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17대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함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열풍을 일으킨 ‘나꼼수 4인방’ 가운데 한 명인 김용민 피디(시사평론가)가 김교흥 17대 국회의원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김용민 피디는 10일 오후 3시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교흥 전 의원의 칼럼집 통하는 길, 흥하는 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의원과 ‘격정대화’를 나눴다. 김 피디는 이날 북콘서트에서 “나는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의 아바타로 왔다”며 “정 전 의원이 BBK 사건으로 수감되기 직전에 전화를 걸어 나대신 갈 곳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바로 김교흥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감옥에 갇혀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의 제일 큰 고민은 탈모”라면서 “김교흥 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의 말투로 깔때기가 모자란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계열사 케이준치킨과 함께 새해를 맞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과 고객들에게 ‘아침을 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10일 오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FTA 등으로 위축된 농축수산물 산업의 활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케이준치킨은 즉석에서 치킨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스낵카(Snack Car)로 가락시장을 방문, 현장에서 치킨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체리부로는 대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상인 및 고객들에게 스모크치킨과 삼계탕 레토르트, 치킨 떡갈비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2012년 새해의 아침을 힘차게 열며 열심히 일하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농축수산물 시장의 활성화라는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출발하는 의미에
2014년이면 국내에서 필요한 월동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국산화가 100%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11일 농촌진흥청이 전했다.농진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 중 22.4%에 해당하는 537t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들로 대체했다. 이는 IRG 국산품종 종자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노력한 결과다. 2007년 30t에 불과했던 국산품종 공급량이 지난해는 537t으로 늘었다. 2010년 334t에 비해 60% 증가한 물량이다.농가에 보급한 국산품종 IRG는 수입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시기가 빠르고 습해에 강해 논에서도 재배하기에 적합한 점 등 장점이 많아 국산품종 종자가 많이 보급될수록 IRG 재배면적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농진청은 예상한다.IRG는 생
농촌진흥청은 실용화 농업기술도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앱의 이름은 모든 방향을 뜻하는 ‘동서남북’을 패러디한 ‘농서남북(農書 New Agricultural Monography Book)’으로 농업관련도서의 모든 길(방향)이 여기에 있다는 듯을 담았다.이 앱으로 농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실용화 농업관련 도서를 언제, 어디서든 구입 주문할 수 있고, 농진청의 연구결과를 효과적으로 보급․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했다.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마켓, 티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다운로드) 수 있다.농진청은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농서남북’ 홈페이지(http://pod.rda.go.kr)와 자
농협목우촌이 도축부문과 부분육가공, 햄·소세지류 전 부문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만든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0일 전했다.농협목우촌 설 선물세트의 특징은 1만원대에서 최고 50만원대까지의 다양한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수제햄세트 7종, 캔햄세트 9종, 종합세트 3종, 햄종합세트 1종, 정통 한우세트 4종, 쇠고기육포세트 3종, 토종꿀 및 화분세트 2종, 삼계탕세트 5종 및 냉동식품세트 4종 등 총 50여종이나 되기에 가능하다.목우촌의 수제햄은 국내산 순돈육 살코기를 사용,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담백해 인기가 좋다. 보관이 쉽고 실용적인 목우촌 ‘캔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명절선물의 인기 품목으로 1~2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가격대 폭을 넓혔다.명절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11일 국가 인증 농식품을 선도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등록 농장 659곳을 대한민국 대표 농장 ‘스타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품관원이 선정한 스타팜은 친환경 인증 374곳 GAP 인증 140곳, 유기가공식품 인증 57곳, 전통식품품질인증 49곳, 지리적표시등록 30곳, 술품질 인증 9곳 등이다.품관원은 지난해 친환경 및 GAP인증 농장 100개소를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으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0대 스타팜에 15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올해는 스타팜 지정대상을 친환경·GAP뿐 아니라 지리적표시,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술품질로 확대해 전국 32만여 국가
서울시는 11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등 수목 보호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과 연구를 하는 ‘서울대학교 수목진단센터’를 산림청, 서울대와 함께 12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목진단센터는 ‘시·도지사가 관련 전문가 육성, 피해예방·진단·치유방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수목진료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는 ‘산림보호법’ 21조 3항에 따라 서울시가 작년 9월에 지정했다.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될 수 있는 대학교의 기준은 수목생리학·산림보호학 등 필수과목이 개설돼 관련 교수진을 확보하고, 나무병원 등 수목진료 관련 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서울대 외에 강원대와 충북대 2개소가 운영된다. 향후 산림청에서는 시·도별로 총 16개소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서울대 수목진단센터에서는 ‘서울시 권역별
칼럼집 통하는 길, 흥하는 길을 펴낸 김교흥 17대 국회의원이 10일 오후 3시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인천시의 중심은 경제자유구역, 공항, 항만 등이 있는 서구”라면서 통하는 길, 흥하는 길이 “사통발달 서구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월11일 치러질 인천서구·강화군(갑) 국회의원선거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나선 김 전 의원은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시립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 청소년 1%희망클럽 이사,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김용민 피디와 ‘북콘서트’ 형식으로 시국 이야기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윤석후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윤 원장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012년판에 ‘2011 우수과학상(Scientific Award of Excellence for 2011)'으로 선정됐다.올해 한국식품과학회장으로 취임한 윤 원장은 지난 수년간 기능성지질의 생산기술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수십 차례 논문 게재 및 'New biotechnology의 편집자, 미국식품과학회(IFT)가 발간하는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Food Science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식품전문가로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Biocatalysis and Agricultural Biotechnology' 의 편집자로도 활동 중 이다. 윤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어 식품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원장은 지난 2008년 영국 국제인명
올해 소포장 및 유기농 상품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해 해외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식품박람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불 달성을 위한 박람회 참가전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aT의 분석에 따르면 1인 가구 확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포장 및 즉석편이식품 비중이 확대됐으며 유기농식품도 강세를 보였다. 또한 일본 원전사고, 중국의 불량식품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성이 중요해지면서 이력추적시스템, 수입식품 선호현상도 나타났다.aT는 올해도 경기침체로 소용량, 중저가 상품 선호가 지속되면서 소포장, 대체상품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농식품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져 한글 상품들도