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이정무)는 6일 16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 부터 17일 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하여 4개 과정(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과학기술 과정)의 설계, 주요 참여기관 조사, 홍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행사가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물 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 엑스포 등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제2차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개최 등을 통해 제7차 세계물포럼을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세계물포럼 국내 최고 의결기구이자 대표기구인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의 본격 출범으로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일보전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국토교통부, 대구, 경북이 상생・협력하여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 선도와 글로벌 위상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