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건강을 생각한 ‘팡찌니’ (주)샤니(대표 조상호)가 찐빵의 성수기인 10,11월에 대비하여 편의점을 시작으로 ‘팡찌니’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올해는 단팥, 야채, 피자, 고기만두, 김치만두 5종을 주력상품으로 웰빙트렌드에 따른 건강지향 제품들로 구성하여 대거 선보이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샤니 야채’는 국산 쌀가루를 사용한 찐빵속에 야채로 속을 채운 후 데리야끼 소스를 첨가해 맛이 더욱 진해졌으며 ‘샤니 고기만두’는 돈육과 야채소스로 양념한 중화풍의 내용물은 물론 버섯이 함께 어울러져 맛이 깔끔하다.편의점과 할인점에서는 5종의 주력상품 외에도 옥수수, 통호밀보리, 흑깨, 호두단팥, 제육볶음, 새우칠리, 왕찐빵, 딤섬 등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샤니는 ‘올 겨울엔 아무 호빵이나 드시지 마시고 제일 잘 팔리는 팡찌니 드십시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걸로 먹는 게 가장 안전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친근한 이미지의 김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찐빵 샤니 팡찌니 제품에 대한 친근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름있는 팡찌니 드시면 황금 100돈을 드립니다’라는 황금 대잔치 행사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샤니는
“마음속에 물사랑 생활속에 물절약”- 금상환경부는 물사랑ㆍ물절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의 소중함 및 물사랑ㆍ물절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사랑 운동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물사랑 캐치프래이즈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됐으며, 총 4천537명이 7천635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소비자단체 및 홍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작품의 적합성, 참신성, 행동유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금상은 남양주시 와부중학교 1학년 김태윤 학생이 제출한 ‘마음속에 물사랑 생활속에 물절약’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김태윤 학생은 “물사랑은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물절약은 생활속에서 항상 실천하는 내용을 표현한 것”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사랑ㆍ물절약을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외에 은상 2개, 동상 3개 및 장려상 10개 작품 등 총 16개의 입상작이 선정됐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전국 고교생 요리 경연대회 △ 온지원 학생충북 제천시 대원과학대학(유재환 학장)이 ‘제1회 전국 고교생 요리 경연대회’를 지난달 23일에 개최했다.이 대학 호텔조리과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교생과 재수생 등 총37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조리 실습실에서 한식과 양식부분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졌다.이날 한식은 비빔밥과 무국, 양식은 샐리스베리 스테이크와 토마토 소스로 경연을 펼쳐 한식대상에는 구리여고(구리) 온지원 학생이 양식대상에는 육민관고(원주) 김은별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는 창의성, 작품의 표현성, 기본 작업 및 개인위생, 영양성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됐다.이날 각 부분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상품권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1등을 차지한 온지원, 김은별 학생에게는 2005학년 이 대학 호텔조리과 특례 입학 자격이 주어졌으며 그 외 입상자에게도 입학 전형시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특별상은 제외)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3초 삽 삼겹살’ 최초로 일본 진출 △ 김준철 이사“삼겹살에 소주 한잔 어때!”퇴근길에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삼겹살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그 주인공은 참숯 가마에 3초 만에 구워내는 ‘3초 삽 삼겹살’로 강원도 오지 참숯가마터에서 숯을 굽던 인부들이 숯을 다 꺼낸 후, 새참 혹은 뒤풀이로 긴 삽에 삼겹살을 얹어 숯가마에 넣은 후 ‘하나!둘!셋!’만에 꺼내서 한 잔의 술과 함께 먹던 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재래식 참숯 가마의 원리를 적용해 만든 작은 숯가마에서 높은 열기와 원적외선으로 삼겹살을 구워내 숯의 향긋함이 고기에 배고 기름기가 빠져 육질이 쫄깃쫄깃할 뿐만 아니라 실제 삽을 그대로 형상화해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하고 시간절약도 돼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기름이 튀지 않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옷에 고기 냄새가 밸 염려가 없어 여성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3초 삽 삼겹살’은 가온 프랜차이즈가 2003년 3월, 1호점인 구로공단점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3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온 프랜차이즈는 삼겹살 업체로서는 최초로 재일 한국기업인 (주)거산과 제휴하여 체인점
베이커리 카페, 유럽 · 뉴욕풍 인테리어로 인기몰이강남, '베이커리 카페 새로운 메카'CJ·파리크라상·삼양사, 맛 경쟁▒ 가볍게 빵과 조각 케익 등을 먹으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가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신촌역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편안한 분위기에서 빵과 커피를 즐기는 곳!’밥을 먹기는 부담스럽고 커피 등의 음료만 마시기에는 왠지 아쉬운 맘이 들 때 가볍게 빵이나 조각 케익 등을 먹으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일명 ‘베이커리 카페’가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면서 급부상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는 빵집과 커피전문점이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나 뉴욕풍의 도시적인 인테리어가 접목돼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그런 이유에서 젊은층과 사무실이 많은 신촌, 명동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하우스 맥주의 천국인 강남이 새로운 베이커리 카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대기업들은 물론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들까지 베이커리 카페 시장에 뛰어들면서 그 시장은 가속화 되고 있다.같은 듯 하면서 다른 느낌의 베이커리 카페를 살펴보자.
식품업계,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붐시간·비용 최소 ···수요창출 최대최근 장수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소비자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도 않을 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의 익숙해져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이다.이에 업체들은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에 잘 알려진 제품을 이용해 브랜드를 확장하는 추세이다. 농심은 9월들어 ‘꿀쫄병’과 ‘사천요리 짜파게티’ 등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브랜드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게 만든 '꿀쫄병'은 ‘쫄병스낵’ 브랜드의 일환으로 쌀의 고소한맛과 벌꿀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이다.농심은 중국 사천요리 특유의 매콤함을 가미한 '사천요리 짜파게티'도 출시하여 자장면류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며, 브랜드 확장 제품인 ‘꿀쫄병’과 ‘사천요리 짜파게티’의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판매확대와 브랜드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한국야쿠르트는 '라면보이스낵 매콤한 맛'을 출시한다. '라면보이스낵 매콤한 맛'은 가는 면발을 팜유에 튀겨 부드럽고 바삭바삭한 맛으로 스프를 뿌려 즐기는 어린
어린이 고객 위한 프로그램 강화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핵가족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가족 내 어린이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각별하다. 이에 패밀리레스토랑은 미래 고객인 아이들만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베니건스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다. 베니건스 잠원점은 하바학교(주)킨더슐레와 공동으로 어린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 ‘신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에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과 놀이에 필요한 모든 교구는 물론 하바학교의 선생님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교육하는 출장학습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매회 8명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약 50분간 이루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이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어린이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놀이를 통한 학습을 체험하게 된다. 압구정점은 방학이 시작되면 과학실험, 놀이학습 등의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며 현재는 부모들이 직접 외부에서 강사를 초대해, 장소만을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생일잔치는 물론 돌잔치도 운영하고 있으
코코비아, 다양한 향커피 판매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은 은은하고 따끈한 커피 한 잔을 생각나게 한다. 따뜻한 커피 한모금에 온몸이 따뜻해지는 가을. 더불어 방안에 은은한 커피의 향이 퍼진다면 금상첨화.커피 전문 쇼핑몰 코코비아(대표 김광율)는 다른 계절보다 가을에 향커피가 증가하는데 그 중에서도 고소하고 달콤한 너트향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너트향의 대표적인 커피 그린마운틴사의 서던피칸, 벨기안 초코렛넛, 레인포레스트넛 커피를 판매한다고 말했다.‘서던피칸’은 북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미국산 호두 열매를 사용해 향이 고소하고 맛 또한 단백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거나 심한 갈증을 느낄 때 차게해서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벨기안 초코렛넛’은 카카오 나무의 열매인 카카오빈으로 만든 초코렛 향과 커피의 구수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뤄 처음 향커피를 접하는 사람에게 좋 으며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좋다.
올 추석엔 온 가족이 함께 빚자우리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을 생각하면 떡국이 생각나듯 추석 하면 자연스레 송편이 떠오른다. 추석에 빚는 송편은 이르게 익는 벼, 곧 올벼로 빚은 것이라 하여 '오려송편'이라고도 한다. 송편이란 이름은 솔잎을 켜마다 깔고 찌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멥쌀가루를 익반죽해서 알맞은 크기로 떼어 거기에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빚어 솔잎을 깔고 쪄서 먹는다. 솔향이 자욱하게 배어들어 은은한 향기와 함께 쫄깃쫄깃한 맛의 송편은 다양한 소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각양각색의 맛과 색을 띄는 게 특징이다.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한데 소로는 콩, 팥, 대추, 녹두, 밤, 꿀, 깨 등이 사용되며 현대에 들어와서 떡가루에 포도나 딸기, 당근 등 다양한 자연의 색을 담아 몸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송편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은 집에서 송편을 빚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9월 14일 농업과학관에서 어린이집 원생(92명)을 대상으로 맛있고 예쁜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농촌진흥청은 “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쌀 음식 등 우리 전통음식을 자주
전통식품 연양갱, 죽, 누룽지 등 부활진정한 웰빙은 서양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 우리의 전통음식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봐야한다. 최근 국립국어연구원에서도 ‘웰빙’을 ‘참살이’로 부를 것을 제안하며 웰빙의 본래적 가치가 우리 것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 몸에 좋은 전통 먹거리가 젊은 웰빙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신세대 웰빙 연인들 사이에는 초코렛 대신 연양갱을 선물하는 등 칠월칠석을 전통의 발렌타인 데이로 만들자는 움직임과 함께 업체들이 맛과 영양이 업그레이드된 연양갱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연양갱에 들어있는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섬유질, 사포닌 성분이 변비 치료에 좋고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아침이면 임금에게 가장 먼저 진상 되던 죽 또한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전통음식이다. 죽은 열량은 적으면서도 영양소의 균형적인 섭취가 가능해 새롭게 현대인의 아침메뉴나 간식, 다이어트식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CJ㈜ 햇반에서 선보인 햇반죽에 이어 최근 자연산 송이를 사용한 '햇반 송이버섯죽'도 선보였으며 '햇반 전복죽', '햇반 쇠고기죽'의 전통죽 제품군과 녹차를 활용한 새로운 맛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