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협회 저소득 노인 1만명 무료 치료노인들을 위한 무료 치료가 실시될 계획이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저소득 노인 1만명에게 틀니와 보철, 구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고 신청자 접수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예산 305억원을 들여 거행되는 프로젝트로 70세 이상 생활보호대상자와 무의탁·독거노인, 생활보호시설에 수용중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에는 2만명으로 그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신청 접수는 치과의사협회 전국 16개 지부로 직접 하거나 사회복지전문요원을 통해 할 수도 있다. 치료 뒤 1년 간 해당 진료기관에서 사후관리를 해준다.
배출시설 변경신고 일부 사후신고로 전환군부대 골프장 등 비영리시설도 관리대상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방류수수질기준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환경부는 17일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을 2단계로 강화하고, 관리대상 골프장 확대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수질환경보전법시행규칙중개정령을 확정·공포하였다. 이번에 확정·공포된 수질환경보전법시행규칙중개정령의 주요내용으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배출시설 변경신고 사항 중 배출시설·방지시설의 임대 및 폐수처리업자의 변경은 사전신고에서 사후신고로 전환하고, 폐수를 전량 위탁처리하는 소규모 사진처리시설 및 X-Ray시설은 현 폐수배출시설에서 기타수질오염원으로 분류하였다.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 중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리터당 30밀리그램 이하에서 2013년에는 리터당 10밀리그램 이하가 되도록 그 기준을 단계별로 강화하였다.또한, 골프장에서의 맹독성·고독성 농약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리대상 규모를 현 골프장면적 30만㎡이상에서 3만㎡이상 또는 3홀 이상의 골프장으로 확대하는 한편, 군부대 골프장 등
환경부, 장마철 대비...8월 2일까지환경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환경오염피해가 우려되는 폐수 및 폐기물 배출시설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16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16개 시·도와 8개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시·군·구, 검찰 등의 합동단속도 병행된다.환경부는 폭우 등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높은 배출시설과 운영관리가 부실한 하·폐수 처리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계도,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법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환경부는 "행정인력만으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고접수창구(128)를 24시간 운영,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회석 서기관환경부 정회석 서기관이 처음으로 OECD 환경분야 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했다. 환경부는 지난 15일 정 서기관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OECD 본부에서 열린 제 35차 OECD 화학물질 합동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OECD「화학물질합동위원회」는 화학물질, 농약분야의 개발·관리 및 OECD 관련규정의 제·개정여부 등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96년 OECD에 가입 후 처음으로 의장단에 선출된 정 서기관은 2000년부터 OECD 사무국에서 “OECD환경전망”, “화학제품정책”,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의장단 진출이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 수준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원, 각종전염병, 식중독 예방 위해 손씻기 교육국립보건원은 사스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콜레라, 세균성 이질, 유행성 눈병 등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범국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원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각종 전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이를 국민의 개인 위생습관으로 정착시키고 교육청을 통해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관련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원은 특히 올들어 5월 말 현재 발생한 세균성 이질환자가 742명이나 돼 지난해 연간 환자수 729명을 이미 넘어섰고, 식중독환자도 지난해 2천980명보다 훨씬 많은 4천196명으로 집계돼 손 씻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원은 철저한 손씻기를 강조한 홍보용 포스터 5만장과 스티커 60만장을 전국 시.도와 역, 터미널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집단급식소와 기업체, 공중화장실, 음식점 등에 손을 수도꼭지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전자 감응 수도꼭지와 비누, 1회용 타월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원 관계자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식중독은 손 씻기로 예방이
식중독 발생 우려없는 집중관리·범국민적 예방 분위기조성 등 행정력 총동원 △ 심창구 식약청장지난 5월, 경남 창원에서 학교 급식을 먹은 초등학생 7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등 크고 작은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올 들어 1~4월말까지 식중독 발생 현황 전반에 대한 자료를 공표했다.식약청이 이 같은 식중독 현황 자료를 공표한 것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예상되는 각종 식중독 사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식약청은 종합적인 식중독 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특히 식약청은 식중독예방대책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등 효과적인 예방조치 시행 △범국민적 식중독 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 △식중독 발생 시 지방 및 중앙 관련 기관 동시 보고체계 구축 △즉각적인 초동대응, 역학조사 등 신속대처로 초기에 수습하는 것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식약청은 우선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조치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학교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