빙 기능성채소 소비 증가에 대비 쓴오이 재배 기술을 확보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있어 고소득을 올릴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또 “웰빙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소비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0a당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앞으로 지역특화작목으로 집
충남의 금산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금산출장소(소장 배현남)는 금산군농·특산물 공동상표 비단뫼를 사용하고 있는 깻잎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유해물질 안전성조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자의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자의 먹을거리를 보호함은 물론 금산군의 농·특산물 공동상표 비단뫼를 사용하고 있는 깻잎의 명품화 브랜드 육성에 대한 효과도 기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비단뫼에 대한 신뢰성과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시,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실현하게 됐다”며 “향후 반응을 지켜본 후 품목 및 조사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공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7일부터 학무과장을 단장으로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하여 학교급식 특별 위생 및 운영 상태에 대해 급식 현장을 불시에 점검한다고 밝혔다. 공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무표시 식품 구매 여부와 ▲검수시 원산지, 유통기한, 품질상태 등의 충실히 관찰하는지 ▲조리종사원의 위생 상태 ▲위생관리 체계(보존식 보존 및 실명제, 급식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쌀, 김치류, 닭고기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부정축산물 납품 예방을 위한 검수시스템 이용 실태 ▲학부모가 식재료 검수에 동참하고 있는지 여부까지 학교급식 위생과 운영 전반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주시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는 “급식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쇠고기 광우병 및 수입 논란 등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특별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충남의 공주시는 지난 3일, 사이버 공주 홈페이지 개통에 즈음해 서울 송파구에서 '공주알밤'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공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공주밤’의 특별판매 활동을 전개해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이버 공주시민제 홍보 및 가입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사미버공주 홈페이지 (http://cyber.gongju.go.kr/)에서도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동안 구매가능하며, 1kg당 1500원, 4kg박스(택배)에 1만원 판매로 시중보다 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된다. 또 공주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송파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관악구, 구리시, 인천 연수구 등에 직거래 판매처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추후 유관기관, 자매단체, 1사1촌 기업체, 종교단체 등 대량 수요처를 대상으로 직거래 판매장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행사로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공주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품을 시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이버시민 가입활동을 통한 사이버공주시민제 조기정착에 기여할
충청북도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유통업체와 직접 방문 상담회를 개최해 154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농식품업체 9개업체가 참여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양념소스류 4만 3000불, 과일비타민제품 150만 불 등 총 154만 3000불의 수출계약과 23건 781만 4000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지 한국신문이 충북시장개척단의 밴쿠버 활동일정을 신문 1면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현지 유통업체로부터 참여업체에 직접 주문을 문의하는 등 충북 농식품의 캐나다 진출을 밝게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밴쿠버를 캐나다 농식품 수출 전진기지화해 캐나다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캐나다의 FTA협상에 대비해 시장에 맞는 충북도의 우수 농식품을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