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16일 능서면 구양리에서 단지회원과 관내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쌀 홍보를 위한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는 벼 재배과정에서 질소질 비료를 줄이고, 미질향상제를 투입하는 등 미질 좋은 쌀을 생산할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주군 능서면 구양리, 번도리에 140ha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시범단지를 추진한 서재호 대표는 출하조절을 위해 벼 품종을 조, 중, 만생종을 안배 재배하고 탑라이스 매뉴얼에 맞게 고품질 쌀을 생산했다.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30일 이앙한 조생종 진부올벼로 구양리 마을정미소에서 전량 수매해 대형마트 및 대기업 추석선물용으로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한편 정건수 능서농업인상담소장은 “최고품질의
이학렬 강원도 고성군수는 지난 14일 폭염에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거류면 숭의원 마을과 동해면 남촌마을을 방문했다.이 군수는 농작물 재배포장을 점검한 뒤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가뭄극복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거류면 거산마을 박용일 이장은 "벼는 출수기 때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므로 가용할 수 있는 장비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며 지원시기가 늦으면 농작물 관리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또한 거류면 화당, 하원마을은 생활용수인 지하수에서 바닷물이 용출돼 식수사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등 곳곳에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군은 소류지, 지하수, 하천수 활용으로 농작물에 물공급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16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한 농가 배추 밭 수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공감농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형성 과정에서 성과를 보여준 이동필 장관의 농정 관리기법이 주요 농정과제의 작동과정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까지 확대된다.농축산물 수급 및 물가 등 박근혜정부의 대표 브랜드 농정과제와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특별관리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하반기부터는 물가 및 농산물 수급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국민행복농정점검대책회의”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필 장관은 “국민이 정책의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하반기에는 주요 농정과제의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해 국민과 적극적으
국산 천일염 우수성 홍보와 국내 소비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3 소금박람회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금박람회는 28일부터 4일간 '우수급식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돼 상승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소금박람회는 2008년 3월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한 천일염이 산업화를 이루고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신안군 증도 염전에서 개최한 초기 소금박람회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수도권으로 장소를 옮겨 성과를 높이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천일염을 국민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미네랄은 높이고∼나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이정무)는 6일 16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 부터 17일 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4개 과정(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과학기술 과정)의 설계, 주요 참여기관 조사, 홍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행사가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가 페르시아제국의 실크로드 중요 도시 중의 하나이며, 한국 최초의 세계인 혜초스님의 답사지라는 학설이 있는 니샤부르지역에서 ‘페르시아 혜초의 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탐험대가 페르시아 지역에서의 혜초 스님의 흔적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행사에서 이란의 유명한 석학인 엘미-카볼디 대학 라자브 알리 랍바프 칸기교수가「니샤부르, 실크로드 경로에 있는 중요한 삶의 터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을 통해 라자브 알리 랍바프 칸기교수는 니샤부르는 실크로드 위에 있는 역사적인 큰 도시로서, 학문과 문학에서도 많은 학자들과 있었으며 실크로드 경제, 문화교류의 중심이었다고 소개하면서 혜초를 중심으로 한 신라와의 교류흔적과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작업 중 가장 기피하는 벼 병해충방제 일손을 덜어주고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무인헬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율곡면 외 8개면에서 실시한다.이번 공동방제는 율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호동)과 합천동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인숙)에서 1,180ha 면적의 논에 무인헬기 8대를 이용하여 주요 벼 병해충인 목도열병, 문고병, 나방류, 멸구류 등을 방제함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합천군에서는 농촌의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업노동력 문제 해결과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여 벼 병해충 방제용 무인헬기 2대를 구입하였으며, 이번 공동방제에도 항공 방제비 1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농민으로부터 좋은
서울시가 팔당호 주변에서 운영하는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13개소에서 17∼18일 이틀간 가을 배추, 무 등 김장채소 파종을 일제히 시작한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시와 양평군·광주시 등에 위치한 시민참여농장으로 도시민들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작물을 키우며, 자연이 주는 삶의 여유와 가족간의 정을 나눌 수 있다.서울시는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시민들에게 올가을 김장을 위한 강원도 고랭지(평창) 배추모종 40주와 무 씨앗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상시 예찰활동도 벌일 계획이다.또 병해충이 발생시에는 친환경방제제를 사용해 무료로 방제작업도 해준다.수확한 농작물은 어려운 이웃과도 나누고 있는데, 지난 봄에는 초보 경작자의 영농지도를 위해 마련된 시범농장에서 재배한 상추, 쑥갓 등 쌈
보성군 웅치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보성 올벼쌀의 첫 수확이 시작됐다.보성 올벼쌀은 산 높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서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하여 침수,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찌고, 햇볕에 건조하여 현미로 도정해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웰빙 식품이다.예로부터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찐 찹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차례용은 물론 연중 간식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