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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급 및 물가 등 박근혜정부의 대표 브랜드 농정과제와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정책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특별관리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하반기부터는 물가 및 농산물 수급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국민행복농정점검대책회의”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국민이 정책의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하반기에는 주요 농정과제의 진행상황과 성과에 대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이해와 체감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복농정점검대책회의’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로운 시도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자율과 합의에 의한 농산물 수급대책 등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따른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행복농정점검대책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이동필 장관이 추진하는 주요 농정과제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